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에서 진행을 맡은 종합편성채널 MBN 김희경 앵커가 시복식 진행에 대해 "영광과 축복"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김희경 앵커는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진행자로 낙점됐다. 이 시복식은 전세계 약 150개국에 방송되는 글로벌 행사로 현장에만 무려 100만명 이상이...
△MBN 김희경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주재하는 시복식 진행을 맡게된 MBN 김희경 앵커의 영어 실력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김희경 앵커가 지난 2010년 서울 G20 정상회의 당시 한국을 방문한 CNN 앵커 안나 코엔과 영어로 인터뷰를 나눈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당시 화면 속 김희경 앵커는 마치 원어민 같은 영어 실력으로 안나 코엑과 자유롭게 대화를...
시복식의 진행은 김희경 앵커와 김환수 신부(서울대교구 사무처 차장)가 공동 진행한다. 이번 프란치스코 교황의 시복식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경호를 위해 행사장 인근에는 90cm 높이의 방호벽을 둘러치고, 행사장 출입구에는 금속 탐지기 300대를 설치한다. 시복식 당일 입장은 오전 4~7시에 이뤄지고, 서울과 수도권 지하철은 오전 4시30부터 조기...
11일 종합편성채널 MBN은 “김희경 앵커가 오는 16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윤지충 바오로와 동료 순교자 123위’ 시복식 진행을 맡는다”고 밝혔다.
시복식은 지난 1984년 요한 바오로 2세에 이어 교황으로는 두 번째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장 큰 내한 행사로, 시복(諡福)은 신앙과 덕행을 인정받아 천주교회가 공경할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