독일군이 점령한 병원에서 일어난 나치스의 범죄와 그 목격자가 된 젊은 의사를 그려낸 3부작 ‘잃어버리지 않은 시간’으로 그는 크라쿠프시(市) 문학상을 받았다. 그 외 작품으로는 ‘우주 여행자’ ‘솔라리스’ ‘무적’ 등이 있다. 오늘은 그가 태어난 날. 1921~2006.
☆ 고사성어 / 언이유신(言而有信)
공자(孔子)의 10대 제자인 공문십철(孔門十哲)에 드는 대표적...
사회적 악과 폭력의 본질을 깊이 연구했던 그녀는 나치스를 연구한 ‘전체주의의 기원’으로 파시즘과 스탈린주의 등 전체주의 분석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906~1975.
☆ 고사성어 / 물의(物議)
세상 사람들의 평판이나 뒷소문 따위를 말한다. 출전 한서(漢書) 사기경전(謝幾卿傳). 한나라 무제(武帝) 때 상서좌승(尙書左丞) 사기경은...
마르크스주의 연구에 몰두하던 그는 나치스에게 쫓겨 망명 도중 자살했다. 주요 저서로 ‘계몽’ ‘역사철학의 테제’ ‘독일 비극의 기원’ 등이 있다. 그는 오늘 생을 마감했다. 1892~1940.
☆ 고사성어 / 불문곡직(不問曲直)
‘옳고 그름을 가리지 않고 마구 처리한다’라는 말이다. 원전은 사기(史記) 이사전(李斯傳). 이사는 초(楚)나라 사람이다. 진(秦)나라 사람들이...
제1차 세계대전 중 U보트(잠수함) 함장으로 활약했던 그는 나치스 시대에는 잠수함대를 재건하고 제2차 세계대전 때 U보트 함대로 대서양의 영국 해상 수송망에 큰 타격을 주었다. 히틀러가 자살 직전 그를 후계 수상 겸 국방군 총사령관으로 지명했다. 전후 국제군사재판에서 10년의 금고형을 선고받고, 1956년 형기를 마친 뒤 석방되었던 그는 오늘 세상을 떴다. 1891...
반(反) 나치스 교회 투쟁에도 참여한 그는 국가·사회주의 및 독일 기독교인 운동에 반대하는 문필활동을 열렬히 전개했다. 그는 교회 투쟁의 중요 문서인 ‘바르멘 선언’을 기안했다. 대표작은 미완성으로 끝난 ‘교회교의학’으로 토머스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비견되는 대작. 오늘은 그가 숨진 날. 1886~1968.
☆ 고사성어 / 수구초심(首丘初心)
‘여우는...
유대인인 그는 나치스가 집권하자 미국으로 망명해 히틀러에 대한 분노를 곁들인 ‘나폴레옹에로의 오드’, 유대인 대량학살을 소재로 한 ‘바르샤바의 생존자’ 등 20세기 음악에 큰 영향을 준 곡들을 남겼다. 오늘은 그가 세상을 떠난 날. 1874~1951.
☆ 고사성어 / 거세개탁(擧世皆濁)
온 세상이 혼탁한 가운데서는 홀로 맑게 깨어 있기가 쉽지 않다는 말. 간신의...
1929년 헤브론에서 반유대인 폭동이 일어나고 1930년대 초 히틀러의 나치스가 득세하자 아인슈타인은 군국주의와 파시즘에 적극 반대했는데, 유대인인 그가 투옥되지 않았던 것은 당시 스위스 시민인 데다 노벨상 수상자였기 때문이다. 1932년 히틀러가 정권을 잡을 때 그는 다행히 미국에 있었고 다시는 돌아가지 않고 망명했다. 1933년 프린스턴 고급학술연구소의...
그의 처녀작이자 대표작인 ‘25시’는 나치스와 볼셰비키의 학정과 현대의 악을 고발한 소설이다. ‘25시’는 24시 다음에 오는 존재하지 않는 시간으로 서구 산업사회가 멸망하는 환상을 상징적으로 표현하였다. 그는 한국을 ‘새 고향’이라 부를 정도로 사랑해 ‘한국 찬가’를 출간하기도 했다. 오늘 눈을 감았다. 1916~1992.
☆ 고사성어 / 고성낙일(孤城落日)...
☆ 요제프 괴벨스 명언
“100%의 거짓말보다는 99%의 거짓말과 1%의 진실의 배합이 더 나은 효과를 보여준다.”
