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발사를 취소하고 조립동으로 다시 옮겨진 누리호는 문제된 부품을 교체하고 재발사 준비에 돌입했다. 두 차례 발사가 미뤄진 누리호는 그동안에 우려를 뒤로한 채 당당히 우주로 날아올랐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정부는 2027년까지 4번의 추가 발사를 통해 누리호의 기술적 신뢰도와 안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우주산업...
나로호우주센터는 나로호 발사 마지막 도전에 앞서 29일 오전 9시30분께 최종 리허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리허설에서는 특별한 이상 징후가 있는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리허설은 오후 5시께 끝날 예정이다.
29일 교육과학기술부와 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나로호는 30일 오후 3시55분부터 7시30분 사이에 발사된다. 정확한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 오후 1시...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1)가 29일 발사 예정시각 오후 4시를 16분여 남겨놓고 상단(2단)부에서 문제가 감지돼 발사가 취소됐다. 단순한 신호 오류가 아니라 실제 부품의 문제로 밝혀지면 국제기구에 통보한 발사예정기한인 다음달 5일까지 재발사가 불가능하고, 이 경우 연내 3차 발사 추진 여부도 불투명해진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제2차관은...
나로호 3차 발사가 또다시 취소됐다.
교육과학기술부 조율래 제2차관은 29일 오후 4시17분께 긴급 브리핑을 통해 "상단부 추력제어기 일부 전기 신호 이상이 발견됐다"며 "오늘 중 발사 재개가 이뤄지기 힘든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오후 4시8분을 기해 중단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조 차관은 이어 "정밀 조사후 향후 일정을 발표할 것...
4시 공식 브리핑을 통해 "상단부 출력벡터제어기 신호 이상 문제로 상단 부분 신호 이상이 발견됐다"며 "30분 후 구체적인 파악을 한 뒤 재진행 여부를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나로호 3차 발사 카운트다운이 이날 발사 예정시각을 16여분 앞두고 중단됐다.
이후 나로우주센터 관계자는 "오늘 중 발사는 취소됐다"고 밝혔다.
한편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KSLV-Ⅰ)'의 발사허가 절차가 최종 마무리됐다는 소식에 한양디지텍(상한가), 한국카본(8.47%), 쎄트렉아이(7.69%), AP시스템(6.93%), 인스프리트(3.33%) 등이 초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상장된 게임주 조이맥스는 공모가의 두배인 11만원에 시초가를 형성후 하한가로 밀리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박스권 탈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