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소년 수형자들은 본래 경북 김천 소년교도소에 수감돼 있다가 지난 3월 이곳으로 이감됐다. 성인 수형자들과 분리돼, 2층 수용실에서 생활을 하고 1층 교실과 자습실 등에서 공부를 한다
이날 수능을 앞둔 10명의 소년 수형자들은 연세대에서 강의를 나온 대학생 강사로부터 영어 수업을 듣는 중이었다. 소년학교 측은 연세대에 공문을 보내 수형자들의...
소송서류 전달, 무인날인 등 접촉이 필요한 경우에는 담당 교도관이 서류를 대신 전달하는 방식으로 수용자와 변호인 간 직접 접촉을 막는다.
지금까지 교정시설에서 발생한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11명(대구교도소 2명, 대구구치소 5명, 경북북부제2교도소 1명, 김천소년교도소 3명)으로 파악됐다. 김천소년교도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명은 수용자고, 나머지는...
2일 경북 김천교도소에서 재소자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지난달 29일 해당 교도소에서 60대 수감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이뤄진 코로나19 검사 결과다.
이날 추가로 확진된 재소자 두 사람 모두 60대 수감자와 같은 방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정 시설이라는 폐쇄적인 공간에서 이뤄진 감염에 경로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나머지 9명은 검사를 진행 중이다.
교도관은 18명 중 12명은 음성, 나머지 6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보건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온 미결수 건물을 소독 방역하고 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경북도 역학조사단이 김천교도소에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최초 감염원이 누구인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에 따른 긴급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교정시설 내 감염증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5일에도 경북북부 제2교도소 교도관 B 씨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B 씨는 대구 신천지 교인으로, 현재 대구 자택에 격리 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8월 김천소년교도소 수용자 한 명은 검찰청 구치감에서 교도관 등의 감시망을 피해 탈주했다. 2015년에는 사회적응 차원 휴가인 '귀휴'를 나간 전주교도소 무기수가 잠적했다가 8일 만에 변사체로 발견됐다. 2013년에는 목포교도소, 2012년 부산구치소, 2010년 천안교도소 수용자가 구치감과 교도소 운동장등에서 사라졌다.
지난해 대전교도소에 갇혔던...
율다세브자물씨는 검찰 조사 과정에서 포승에 묶여 있었지만, 조사를 마치고 교도소로 돌아가기 위해 구치감에 도착했을 때는 포승에서 풀려났다. 곧바로 수갑을 다시 차야 했지만, 그는 이 틈을 타 교도관을 밀치고 그대로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청사는 인근 김천지원이 하계 휴정 기간이라 인적이 드문 상황이었다. 율다세브자물씨는 바로 지청 마당을 거쳐 청사...
25일 오후 11시 18분께 경북 김천소년교도소 내에서 교도관 김모(26)씨가 권총으로 자살을 시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교도관은 얼굴에 총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교도소는 이날 새벽 총기 점검 과정에 K5 권총 1정과 실탄 5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해당 권총과 실탄은 교도소 직원 6명이 전날...
김천 소년교도소 교도관 'K5' 권총 자살 시도
김천 소년교도소 교도관이 K5 권총 자살을 시도해 치료 중인 가운데 어떻게 권총과 실탄을 확보할 수 있었는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25일 밤 11시 20분께 경북 김천소년교도소에서 교도관 김모(26)씨가 권총으로 자신의 얼굴을 쐈다.
교도소 관계자는 "총기 분실과 관련해 직원들을 불러...
김천 교도소김천 소년교도소 교도관이 권총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관련업계와 김천소년교도소에 따르면 지난 25일 밤 11시18분께 청사 외곽 울타리 참호에서 교도관 김모(26)씨가 얼굴에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들이 발견, 119 등에 신고했다.
앞서 이 교도소는 전날 총기 분실 사건이 발생했고, 이는 자살시도를 했던 교도관의 소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