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남 김동원 전무는 한화생명에, 삼남 김동선 상무보는 한화에너지에 적을 두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결정은) 승계 문제와는 상관없다"며 "승계가 급한 상황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2014년 2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판결을 받고 7개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났으며 이번 경영복귀는 7년...
반면,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8일 취업 제한이 해제됐다. 김 회장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특경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4년 2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종료 후 2년간 (주)한화 등 주요 계열사에 대한 취업이 제한됐다.
경영계는 취업 제한 규정에 반발하고 있다. 직업선택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약하고 헌법상 과잉금지 원칙에...
김 회장은 2012년 8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14년 2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그는 판결 직후 ㈜한화, 한화솔루션(당시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등 7개 계열사 대표직을 내려놨다. 현행법에 따라 형 종료 후 2년간 해당 회사로 취업이 제한됐고 이날 제한이 해제되면서 오는 19일부터 복귀할 수 있다.
이후 2019년 10월 대법원에서 징역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받으며 경영 일선에 복귀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여 년에 걸쳐 총 5차례의 검찰 조사를 받았다. 1993년 10월 650만 달러의 불법 외화유출 혐의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구속된 것을 시작으로, 2004년 8월 당시 한나라당 정치인에게 불법 정치자금 10억 원을 제공한 혐의로...
앞서 부실계열사를 부당지원해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된 김 회장은 지난 2014년 2월 11일 서울고등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서울고등검찰청이 재상고를 포기, 같은 달 18일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한편 경영 복귀가 결정되더라도 김 회장은 금융 계열사 및 (주)한화, 한화케미칼, 호텔앤드리조트에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에 따라...
현행법상 3년 이하의 징역은 그 집행을 유예할 수 있다. 유죄는 인정되지만 결국 석방한 셈이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박용오·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이 과거 유사하게 석방된 사례가 있다.
하지만 최근 법원이 기업인들에 더욱 엄정한 잣대를 대기 시작하면서 이러한 공식은 깨졌다.
법원이 재벌가에 대한...
한화그룹 김승연회장의 자녀도 각종 물의를 일으키며 구설에 올랐다. 김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는 작년 1월 만취 상태에서 술집 종업원을 때리고 난동을 부려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의 처분을 받았다.
또 2016년 12월에는 동국제강 장세주 회장의 장남인 장선익 이사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적인 공분을 샀다. 장 이사는 당시 지인들과...
김승연 한화 회장은 계열사를 부당 지원한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받았으므로 집행유예 기간이 종료된 날로부터 2년 간 취업이 금지된다. 항소심 재판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심 결과 그대로 징역 5년이 확정된다면 그 역시 취업제한 대상이다.
하지만 소관 부처인 법무부는 취업제한 현황을 전혀 관리하지 않고 있다. 취업하기 위해...
2007년 김승연 한화 회장은 ‘보복 폭행’으로 1심에서 징역 1년6월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항소심에서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 사회봉사명령 200시간으로 감형돼 경영에 복귀했다. 2012년에는 횡령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4년형이 선고됐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곧 석방됐다. FT는 김 회장의 사례가 한국 기업이 법 위에 있으며 정치인과 유착했다는 오랜 믿음을...
최태원 SK그룹 회장 분식회계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특별사면으로 풀려났으며,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여 년에 걸쳐 5차례나 검찰조사를 받았던 전력이 있다.
이에 따라, SK를 비롯해 LG, 롯데, 한화 등 주요 그룹의 투명성 강화 조치가 잇따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이 후원금과 사회공헌기금에 대해 이사회 의결을 거치도록 하면서 이들 그룹들도 같은...
최 회장은 지난 2014년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으나, 이듬해 8·15 특별사면으로 풀려났다. 당시 최 회장은 2년 7개월간 복역하며 재벌 총수 중 가장 오랜 기간 실형을 살았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여 년에 걸쳐 총 5차례의 검찰 조사를 받았다. 1993년 10월 650만 달러의 불법 외화유출 혐의로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에 구속된 것을 시작으로, 2004년...
2007년 한화의 김승연회장은 둘째 아들 김동원 씨가 클럽에서 종업원에게 폭행을 당하자 조폭을 동원했다. 이 사건으로 김 회장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으나 2008년 정권이 바뀌면서 사면받았다. 또 2012년 다시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으나 김 회장은 2014년에 집행유예로 석방됐다. 교도소를 몇 번이나 들락거렸지만 김 회장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재미동포 로버트 김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한화그룹은 ‘로버트 김의 편지’ 출판기념회를 위해 한국을 찾은 로버트 김이 과거 어려운 시기에 남몰래 도움을 주고 이번 책 출판 비용을 내준 것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김 회장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로버트 김은 1996년 미국 해군정보분석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한국정부가...
관심을 모았던 김승연(64)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53)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46)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제외됐다.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13일자로 이 회장을 비롯한 재계인사 14명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14명 중 대기업 총수는 이 회장이 유일하며, 나머지 13명에 대한 인적사항은 관련 법률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사면에는 중소·영세...
관심을 모았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은 제외됐다.
정부는 광복 71주년을 맞이해 13일자로 이 회장을 비롯한 재계인사 14명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이번 사면에는 중소·영세 상공인과 서민 생계형 사범, 불우 수형자 등 4876명이 포함됐다.
법무무는 "국민 화합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이에 따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명단에 포함됐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014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된 김 회장이 이번 특사에 포함되면 등기이사로서 정상적인 경영 활동이 가능해진다. 만기 출소를 3개월 앞두고 지난달 말 가석방된 최 부회장은 형 집행률이 90%를 넘어 특사 대상이 된다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현재 광복절 특사 물망에 오른 기업인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이다. 김 회장은 2014년 2월 집행유예로 풀려 난 후 작년 특별사면에 이름이 거론됐으나 막판에 명단에서 빠졌다. 또 오는 10월 말께 출소를 앞둔 최 수석부회장은 형기 대부분을 채워 사면에 유리할 것이란 평가다. 구 전 부회장도 4년 형기의 92%를...
이 회장은 지난해 11월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과 함께 벌금 252억 원을 선고받고 대법원에 재상고했다. 이 회장은 재상고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이 나지 않아 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이다. 그러나 재상고를 포기해 형이 확정되면 사면 대상이 될 수 있다.
한편 현재 재계에서 사면 포함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는 기업인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최재원...
이로써 1심 징역 4년실형, 2심 징역 3년 실형, 대법원 파기환송, 서울고법 파기환송심 실형 선고로 2년여를 끌어온 법적 판단이 모두 종료됐다.
CJ그룹 측은 횡령과 배임 등 같은 혐의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과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까지 집행유예를 받은 상황에서 이 회장만이 실형이 확정돼 아쉬움이 크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와 관련 재판부는 “재벌총수라...
장 회장 측은 최태원 SK 회장과 김승연 한화 회장이 석방된 후 회사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장 회장이 구속돼 있는 기간 동안 10년 넘게 공들인 브라질 제철사업이 막바지에 이르러 표류하는 점 등을 감안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공판에서는 장 회장의 원정도박 혐의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장 회장이 해외 카지노에 거액을 예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