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해 9월 러시아 방문 당시 들었던 명품 추정 가방의 ‘진품 여부’ 규명을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와 크리스찬 디올(이하 디올)이 서신을 주고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일(현지시간) 대북제재위 전문가 패널이 발간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김여정 부부장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 위에 아들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 위장은 장남의 존재를 의도적으로 감추고 있는데 그 이유가 장남의 왜소한 체격 때문이란 추측도 나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3일(현지시간) 최수용(Choe Su-yong)이라는 이름의 전직 국정원 요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와 이 보도에 따르면 최씨는 북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에 후계자 역할이 김 위원장의 야심 찬 여동생 김여정에게 일시적으로 넘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유력하다.
텔레그래프는 김정은의 조카인 김한솔이라는 존재도 김 위원장의 불안을 더하게 한다고 소개했다. 김한솔은 아버지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독살된 이후 마카오에서 대만 타이베이를 거쳐 현재 어딘가에서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다.
전임범 전 특전사령관은...
특히 김정은 체제 하에서는 여동생 김여정이 노동당 부부장으로, 최선희가 외무상에 기용되는 등 여성 인사 등용이 눈에 띄기 때문에 차녀 김주애가 후계자가 되더라도 큰 이변은 아니라는 평가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2020년 4월 김정은 건강 이상설이 불거졌을 때 김여정이 후계자 후보로 거론됐던 만큼, 김주애가 성장하면 후계자 자리를 놓고 권력 다툼이 일어날...
마이크 펜스 전(前) 미국 부통령이 지난 15일(현지시간) 출간된 ‘신이여 나를 도와주소서(So Help Me God)’ 회고록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2018년 2월 8∼10일 방한했을 때 북한 최고지도자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등과 마주치는 일을 의도적으로 피했다고 밝혔다.
펜스의 회고에 따르면, 2018년 2월 9일 열린 평창올림픽 개막식 전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다.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공개 연설을 통해 남측에 의해 코로나19가 북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위협했다.
1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와...
현송월 북한 노동당 부부장을 대신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는 새로운 인물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 당국도 이 여성의 존재를 인지하고 구체적인 신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8일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북한 매체가 방영하는 김 위원장의 공개 활동 영상에서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이 등장했다.
이 여성이 눈에 띈 것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열병식에서 모습이 포착되지 않은 것을 두고는 "향후 예정된 정치행사 참석 여부 등을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해석을 미뤘다.
앞서 이날 오전에 보도된 금수산 참배 보도사진에서 김 부부장이 보이지 않으면서 신상에 의문이 제기됐지만 사진에만 없었을 뿐 금수산 참배에 나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3주년(9월 9일) 당일에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3주년 당일(9일)에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리 여사가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5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관람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했다.
김일성...
북한 전문가들은 당 제1비서라는 직함을 고려했을 때, 정치국 상무위원 중에서도 김정은 총비서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조용원 비서가 제1비서를 맡았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조 비서는 지난달 7일 세포비서대회 2일차 회의를 다른 비서들과 함께 지도하기도 했다.
조용원 외에 김 총비서의 여동생 김여정도 배제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당규약에...
김한솔과 그의 어머니, 10대 후반의 여동생 그렇게 3명이었다”고 떠올렸다. 김한솔 가족은 당장의 행선지는 물론 앞으로의 계획도 없는 상태였다고 전했다.
크리스토퍼 안은 “김한솔과는 영어로 대화했는데 그의 영어 실력은 매우 뛰어났다”면서 “김한솔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등 정치적 상황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며, 신변이 위협받는 상황임에도 두려운...
불과 이틀 전에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에서 ‘당대회 기념 열병식을 정밀추적했다’는 남측을 향해 “특등 머저리들”이라고 맹비난했다. 하지만 통일부는 북한의 8차 당대회 분석자료를 통해 “(북한은) ‘새로운 길’, ‘3년 전 봄날’, ‘평화와 번영의 새 출발점’ 등을 언급하며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권력 '서열 3위'로 떠오른 조용원 당 비서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이 국무위에 진입할지 주목된다. 그간 국무위의 유일한 여성이었던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위원직을 유지할지도 관심사다.
당대회에서 밝힌 국방력 강화 기조와 경제에 대한 국가의 통일적 지휘 등에 따른 법령 정비와 예산안 승인도 관심사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9년 3월...
한편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은 이번 담화를 '당중앙위원회 부부장' 명의로 발표했다. 이는 그가 이번 당대회에서 당 정치국 후보위원에서 당 중앙위 위원으로 내려앉은 데 이어 당 직책도 종전 제1부부장에서 부부장으로 강등됐음을 나타낸 것이다.
다만, 김여정이 본인 명의로 대남 비난 담화가 발표했다는 점에서 그의 직위나...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부부장으로 강등됐다. 다만 직위나 직책이 낮아지긴 했지만, 정치적 위상이나 역할은 그대로 맡을 전망이다.
1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부부장은 전날 담화를 통해 "남조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 정밀추적중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북한 최고지도자인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당 총비서로 추대됐다. 하지만 여동생인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은 정치국 후보위원에도 빠진 것은 물론, 당 부장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전날 열린 8차 당대회 6일차 회의 내용을 전하며 "당 제8차 대회에서 김정은 동지를 조선노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 것을 결정한다"고 보도했다....
또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도 동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영생홀'을 찾아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조국과 인민을 위한 불같은 사랑과 헌신의 길을 걸으시며 존엄 높고 위대한 백전백승의 당, 일심단결의 나라를 빛내어주신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숭고한 경의를 표하면서 인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또...
북한이 강 장관의 발언에 외무상이나 외무성이 아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사실상 2인자인 김여정 명의로 담화를 낸 것은 이례적이다.
다만 비난의 수준이 예전에 비해 다소 완화됐고 담화 내용도 짧은 것으로 볼 때 수위 조절에 신경을 쓴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 공식일정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이 화학무기로 피살된 후 아들 김한솔 등 남은 가족을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데리고 사라졌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키 김은 16일(현지시간) 주간지 뉴요커에 기고한 '북한 정권을 뒤집으려는 지하운동'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김정남 아들 김한솔의 도피 과정 등을 전했다.
앞서 김정남은 2017년 2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