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회천 A15 지구의 경우에는 무량판 기둥 154개 중 154개가 모두 빠지는 등 심각한 수준의 단지도 있었다.
국토부는 전체 15개 단지 중 7개 단지는 보강조치에 착수했고, 나머지 8개 단지도 조속히 보강공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민간이 발주한 무량판 구조에 대해서도 전수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국토부 및 LH 관계자와의 일문일답.
Q. 2017년부터...
천장에 균열이 간 상태에서 영업을 지속해 논란이 된 NC백화점 야탑점이 당분간 문을 닫습니다. “안전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일갈이 있을 지 하루만입니다.
이번 사고는 28년 전 벌어진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를 떠올리게 합니다. 당시에도 수차례 징후가 있었지만 이를 무시하고 영업을 계속하다 참사를 당했죠. 원 장관도 이 부분을...
친환경 모델만으로 제품군을 구성하며 디젤, 가솔린 일색이던 SUV 시장에 균열을 냈다.
신형 니로는 6년 만에 선보인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다. 2019년 공개된 콘셉트카 ‘하바니로’의 디자인을 계승하며 1세대와 완전히 다른 디자인을 갖췄다. 외관은 간결하면서도 도전적인 스타일을 구현했다. 전면은 기아의 상징인 타이거 페이스 디자인을 기존 후드에서...
PC공법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된 기둥, 보, 슬라브 등 콘크리트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공법이다. 현장 타설 대비 공정 및 관리포인트가 줄고 균열 및 누수 가능성이 적어 안전성이 높고 사전에 생산함으로써 고품질의 콘크리트 생산이 가능하다. 공사중 폐기물 발생량을 최소화 할 수 있어 친환경 공법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신규 PC 공장에서...
당시 삼풍백화점은 80센티 기둥을 60센티로 줄이고 기둥 철근을 16개에서 8개로 줄이는 것도 모자라 천장과 기둥을 연결하는 지판의 두게조차 줄이며 부실 공사를 이어왔다.
가장 심각한 곳은 5층 식당가로 원래는 롤러스케이트장으로 설계됐지만 돈을 위해 식당가로 변경했다. 롤러장일 때보다 1㎡당 360kg 이상의 무게가 추가됐고 5층에 추가된 무게는 봉고차...
‘동대문 신발 종합상가’란 간판 일부는 이미 무너져 내렸고 천장과 기둥 벽지와 타일도 떨어져 나갔다. 건물 배관과 전깃줄은 곳곳에 널브러져 있었다. 50년 넘게 시설 보강 등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속에서 주민 안전은 위협받고 있다.
최고급 주상복합서 C등급 관리대상으로
지난 17일 동대문상가 아파트 A동에 들어서자 바닥에...
미국 경제를 떠받치는 기둥인 소비가 탄탄하게 유지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앞서 발표된 1월 소매판매는 전체 판매가 예상에 부합했지만, 휘발유와 음식 등을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가 정체되면서 소비에 균열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투자자들에게 또 한 번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연준이 공개한 1월...
이 공법은 임시 받침 기둥 위에 8~9m의 더블 리브 골형 강판(단위 폭 600㎜에 두 개의 리브를 가지는 데크플레이트)을 올리는 방식이다. 이 방식은 포스코 차량용 GI-ACE 강판을 사용해 데크의 형상 제작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법들과 다르다.
또 시공 자체도 용접 없이 역삼각형 래티스거더를 리브 사이에 간편하게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공기 단축과...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실장은 “과거 용산 상가 붕괴, 대종빌딩 기둥 균열 등 민간 건축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선 안전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민간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3종시설물 지정을 위한 이번 실태조사는 꼭 필요한 과정으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강남구는 10일 정밀안전진단 결과 E등급으로 최종 판정됐다며, 현장 조사 결과 슬래브·보·기둥·벽체에 균열과 누수, 철근 노출 등 구조적 결함이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구는 "건축물 사용제한과 출입자 통제를 유지하고, 소유자들의 재건축 의사에 따른 신속한 업무처리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E등급 판정을 받을 경우 즉시 사용이 금지되고...
