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는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우려되는 9월까지 ‘하절기 식품안전 집중 관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CJ프레시웨이 고객품질안전센터는 단체급식 운영 점포 현장 지도, 하절기 온도 취약상품 품질 점검에 나선다.
우선 여름 성수기에 유동 인구가 많은 워터파크, 리조트, 휴게소, 골프장 등을 중점적으로 현장 지도를 시행한다. 식중독...
◇집단 식중독 피해 안산 유치원 학부모들, 해당 유치원장 고소
안산 유치원 집단 식중독 사태와 관련해 피해 학부모들이 유치원 원장을 경찰에 고소했습니다. 학부모들은 28일, 식품위생법 위반과 업무상 과실치상 등의 혐의로 유치원 원장을 안산상록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고 원인뿐만 아니라, 급식 보존식을 보관하지 않은 행위가...
식중독 사고 발생지는 음식점(1664건·1만6729명), 학교(401건·2만8042명), 학교 외 집단급식소(202건·7219명) 등의 순으로 높았다. 많은 사람들이 함께 음식을 나눠 먹는 곳일수록 피해자 수가 급증하는 것이 확연히 알 수 있다.
식중독 사고의 원인은 '병원성 대장균'(1만8719명)이 가장 많았다. 연간 대비 5~9월 환자 발생 비율은 91.7%나 된다....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 급증
지난해 전국 초·중·고 식중독 발생 건수가 두 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지난해 학교 급식 식중독 사고는 총 54건으로 30건이었던 전년과 비교해 80% 증가했다.
식중독 사고는 2006년 이후 감소 추세였다가 지난해 처음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특히 2007년 57건 이래 5년만에 최대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나들이철을 맞아 식중독 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식중독 환자 수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09년 3259명(54%), 2010년 3002명(42%), 2011년 2117명(35%)이 나들이철인 4월부터 6월 사이에 집중됐다.
이 시기는 학생들의 수학여행과 직장이나 가정의 벗꽃놀이, 야유회 등이 증가하나 아침과 저녁...
피해 학생은 888명에서 1192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초·중·고교의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감소하고 있지만 대형화하는 추세다.
이에 식약청은 방학 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급식시설과 주방기구는 반드시 충분한 세척·소독과정을 거친 후 급식을 재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청소년수련시설, 콘도 등을 이용할 경우 상수도 시설이 완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