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증손자이자, 전 방위상인 기시 노부오의 아들로 아베 전 총리의 조카이기도 하다. 올해 31살인 노부치요는 후지TV 기자로 일하다가 방위상인 아버지의 비서관을 지내며 정치 입문을 준비했다.
야마구치 2구는 노부오 전 방위상이 건강상 이유로 지난 2월 의원직을 사퇴해 보궐선거를 치르게 된 지역이다. 이 때문에 당초 노부치요가...
신격호 회장은 아베 전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安倍晋太郞) 전 외무상과 친했고 아베 전 총리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도 오랜 인연이 있었다.
이런 인연으로 2015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신동빈 회장 아들 유열씨의 결혼식에 아베 전 총리가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롯데그룹에서는 이 밖에도 송용덕 부회장 등 부회장단이 이날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아버지는 외무상을 지낸 아베 신타로, 외조부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지만 총리였던 기시 노부스케다. 아베는 1991년 부친이 병사하자 그의 지역구를 승계 받아 1993년 중의원(하원) 선거에 처음으로 당선됐다. 2006년 자민당 총재 선거에 처음 출마해 21대 총재로 선출되면서 52세에 전후 출생 세대로는 첫 일본 총리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1기 시절은 아베 전...
배현진 의원이 사용한 '귀태'는 '태어나지 말았어야 한다'는 뜻으로, 2012년 국내에 번역출간된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에 등장하는 표현입니다. 2013년 당시 민주당 원내대변인이었던 홍익표 의원은 해당 책을 인용, 박근혜 당시 대통령을 '귀태의 후손'에 비유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종인 위원장이...
신 회장의 부친인 고 신격호 명예회장은 아베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 가까운 사이였고, 일본 도쿄에서 치러진 신 회장 장남 신유열 씨의 결혼 피로연에 아베 총리가 참석했을 정도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4월 일본롯데홀딩스 회장직에 오른 뒤 7월에는 일본롯데홀딩스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기시는 아베 전 총리의 친동생인데, 외가에 양자로 들어가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성을 따랐다.
2025년 ‘오사카 엑스포’를 앞두고 신설된 엑스포상에는 국토교통성 관료 출신으로, 중의원 6선 의원을 지낸 이노우에 신지가 앉게 됐다.
새 각료의 면면을 살펴보면 아소 부총리 등 8명이 유임되고 3명은 보직 변경하는 등 전체 20명 가운데 절반이 넘는 11명이...
(맨앞 가운데), 증손자 메릴 아이젠하워 앳워터(맨앞 왼쪽) 등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60년 전 바로 이날 아이젠하워 당시 대통령과 아베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당시 일본 총리가 현행 미일안보조약에 서명했다. 이 조약은 미국의 일본 방위 의무조항이 핵심으로, 전후 일본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안보의 주춧돌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도쿄/AFP연합뉴스
아베의 친부인 아베 신타로,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와 작은 외조부 사토 에이사쿠, 고조부 오오시마 요시마사까지 모두 조슈 번 출신이었다. 특히 오오시마 요시마사는 1894년 경복궁을 점령하고 청일 전쟁의 도화선이 됐던 인물이었으며, 이토 히로부미와 그외 메이지 유신의 중심인물이자 한국 병탄의 대부분의 주역들이 모두가 조슈 번 출신이었다.
그리고 이 모든...
A급 전범(戰犯)이었으나 단죄되지 않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가 1955년 ‘보수합동’을 주도해 성립시켰고, 그 자신 1957년 집권했다. 자민당은 1993~94년과 2009~12년의 잠시 동안 실각했을 때를 빼고 전후 일본 정치를 줄곧 지배하고 있다. 그들이 침략을 정당화하고 과거를 미화하는 데 광분한다. 지금 아베는 기시의 외손자다. 19세기 막부시대 말기 정한론(征韓論)을...
아베 총리의 외할아버지이자 롤 모델인 기시 노부스케도 1957년 일본 총리로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미국 대통령과 워싱턴D.C 인근에서 골프를 했다. 아베 총리로서는 60년 만에 골프 외교의 대(代)를 잇게 된 셈이다.
그러나 두 정상의 골프 라운딩은 전례없는 철통 보안 속에 이뤄졌다. 골프장 건물 안의 창문은 온통 검은 색 비닐 시트로 뒤덮여 밖을 들여다 볼 수 없게...
