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목 드라마 왕좌를 굳힌 ‘각시탈’은 형과 어머니의 죽음에 분노하고 고통스러워 하던 ‘이강토’(주원)가 친구 ‘기무라 슌지’(박기웅)의 형 ‘기무라 켄지’(박주형)를 죽이고 2대 '각시탈'로서 각성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렸다. 또 서로에게 첫사랑인 ‘목단’(진세연)을 둘러싼 3각 멜로 등이 본격화 되고 있다.
현재 '각시탈' OST 울랄라세션의 '굿바이 데이'의...
훈남 소학교 선생님의 따뜻한 미소를 버리고 종로경찰서에 입성한 기무라 슌지 역의 박기웅의 변화가 눈에 띈다. 형 켄지(박주형 분)의 죽음 이후 아버지의 타로(천호진 분)의 압박에 종로경찰서에 들어가게 되면서 카리스마로 중무장했다.
순수해보였던 앞머리를 모두 쓸어 올려 단정히 붙인 올백머리로 헤어스타일을 바꾸고 수수한 체크셔츠 대신 새하얀 제복을...
일본인 기무라 슌지역을 맡아 열연 중인 박기웅이 그간에 보여줬던 선한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스틸컷을 20일 공개했다.
사진 속 박기웅은 누군가에게 총을 겨눈 채 소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던 때와는 전혀 다른 강렬한 눈빛을 발산, 극 중 슌지의 심경에 변화가 있음을 예상케 했다.
지난 6회 방송 말미에 형 켄지(박주형 분)의 죽음을 눈 앞에서 목격한...
공포에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 집으로 향하던 현금수송차량을 습격, 타로에게는 썩은 사과 상자를 보냈고, 그 돈은 억울하게 돈을 빼앗긴 조선인들에게 나눠주는 영웅의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집으로 돌아와 실수로 옷 안에 있던 각시탈을 떨어트려 어머니에게 정체를 들켰다. 이때 강산을 각시탈로 생각한 켄지(박주형 분)가 집으로 들이닥쳤다. 어머니는 옷 안에...
7일 방송된 '각시탈' 4회 분에서는 우에노 히데끼 회장의 양녀 채홍주의 존재를 알아차리지 못한 기무라 켄지(박주형 분)의 실수로 난처한 상황에 몰린 기무라 타로(천호진 분)가 홍주에게 사죄하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 과정에서 홍주는 눈하나 깜짝하지 않고 천호진의 뺨을 때리고 "아버지께 환영식은 훌륭했다고 말씀드리죠"라며 독하디 독한...
흰색 제복을 입고 말 위에 올라 채찍을 휘두르는 장면으로 오프닝부터 강렬한 인상을 풍긴 박주형은 이후 다양한 눈빛 연기와 카리스마로 실감나는 ‘기무라 켄지’를 연기해 보이며 첫 회부터 연기자 박주형의 존재를 확실히 알리는데 성공했다.
박주형은 오랜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내공을 탄실하게 쌓아온 ‘한예종’ 출신의 신예 연기자로, ‘각시탈에 앞서 방송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