김 원장은 “한국경제의 경기싸이클을 분석한 결과들을 보면 우리 산업과 국가경쟁력약화가 경기침체의 핵심 요인이다. 때문에 경제정책의 입안의 요체도 산업경쟁력, 나아가서 국가경쟁력 강화에 있음에 유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기둥에 깊은 균열이 생기고 있는 건물에, 페인트 칠만 열심히 하는 어리석음이 되풀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1991년 준공된 삼성동 대종빌딩은 지하 7층, 지상 15층에 연면적 1만4799㎡ 규모다.
앞서 삼성동 대종빌딩은 지난달 말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됐고, 11일 긴급안전진단 결과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됐다. 이에 강남구는 전날 구가 직접 관리하는 3종시설물로 지정하고 이날 0시부터 출입제한 조치를 했다.
지난달 말 기둥에서 균열이 발견된 대종빌딩은 11일 긴급안전진단에서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강남구는 지난 13일 구가 직접 관리하는 3종시설물로 지정, 13일 0시부터 출입제한 조치를 했다.
박중섭 건축과장은 "폐쇄조치 후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다"며 "현재 거주자는 없지만, 입주업체 79곳 중 물건이 남은 업체가 일부 있다...
시공은 남광토건이 맡았다.
건물 균열은 지난 8일 오전 11시께 2층 내부 실내장식 공사 중 발견됐다. 2층 원형 기둥이 부풀어 오르며 단면이 떨어지고, 굉음과 균열이 퍼지자 대종빌딩 측은 11일 강남구청에 해당 사실을 접수했다. 긴급안전진단 결과 안전진단 최하 등급인 E등급으로 추정됐다.
특히 도면상 정사각형으로 된 기둥이 원형으로 시공되어 있는 것으로도 드러났다. 앞서 전날(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대종빌딩 건물 내부 기동에 균열이 포착돼 신고가 이루어진 데 따른 안전진단 결과다.
삼성동 대종빌딩이 준공 28년째라는 점 또한 부실공사 의혹을 더하는 지점이다. 일반적으로 지어진 지 30년 이상의 건물을 노후건축물로 규정하는 점에 비춰...
특히 포항지진에서 균열 등 피해가 많이 발생했던 필로티 기둥과 보에 대해서는 공사감리자가 구조전문가와 철근 배근상태를 함께 확인하도록 했다.
또한 3층 이상 필로티형식 건축물은 기초, 필로티 층 기둥, 보 또는 슬래브의 철근 배치를 완료할 때마다, 매 층의 시공 현황을 촬영해야 한다.
한편 구조 안전이 확인된 표준설계도서에 따라 건축할 경우는 건축허가...
해당 아파트를 둘러 본 여영호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기둥 부분의 균열이나 기둥이 똑바로 서 있지 못하고, 약간 틀어져 있는 부분은 장기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그런 부분들은 전문가에게 의뢰해서 보강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방송 뒤 네티즌은 해당 아파트에 큰 관심을 표했다.
네티즌은 "아파트 위치 알고 싶네요...
호태산업은 사무실 및 공장의 기둥 균열 등의 피해를 입었다.
정 본부장은 “중진공은 피해기업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 15일부터 현장긴급애로대응반을 설치하고, 중기부와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중소기업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연계, 조속히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이날 아파트 뒤쪽에 있는 절토 부위의 토사 수천톤이 단지 일부 아파트 1층 기둥 쪽으로 밀려 내려왔다. 길이 20m, 높이 10m 정도의 토사가 가림막을 덮치며 아파트 단지 앞까지 쏟아진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관계당국 측에서는 산 절토부 상단부 지반에 균열이 가 있어 추가 산사태가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초 가사용승인을...
용암이 표면부터 식을 때 균열이 육각형 모양으로 형성되고, 점차 깊은 곳이 식어가면서 큰 기둥이 된다. 용암이 식는 속도와 방향에 따라 주상절리의 모양과 크기가 결정된다. 주로 화산암 암맥, 용암, 용결응회암 등에서 생긴다.
이번에 발견된 주상절리는 현재 드러나 있는 규모만 높이 20~30m, 폭 100m로 수직형과 방사형 구조를 동시에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