독일 나치스 정권의 선전장관. 그는 교묘한 선동정치로 미디어를 완전히 통제, 국민을 전쟁에 동원했다. 최후까지 히틀러에게 충성한 그는 히틀러가 자살한 다음 날 총리 관저의 대피호에서 처자와 함께 자살했다. 그는 오늘 숨졌다. 1897~1945....
나치스가 유대인을 박해하자 2년간 숨어 지내며 일어난 일들을 기록한 것이 후에 ‘안네의 일기’로 출판되었다. 사춘기 소녀의 성장 과정과 곤경 속에서도 꺾이지 않는 용기를 잘 표현하고 있다. 오늘은 그녀가 태어난 날. 1929∼1945.
☆ 고사성어 / 자역유시(子亦猶是)
‘너 또한 이와 같을 것이다’라는 뜻. 똑같은 상황에 처하게 되면 누구나 그럴 수밖에 없음을...
여기에는 독일 나치스 군복 등 유물이 있었다. 그런데 왜 박물관 안내책자에 표시하지 않을까? 자신들의 부끄러운 과거인 동시에 자신들의 역사여서 보존하나 대외적으로 알리는 데는 소극적인 태도에 기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베를린 중심가에는 학살된 유대인을 추모하는 미로 모양의 ‘기억의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이와 같은 역사적 배경과 이유 등으로 독일은...
하지만 독일이 나치스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Hakenkreuz)의 사용을 금기시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일본에서는 1954년 이후 다시 육상자위대와 해상자위대의 군기인 자위대기(自衛隊旗)와 자위함기(自衛艦旗)를 욱일기의 문양으로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한편 티파니는 논란이 깊어지자 욱일승천기 로고가 찍힌 사진을 삭제한 상태다.
그가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총본산인 프랑크푸르트사회연구소에 들어가 강사를 지낸 것도 그런 이유다. 나치스의 대두로 1933년 미국으로 망명해 여러 대학에서 교수로 있을 때도 그의 좌파적 신념엔 변화가 없었다.
주요 저서로 ‘소유냐 존재냐’ ‘사랑의 기술’ ‘건전한 사회’ ‘자유로부터의 도피’ ‘선과 정신분석’ 등이 있다.
‘종이는 인간보다 더 잘 참고 견딘다.’ 독일 나치스의 마수를 피해 숨어 지낸 2년 동안 일어난 일을 생생하게 기록한 ‘안네의 일기’의 한 대목이다. 세계인에게 ‘눈물 다발’ 가득 안겼던 이 명작을 남긴 사람은 당시 10대 유대인 소녀인 아네 마리 프랑크, 일명 안네 프랑크(1929.6.12~1945.3.12)였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에서 유대인 가정의 둘째 딸로...
한편 신경민 의원이 언급한 모사드(Mossad)는 2차 대전 직후인 1951년 설립된 이스라엘의 비밀정보기관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의 집단학살에서 살아 남은 유대인을 팔레스타인에 이주시키기 위해서 총리 직속기관으로 설립되었다.
모사드는 ‘기관(Institute)’이란 뜻의 히브리어다.
1933년 나치스가 정권을 잡자 덴마크로 망명했고, 핀란드 미국 등으로 옮겨 다니며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생애’ 등을 썼다.
미국에서 ‘빨갱이 잡기’가 시작된 1948년, 일단 스위스로 간 그는 ‘안티고네’를 발표하고, ‘소사고(小思考) 원리’라는 연극론도 냈다. 이때 동독의 초청으로 동베를린으로 옮겨 숨질 때까지 다양한...
모사드는 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의 집단학살에서 살아 남은 유대인을 팔레스타인에 이주시키는 역할을 담당했다.
모사드의 주요 업무는 외국에서의 첩보활동·정보수집·비밀정치공작 등이다.
모사드는 1960년 아르헨티나에서 나치스의 유대인 학살 책임자 아돌프 아이히만을 체포했다.
1972년 9월에는 뮌헨올림픽사건에 관여한 아랍게릴라...
독일의 나치스 출현기인 1930~1940년대에 MI6는 세계에서 가장 유능한 반나치스 정보기관으로 평가받았다.
영국의 정보기구가 1차 세계대전·소련과 동유럽의 공산혁명·중동전쟁·2차 세계대전·냉전 당시 영국의 대처능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것은 국제사회가 공공연히 인정하는 사실.
실제로 윈스턴 처칠 전 영국수상은 2차 대전 중 프랭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