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김광두 교수가 주관해 온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 에너지팀 팀원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는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정연길 창원대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 양성훈 베이츠화이트 컨설턴트, 우타관 성일터빈 대표, 김용식 비제이파워 대표가 경선 캠프 산하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새...
또 1980년 김광두 교수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혁신연구’란 논문도 순서를 바꿔 본인의 논문에 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표절논문으로 딴 학위부터 시작된 교수직, 민교협 의장, 교수노조 위원장, 교육감, 장관 후보자직 등 모든 직위는 원천무효”라면서 “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학계 인물로는 경제학자인 김광두 서강대 석좌교수, 정갑영 연세대 총장, 조윤제 서강대 교수, 김인준 서울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 등이 후보군이다.
김광두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경제정책의 밑그림을 그렸고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과외교사'로 불리는 만큼 국정 철학을 공유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갑영...
지난해 대선에서는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안종범 의원, 김영세 연세대 교수, 신세돈 숙명여대 교수와 함께 박 당선인의 학습그룹 5인방 역할을 했다. 박 당선인의 선거 운동 기간에는 기획조정특보를 역임했으며 정호성 비서관과 함께 박 당선인의 연설문이나 기자회견문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 교수는 더 이상 숨은 조력자가 아니다. 세간의 주목을...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전형적인 성장론자다. 압축성장이 가능했던 80년대부터 최근까지 그는 주로 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이나 성장잠재력에 대한 논문을 썼다.
특히 성장을 다룬 논문에서 시장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정부는 사후 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장이 구축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朴, 김종인·김광두 ‘경제민주화’와 ‘성장’
박근혜 후보의 경제정책 기조는 크게 경제민주화와 경제성장이다. 경제민주화는 국민행복추진위원회(이하 행추위) 김종인 위원장이, 성장정책은 국가미래연구원의 김광두 원장이 행추위 산하 ‘힘찬경제추진단’을 이끌고 있다.
김 위원장이 말하는 경제민주화는 국가 유기론체에 입각한 국가주의에서 파생된 독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