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2000년 6월부터 1년 반 동안 다스의 충남 아산공장 관리팀장 역할을 하기도 했으며 2015년부터 다스 감사로 일해왔다.
검찰은 다스가 2011년 BBK 투자 피해금을 회수하는 과정에서 신씨 등이 관여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김재수 전 LA총영사가 김경준 전 BBK 투자자문대표를 압박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이날 검찰은 옵셔널캐피탈 대표 장모씨가 이 전 대통령과 김재수 전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 등을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 13일 고발한 사건을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에 배당했다. 검찰은 고발 내용을 검토한 뒤 관련자들을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과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에 이어 10년전 BBK 사건까지 추가됐다.
한편...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각종 의혹만 남긴 채 21일 막을 내린다. 파행으로 시작해 막판까지 정쟁만 난무했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
시작은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국감 ‘보이콧’ 선언이었다. 정세균 국회의장의 정기국회 개회사 발언과 야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안 단독처리를 문제 삼은 이 대표의 단식으로 인해 일정도 늦어졌고, 야당만 국감에...
이어 “농해수위 역시 농민들이 상경 투쟁을 할 정도로 급박한 쌀 문제가 있음에도 여당은 복귀하자마자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를 문제 삼으면서 결국 치열한 정쟁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 교수는 국감이 이런 형태로 흐르는 배경으로 △국회의원 전문성 부족 △스타심리 치중 △정국 주도권 확보 과열경쟁 등 세 가지를 꼽았다. 이런 것들이 결국엔 행정부에...
위 의원은 "김 장관의 대출금리 수준이 밝혀지면서 의혹 해소가 아니라 오히려 금수저 대출임이 명확해졌다"며 "특권적 대출에 대한 국민적 상실감과 분노를 조금이라도 헤아린다면 김재수 장관의 장관직 수행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 신용대출 고객 중 금리가 낮은 상위 30명의 저리 대출자 중 공무원은 23명, 공기업 인사는...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5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이른바 ‘황제대출’ 논란과 관련해 “특혜대출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날 국회에서 농협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 장관의 금리와 관련한 질문에 이 같이 말하며 “금리 선택권은 고객에게 있다. 저희는 특혜라고 보지 않는다”고 답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 건의안을 여당이 보이콧 배경으로 삼은 건 더욱 무리수였다. 야당 단독으로 장관 해임안을 가결한 건 헌법이 보장하는 정당한 권리 행사다. 대통령이 이를 거부한 것과 같은 격이다. 그런데 억지로 불법 행위라고 몰아가려다 보니 일이 꼬이고 말았다.
여당의 보이콧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초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 때도 정...
새누리당이 지난 24일 새벽 농림축산식품부 김재수 장관 해임건의안 통과에 대한 반발로 모든 국감의 불참 기조를 유지하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사회권 이양을 요구하며 원내 과반으로서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정치적 중립 의무 위반을 이유로 정세균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단식 투쟁을 이어갔고, 야당은 이를 '정치쇼'로...
김재수 장관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해임건의안을 받아 들이지 않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노웅래 의원에 따르면 한 기업의 고위 관계자는 “안종범 수석이 전경련에 얘기해서 전경련에서 일괄적으로 기업들에 할당해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의 기존 입장을 뒤엎는 진술이어서 논란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의혹의...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국회 통과 이후 전개되고 있는 정치상황 말이다. 여당이 국감을 보이콧하고 당 대표는 무기한 결사 단식농성을 하는 기상천외하고 전무후무(사실, 전무는 그렇다 치고 후무까지 될지는 모르지만)한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를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데 대해 여론은 호의적이지 않았다. 아니 호의적이지 않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6일 자신의 해임건의안이 국회에서 의결된 것과 관련, “국무위원으로서 성실하게 농정 현안을 성실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은 야당의 자진 사퇴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의원으로부터...
새누리당은 정 의장이 지난 24일 새벽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 과정에서 다른 정치적 사안과 거래하려고 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도읍 원내수석부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당시 정 의장이 주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는 음성이 담긴 녹음파일을 확인했다며 사과 및 사퇴를 촉구했다.
김 수석은 “김재수 해임건의는 무고한 사람의 인격을...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청와대가 공식적으로 밝혔다.
박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열린 장·차관 워크숍에서 "나라가 위기에 놓여있는 비상시국에 굳이 해임건의의 형식적 요건도 갖추지 않은 농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통과시킨 것은 유감" 이라고 언급한데...
박 대통령은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등의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직을 수행하면서 한시도 개인적인, 사사로운 일에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다”고 부인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국민들께 드렸던 약속을 지금 이 순간까지 한시도 잊어본 적이 없다”며 “국민들의 삶을 조금이라도 더 편하게 만들어드리고, 더 나아가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희망찬 미래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본회의 상정을 앞둔 23일 여당이 아닌 국민의당에서 해임건의안의 부당함을 재차 피력했다.
황주홍 의원은 이날 ‘재선일지’라는 장문의 글을 통해 “이 어려운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이 팍팍한 민생 위기 국면에서 이치에도 현실에도 맞지 않는 해임건의안을 우리는 어찌해야 하는 것이냐”고 우려했다.
황 의원은 같은 당...
그러면서 그는 “(청와대) 민정수석이야 바로 옆 측근이니 파면하지 않고 그저 곁에 두면 될지 모르지만, 재단 의혹은 그런 방식으로 찍어 내린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관련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서는 “청문회에서 드러난 질타를 겸허히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가 흙수저여서 이런...
◆ 박 대통령, 조윤선ㆍ김재수ㆍ조경규 장관 임명
G20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 항저우를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경규 환경부 장관을 공식임명 했습니다. 4일 청와대 측은 박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전자 결재를 통해 임명했다고 전했습니다. 야당은 인사청문회를 통해 부적격 판정을 받은 두...
청와대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각종 의혹이 제기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와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법 절차에 따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연국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두 후보자의 임명 절차를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국회 의견과 무관하게 임명 수순을 밟겠다는 뜻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1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를 야당 단독으로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국회에서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의를 진행했다.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상황에서 ‘부적격 의견 다수’라는 결과를 담아 청문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종합적으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는 1일 모친이 차상위계층으로 등록돼 최근 10년간 의료혜택을 받은 것으로 확인돼 의료비 부정수급 의혹을 제기하자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의원이 이같은 문제를 지적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2006년까지는 동생이 부양자였고, 내가 해외근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