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상 첫 1%대기준금리시대를 맞아 더 늘어날 시중 자금이 이런 추세를 심화시킬지 아니면 소비와 투자를 활성화할지 주목되고 있다.
16일 한국은행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월말 현재 단기 부동자금은 800조726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단기 부동자금은 현금 65조원, 요구불예금 143조6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370조5000억원...
‘한번도 가보지 않는 길’인 기준금리 1%대 시대에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12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75%로 0.25%포인트 하항 조정했고 밝혔다. 지난해 8, 10월 두 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한 후 넉 달째 동결했으나 이달 또 한 차례 내렸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 기록했던 사상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