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들은 광복절 당일 기미가요가 등장하는 오페라를 방송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KBS는 "6월 29일에 공연이 녹화됐고, 지난달 말에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중계로 뒤로 밀리면서 광복절 새벽에 방송된 것"이라면서 "바뀐 일정을 고려해 방송 내용에 문제는 없는지, 시의성은 적절한지 정확히 확인, 검토하지 못한 제작진의...
그러면서 “저의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하고, 생각하며 행동하여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재차 고개 숙였다.
앞서 필릭스는 광복절인 이날 새벽 팬들과 소통하던 중 숏폼 챌린지에 대해 이야기했고 일본 애니메이션을 언급해 논란이 됐다.
앞서 KBS는 이날 0시 'KBS 중계석'을 통해 올해 6월 29일 예술의전당에서 공연된 오페라 '나비부인'의 녹화본을 내보냈다. 이 공연 중 두 주인공의 결혼식 장면에서는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가 연주되고, 여주인공은 일본 전통 복식 기모노를 입고 무대를 펼쳤다. 이 때문에 광복절에 방송하기 부적절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한편 KBS는 태극기 송출 실수 이외에도 광복절인 이날 새벽 KBS1 ‘KBS 중계석’을 통해 오페라 ‘나비부인’을 방송해 논란이 됐다.
시청자는 광복절에 기모노와 기미가요가 등장하는 일본 배경의 오페라를 굳이 편성해야 했냐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에 KBS는 “바뀐 일정을 고려하여 방송 내용에 문제는 없는지, 시의성은 적절한지 정확히 확인, 검토하지 못한...
시청자들은 광복절 당일 기미가요가 등장하는 오페라를 방송했다며 거세게 비판했다. 이날 KBS 시청자 청원센터에도 "광복절에 방송하기 적절치 않다" 등 항의성 글이 수십 개 게재됐다.
논란이 확산하자 KBS는 "6월 29일에 공연이 녹화됐고, 지난달 말에 방송할 예정이었으나 올림픽 중계로 뒤로 밀리면서 광복절 새벽에 방송된 것"이라면서...
논란 키운 ‘기미가요’…군국주의의 표상?
올해 생일 축하연에서는 한국에서 열린 축하연 중 처음으로 ‘기미가요(君が代)’가 흘러나왔다는 사실이 전해져 한층 논란입니다. 기미가요는 1999년 지정된 일본의 국가(國歌)입니다. 메이지(1867~1912) 시대 일왕의 생일 축가로 처음 사용됐다가 태평양 전쟁 때 폐지된 후, 1999년 다시 국가로 지정됐죠.
문제는 기미가요가...
SBS는 지난 2월 24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매스스타트 시상식에서 기미가요를 60초가량 송출해 논란을 빚었다. 이 경기에서는 우리나라 김보름이 은메달, 일본의 다카기 나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보름이 은메달을 목에 걸어 지상파 3사 모두 시상식 장면을 중계했고, 기미가요가 울려 퍼지는 동안...
일본의 방송에서 한 한국 비하 발언과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기미가요를 듣고 박수를 쳐 수많은 질타를 받은 것.
조혜련이 일본 활동을 중단하게 된 이유도 이러한 구설수로 인해 그에 대한 시선이 부정적임을 감지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논란이 일자 조혜련은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히라가나송에 대해 해명했다....
비정상회담이 각종 논란으로 이미지 타격을 받고 있다. 기미가요 사용, 에네스 카야 사생활 문제로 논란을 일으켰던 JTBC '비정상회담'이 이번엔 중국 대표 장위안이 무단결근 논란에 휩싸이면서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1일 텐아시아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학원강사 일을 하며 무단 결근을 하고 불성실한 지도를...
'비정상회담' 논란 또…기미가요·에네스카야 이어 장위안까지
JTBC의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이 또다시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이번엔 중국 출신 장위안의 '불성실 강의' 논란이 터져나왔다.
21일 한 연예매체는 장위안이 지난 2011년부터 3년간 근무해온 강남 소재 A 어학원에서 무단 결근을 수차례 해오고 불성실한 지도로 수강생들의 불만을...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제작진 측은 지난 7월과 10월 일본인 출연자가 등장하는 과정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기미가요를 배경 음악으로 사용하면서 논란을 가중시켰다.
이후 JTBC는 책임 프로듀서를 경질하고, 외주 음악 감독과 업무 계약을 파기하는 등 사과 입장을 전한 바 있으며,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 11일 “한일 간 과거사 문제가...
'비정상회담'은 최근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틀어 논란이 됐고 최근 이 같은 논란을 극복하고 지난 방송에서 4%의 시청률을 기록해 한 달 여만에 안정세로 접어든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비록 진위여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에네스 카야에 대한 루머가 확산되면서 '비정상회담'이 어떻게 반응할 것인지에도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비정상회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방학 중 끼니를 거르는 빈곤 소외 아동들의 급식을 지원하는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비정상회담 달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비정상회담 달력, 가격은 얼마인가요”, “비정상회담 달력, 무도 따라했네”, “비정상회담 달력, 뭐야. 기미가요 논란은 금세 또 잊혀진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비정상회담 달력
음악 작업 중 세심히 확인하지 못한 제작진의 실수이며 향후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더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관련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공식 사과했네"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다음부터는 정말 유의해야할 듯"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 계속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비정상회담' 측이 일본 기미가요 방송 논란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사과했다.
JTBC는 3일 밤 '비정상회담' 방송에 앞서 "'비정상회담' 1회와 17회에서 일본 대표 등장 시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가 사용되어 국민적 정서를 해치고 시청자 여러분께 큰 실망을 안겨드렸습니다. 마음 깊이 반성하며 이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종작업에서 기미가요를 세심하게...
JTBC는 3일 “오늘 방송되는 ‘비정상회담’에서 기미가요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정상회담’은 지난달 27일 방송에서 일본 비정상 대표 타쿠야를 대신해 일일 비정상 대표로 등장한 배우 다케다 히로미츠의 소개 과정에서 기미가요를 배경음악으로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에 ‘비정상회담’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와...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논란을 일으킨 JTBC '비정상회담' 측이 본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사과를 할 예정이다.
3일 한 매체는 JTBC 측 관계자의 말을 빌려‘비정상회담’측이 기미가요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할 예정이며, 구체적으로 어떤 형식일 지는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정상회담'은 지난달 27일 일본 대표인 히로미츠 등장 배경음악으로...
JTBC 측이 기미가요 논란이 불거진 ‘비정상회담’의 책임 프로듀서 겸 연출자를 경질했다.
31일 JTBC 관계자는 “JTBC ‘비정상회담’ 1회(7월 7일 방송)와 17회(10월 27일 방송)에 일본 대표 등장 시 기미가요를 사용해 국민 정서를 해치고, 또 시청자 여러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렸습니다. 깊이 반성하며 진심을 다해 사과드립니다” 배경음악으로 기미가요를 사용한...
비정상회담 기미가요
기미가요 논란에 휩싸인 ‘비정상회담’에 기업들이 광고협찬을 중단하고 나서면서 프로그램이 폐지 위기에 놓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비정상회담’ 광고협찬사들이 광고를 중단하는 등 대처에 나서고 있다.
한국 야쿠르트 측은 제작지원이 아닌 광고 집행임을 밝히며 기미가요 논란 이후 공고노출, 협찬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