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더 이상 발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라며 체제 붕괴의 위험이 있음을 시사했다.
박 교수는 "김 위원장은 아버지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달리 측근들 얘기를 듣지 않고, 본인이 결정하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마든지 숙청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며 "엘리트층은 본인들의 지위에 안정성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악관 전 비서실장 “트럼프, 푸틴과 김정은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 트럼프 “방위비 내지 않으면 나토 동맹국 돕지 않겠다” 발언 파장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이 방위비를 부담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의 공격을 받아도 돕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측근들이 “트럼프가...
비록 나중에는 아무 성과 없이 끝났지만, 트럼프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브로맨스’를 과시하면서 한때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정착에 대한 기대를 키우기도 했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누구보다 ‘빅딜’을 선호하며 자기를 ‘협상의 달인’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협상의 기본은 주고받는 것이다. 트럼프와 과감하게 협상 테이블에 앉아서 얻을 것은 얻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개성 상황에 대한 특별보고를 받고 지난달 중순 고위 간부들을 개성 현지로 파견하는 등 뒤늦게 실상 파악에 나섰다. 김 위원장은 당시 개성시에 ‘2월부터 식량을 국정 가격의 절반에 배급’하라고 지시했으나, 이후 민심이 악화하자 지난달 말 측근들을 다시 개성 현지로 급파하고 식량을 ‘무상배급’하라고 급하게 결정을 변경한 것으로...
최고지도자 의전은 종전까지 김정은의 측근인 현송월이 주로 해왔던 일이다.
이달 들어서는 존재감이 더 부각되기 시작했다. 우선 지난 11일 80층 아파트가 들어선 평양 송화거리 준공식에서 목격됐다. 이 여성은 무대 밑 왼편에 서서, 무대 위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는 김 위원장의 모습을 차분히 지켜봤다.
또 지난 13일 김 위원장이 조선중앙TV 간판 아나운서 리춘히...
현단계 김정은 정권은 정치·외교·군사·사회분야에서 안정화되어 있다. 측근들을 모두 당·정·군 요직에 배치했다. 중국·러시아 등 우호협력국과의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했다. 핵 보유국으로서 군사강국임을 자화자찬하고 있다. 탈북행렬이 줄고 고난의 행군 세대들이 당원으로 적극 가입하는 등 사회 갈등보다 통합으로 나아가는 모습이다. 간부 경질의 배경으로 반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측근들의 간청으로 한 달간 10kg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비만으로 각종 성인병 증상을 보여왔다.
북한 조선중앙TV는 지난 25일 김 위원장이 관람한 국무위원회 연주단 녹화 방송을 내보내면서 공연을 시청한 북한 주민이 김 위원장의 ‘수척한 모습’을 걱정하는 인터뷰 내용을 담았다. 공연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
특히 2018년 3월에는 문 대통령의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해 4월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성사시켰다. 또 그가 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김 위원장의 메시지를 전한 뒤 사상 첫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지기도 했다.
이를 감안할 때 정 전 실장의 기용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그에게 외교ㆍ안보 분야를 맡겨 한미 관계를 재구축하고 남북...
북한 8차 당 대회 어제 열려…5년 만에 개최김정은, 경제 대책 마련 지시…"단호한 대책 세워야"며칠 동안 이어질 듯…지도부 10명 빼고 교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경제 실패를 자인하고 대응책 마련을 지시했다.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등 북한 경제 발전을 위해 목표로 내세웠던 과제들을 사실상 이루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이에 김 위원장은...
김근식 국민의힘 서울 송파병 당협위원장은 26일 SNS에 "김정은은 계몽군주가 아니라 폭군"이라며 "김정은이 계몽군주라면 계몽주의 사상가들이 땅을 칠 일"이라고 적었고, 홍경희 국민의당 수석부대변인도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언행은 이번 사건에 대한 국민적 정서에 눈을 감은 한심한 작태"라고 비판했다.
통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 김여정 노동장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권한을 이양해 위임 통치하고 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통상 방산주와 반대로 움직이던 남북경제협력주 역시 함께 오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방산주로 분류되는 휴니드(20.03%), 빅텍(17.07%), 스페코(8.88%), 퍼스텍(7.48%) 등이 오르고 있다. 해당...
방산 테마주로 꼽히는 빅텍은 전날 국가정보원이 북한의 국정운영과 관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동생인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 등 일부 측근들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방식으로 위임 통치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다시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정원은 "김 위원장이 여전히 절대권력을 행사하지만 과거에 비해 조금씩 권한을 이양한 것...
일본 교도통신은 "최 부상의 러시아 방문 목적은 알려지지 않았다"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측근이자 실력자인 최 부상이 비핵화 관련 북미 협상의 전망 등에 대해 러시아 측과 의견 교환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미국과 북한은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실무 협의를 했지만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지 못했다. 당시 북한 측 대표로...
지난 2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담에서도 트럼프는 김 위원장이 부분적 비핵화의 대가로 전반적인 경제 제재 해제를 요구하자 자리를 박찼다.
트럼프의 여러 측근은 특히 트럼프가 미·중 외교에 있어서는 힘을 과시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백악관 대변인이었던 숀 스파이서는 통신에 “트럼프는 중국에 강경한 태도를 나타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7일 밤(현지시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 호텔에서 제2차 핵 담판의 문을 열었다. 정체된 북한 비핵화의 구체적 진전을 위해 합의를 얻어낼 수 있을지가 초점이다. 두 정상은 28일에도 회담을 계속하고나서 공동 성명을 발표할 전망이다.
북미 정상 회담은 이날 오후 6시 30분(한국시간으로 8시 30분) 경에...
조국 민정수석은 정치적 부담감이 있어 유임이 확실시되고 있으며 정의용 국가안보실장도 북미 정상회담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앞두고 있어 유임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문 대통령은 이번 인적 쇄신을 통해 민생·경제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잡음이 많았던 청와대 내부 분위기를 일신하는 친정체제로 국정 개혁을 다잡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김정은 시대가 선택한 길은 인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는 경제 강국이다. 실무에 밝은 경제, 과학, 기술 분야의 젊은 관료들을 중용하면서 김 위원장은 7년 동안 주변을 아버지의 사람이 아닌 자신의 사람들로 채워갔다. 이른바 ‘운구 7인방’으로 불린 장성택, 김기남, 최태복, 김정각 등으로, 현재 김 위원장 옆에 남아있는 김정일의 측근은 아무도 없다....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 김창선 국무위원장 등 측근들도 함께였다. 김정은 위원장의 동선에 맞춰 무장 경찰과 북한 측 경호원 수십 명이 경계를 섰고, 김정은 위원장은 취재진 카메라를 피해 호텔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의 밤 산책은 싱가포르를 여행 중인 한국인 관광객에 의해 전세계에 공개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관광명소인 마리나베이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여기 오기까지 간단하지 않았다”며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었고 그릇된 편견과 관행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지만 모든 걸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고 말했다. 두 정상은 통역사만 대동한 채 약 40분간 단독회담을 했다. 단독회담이 마무리된 후 트럼프는 “회담이 아주 좋았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두 정상은 측근들과...
특히 틸러슨과 트럼프 측근들과의 사이는 지난주 대통령이 김정은의 회담 요청을 받아들여 틸러슨을 놀라게 했을 때 극에 달했다고 NYT는 전했다.
트럼프와 틸러슨의 불협화음은 이미 취임 초부터 눈에 띄었다. 틸러슨은 트럼프가 탈퇴를 결정한 파리 기후변화협정을 지지했으며 이란 핵합의도 지속되기를 원했다. 트럼프가 지난해 반복적으로 북한에 대해 군사행동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