신격호 총괄회장은 아베 총리의 부친인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과 친했으며 아베 총리의 외조부로 일본의 56·57대 총리를 지낸 기시 노부스케와도 오랜 인연이 있다.
신 회장과 아베 총리는 나이가 1살밖에 차이나지 않는 친구 사이로, 신 회장이 일본에 들를 때면 가끔 면담할 정도로 교류가 깊은 것으로 전해졌다.
1985년 신 회장의 결혼 때도 당시 일본 총리가 참석해...
이는 아베의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의 비원(悲願)이기도 했다. 법안 통과를 위해 아베는 집권 자민당 지지율이 30%까지 후퇴하는 것도 감수할 정도였다.
이런 아베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1992년 대선 당시 선거 구호로 써 유명해진 “문제는 경제야, 바보야”라는 말이 떠오른다.
안보법안이 의회에서 논의되는 동안 의사당...
아버지와 할아버지, 고조부가 이곳 출신 정치인이며 총리를 지낸 외할아버지(기시 노부스케), 그의 동생인 종조부(사토 에이사쿠)도 같다. 또 다른 ‘아베 일족’이다. 아베도 뭔가에 혼이 빠져 순사로 치닫는 것처럼 보인다.
1년쯤 전에 중국 인터넷에 이런 글이 올랐다. “하느님은 하늘나라에 대통령이 없어 넬슨 만델라를 데려가셨고, 휴대폰이 없어 스티브 잡스를...
이에 집단자위권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신의 외할아버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와 판박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기시는 1960년 총리 재임 당시 미일 안보조약 개정을 강력히 추진했다. 승전국 미국과 보다 대등한 관계를 맺는다는 명분 하에 동북아 냉전에 일부 관여하는 방향으로 개정에 나선 것이다.
이는 전후 체제(패전 결과로...
신 회장의 부친인 신격호 롯데 총괄회장은 1950~1960년대 아베의 부친 아베 신타로 전 외무상, 외조부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 등과 교분을 쌓았다. 이런 인연으로 신동빈 회장도 연배가 비슷한(모두 만 60세) 아베 총리와 친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 15일에도 아베 총리와 회동했다.
다만 롯데는 지난해 7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이 자위대...
아베 총리는 식민지배와 침략, 일본군 위안부 문제 등 과거사에 대한 역사인식 표명을 끝내 외면한데다 자신의 외조부이자 태평양 전쟁 A급 전범 용의자였던 기시 노부스케 전 일본총리를 미일동맹의 ‘원조’로 부활시켰다.
아베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29일(현지시간) 미 상하원 합동연설에 나섰다. 그러나 과거사 문제에 대한 분명한 입장 표명은...
관계가 됐고 미국의 동맹국인 일한, 그리고 한·미·일의 연대는 동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지탱하여 왔다”고 말했다.
그는 “한일협력위원회는 1969년 제 조부 기시 노부스케를 초대 회장으로 설립됐다”면서 “그 이후 양 위원회는 모든 분야의 교류를 촉진하고 양국의 우호친선·상호 이해를 심화시킴에 있어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노고를 치하했다.
그의 외할아버지는 2차 세계대전 전범이며 전후 총리에 오른 기시 노부스케 전 총리다. 기시 전 총리는 전쟁에 대한 반성을 전혀 안 하고 평화헌법을 변경해 군대를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던 인물이다. 아베 총리는 평소에 그런 외할아버지를 가장 존경한다고 밝혀왔다. 그가 외할아버지처럼 뼛속까지 극우라는 의미다. 일본 극우는 절대 위안부를 강제 동원하지 않았으며...
특보가 한·미·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새로운 사실이 나오면 그것에 근거해 그 시대의 새로운 정치담화를 발표하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고노담화 수정 가능성을 다시 주장하는 등 분위기를 깨는 발언을 해 이날 회담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박 대통령의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과 아베 총리의 외조부 기시 노부스케(岸信介) 전 총리는 가까운 사이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아베의 조부인 기시 노부스케가 일본이 패망한 이후 연합국에 의해 A급 전범으로 체포된 사실과 박 대통령의 아버지인 박정희가 일제 식민통기 시기 일본군의 장교였으며 1962년부터 1979년까지 남한의 군사독재자였다는 것을 제시했다.
특히 뉴욕타임즈는 한국의 고위 공무원들을 겨냥해 "오늘날 남한의 전문가들과 고위공무원들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