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엔 김기춘 전 비서실장, 김장수ㆍ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 박흥렬 전 경호실장, 한민구 전 국방부 장관 등이 포함됐는데요. 특조위가 확보한 자료에는 세월호 참사 발생 당일부터 그해 10월까지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600여 건의 보고 내용이 담겨 충격을 안겼습니다.
◇유시민 "검찰 조직 힘으로 제압해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윤석열...
이어 “검찰수사가 마무리돼 가는 시점에서, 여당 대표의 이름으로 검찰에 수사지침을 내리는 것도 모자라 아예 결론까지 제시하고 있다” 며 “과거 보복정치를 일삼은 박근혜 정부의 김기춘, 우병우와 하나도 다를 게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추미애 대표의 진정어린 사과와 대표직 사퇴를 요구하며, 납득할 만한 조치가 있을 때까지 국회일정에 협조할 수 없다는...
그는 이어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구속 필요성도 주장했다. 추 대표는 “(특검은) 블랙리스트뿐만 아니라 역대 정권의 용공조작이 김 실장 손에서 나온 것이라면 역사의 법정에 이들을 세운다는 각오로 나서야 한다”고 했고, “소환 예정인 조 장관은 그 이전에 장관직을 사퇴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라고 자진 사퇴도 요구했다.
한편...
이날 집회는 '문화계 블랙리스트' 등 이른바 '공작정치' 주범으로 거론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구속, 현 정부에 뇌물을 건넸다는 의심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재벌 총수 구속을 요구한다.
탄핵 정국에서 국정을 총괄하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제2의 박근혜' 구실을 한다고 비판하며 그의 사퇴도...
집회에서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재벌총수에 대한 구속수사를 요구할 계획이다.
본 집회 후에는 청와대·총리공관·헌법재판소 앞까지 행진해 박 대통령 퇴진과 조기탄핵,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의 사퇴를 촉구할 계획이다.
지난 7일 집회 현장에서 분신한 정원스님의 노제...
김기춘(77)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우병우(49) 전 민정수석의 직무유기나 직권남용 혐의 등에 관한 수사도 특검팀으로 넘어갈 예정이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과 적용 혐의 등을 검토 중이고, 아직 구체적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에 따르면 장 씨와 김 전 차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김재열 제일기획 스포츠사업 총괄사장을...
이재정 의원도 “세월호 7시간에 대해서는 김기춘 당시 비서실장도 모른다고 한다"며 "어떻게 대통령이 집무를 본다고 확신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황 총리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대변인이 내용을 정확히 말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대통령의 7시간과 관련해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은 박 대통령이 대리처방을 통해 향정신성 약물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지난 1988년 검찰의 중립성과 독립성 보장을 위해 검찰총장 2년 임기제가 시행된 후 지금까지 18명의 역대 총장 중 12명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스럽게 사퇴했다.
임기를 다 채우고 퇴임한 총장은 노태우 정권의 김기춘ㆍ정구영 총장, 김영삼 정권의 김도언 총장, 김대중 정권의 박순용 총장, 노무현 정권의 송광수ㆍ정상명 총장 등 6명뿐이다.
당시 허태열 비서실장이 전격 교체되면서 신임 비서실장으로 김기춘 전 법무장관이 임명됐다.
이어 정무수석에 비정치인 출신의 박준우 전 EU(유럽연합)·벨기에 대사가 발탁됐고, 민정수석에는 홍경식 전 법무연수원장, 미래전략수석에는 윤창번 전 하나로텔레콤 대표, 고용복지수석에는 최원영 전 복지부차관이 각각 기용됐다.
당시 인선은 박 대통령의 하계휴가가...
우선 주목되는 이는 박근혜 대통령의 전·현직 비서실장인 이병기 실장, 김기춘 전 실장이다. 박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라는 점에서 현 정권을 ‘성완종 피스트’ 파문과 연결짓기 좋은 상징성을 지닌 탓이다. 특히 이 실장은 이 총리를 뺀 리스트 속 인물 중 유일하게 현재 임명직이라 이 총리에 이은 자진사퇴를 압박할 충분한 가치가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국회...
