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가정법원은 26일 김한나가 남편 이 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이혼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한스밴드 김한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한스밴드 김한나, 안타깝다" "한스밴드 김한나, 결혼해서 잘 사는 줄 알았는데 이혼이라니..." "한스밴드 김한나, 한스밴드 너무 좋아했는데 안좋은 소식에 착잡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3인조 자매 그룹' 한스밴드의 맏언니 김한나(30)가 이혼한다.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4일 김한나가 남편 이모 씨(40)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한나는 지난 2008년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10세 연상의 이 씨와 4년 교제한 끝에 지난해 2월 혼인신고를 하고,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남편과 갈등을 겪다...
김한나와 소속사는 현재 김한나의 이혼을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이다. 좋은 감정은 커녕 김한나 본인이 남편과의 만남이 어려울 정도로 겁에 질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소속사 측은 "남편이 당시 자살시도를 앞에서 여러 번 했었고 겁이 난 마음에 혼인 신고를 섣부르게 했던 것에 대해 답답하고 속상한 마음이 든다"며 "그 분이 혼인...
그러나 데뷔 1년만인 1999년 당시 소속사와 전속계약 문제가 소송으로 이어지면서 활동을 중단했다.
6년간의 공백 후 2007년 새 얼범으로 컴백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큰 빛을 보지 못했다.
이번에 알려진 김한나의 이혼 소식이 팬들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이들 행보에 어떤 결과를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