이어 '검찰' '박근혜' '수사' '경남' '김기춘' '경남기업' '돈'이 성 전 회장과 관련된 주제어였다.
특히 '성완종'이란 주제어와 관련해 지난 한 주간 SNS 공간에서 언급이 급증한 주제어는 '이완구'였다. 2위인 총리까지 합치면 9만 8천여 건이 성 전 회장과 이 총리를 거명한 트윗이나 블로그 글이었다.
3위는 '문재인', 4위는 '노무현', 5위는 '수사'였다.
'의원...
그간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달리 당과 활발하게 소통에 나서며 관계 증진을 꾀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냉각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고위당정청회동은 당분간 열리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4일 기자들과 만나 “명단에 이름이 있는 사람하고 만나 얘기해서 또 다른 의혹을 만들 수는 없다”면서 “고위당정청을 할...
메모에는 검찰이 확인한 허태열·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이외에 이병기 현 비서실장, 이완구 총리 등 현 정부 핵심 인사 이름들이 적시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점에서 이날 경향신문에 보도된 그의 사망 전 인터뷰 내용과 맥을 같이한다.
특히, 이 메모는 숨진 채 발견된 성 전 회장의 바지 주머니에서 나왔다. 이에 따라 그가 애초 구체적인 의도에 따라 계획을 세우고...
자원외교 비리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아왔던 성 전 회장은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한 언론을 통해 현 정권 실세인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거액을 전달했다고 폭로했다.
앞서 성 전 회장은 검찰의 대대적인 자원외교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자신이 'MB정권 인사'로 알려지는 것에 대해 억울함을 드러낸 바 있다. 성 전 회장은 지난 8일 기자회견을...
경남 거제 출신인 김기춘 전 실장은 검찰총장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박 대통령의 선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모친인 육영수 여사의 이름 가운데 글자를 떼어 만든 ‘정수장학회’에서 장학금을 받은 졸업생 모임인 상청회 회장도 맡았다.
안대희·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가 잇달아 낙마한 ‘인사참사’ 책임으로 야당에서 사퇴 요구를 받기도 했으나 박...
두 내정자가 20대 총선에 출마하려면 연말에 사퇴할 수밖에 없을 것이란 지적에 대해선 “그래도 장관 가시면 최소한 1년 이상은 계셔야 안정적으로 뭔가를 이룰 수 있는데…”라며 “그 점에 대해선 본인들과 잘 상의해 보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또 박근혜 대통령이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면서도 후임 인선은 설 연휴 이후로 미룬 데 대해...
그러나 청와대 문건유출 파동 이후 비판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유임됐다. 이른바 ‘문고리 3인방’으로 불리는 이재만 총무비서관, 정호성 제1부속실 비서관, 안봉근 제2부속실 비서관 등에 대해서도 일부 인사이동 또는 업무 조정만 있었을 뿐 문책은 이뤄지지 않았다. 안 비서관은 제2부속실이 폐지되면서 홍보수석실로 이동할 것으로...
개편 범위를 놓고서는 특보단 신설과 함께 박 대통령이 ‘유임 후 교체’를 언급한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과 공석인 민정수석 후임 인사뿐 아니라 일부 수석도 추가로 교체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청와대 조직개편과 함께 내각에서 이주영 전 장관의 사퇴로 비어있는 해양수산부 장관 인선과 함께 추가 장관 교체가 이뤄질지도 관심을 끈다.
여권의 한 관계자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 '김영한 수석이 사의를 표했다'고 하더라"며 "김 수석이 '나는 사퇴할 것이니 (운영위 전체회의에) 출석할 수 없다'고 했다"고 말했다.
○…·'삼시세끼' 장근석, '못생김' 발언 화제
배우 장근석의 '못생김' 발언이 화제다. tvN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 편' 제작발표회가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