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문재인 정권은 귀태…무책임한 뜨내기 김종인"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은 8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 관련 대국민사과의 뜻을 밝힌 것을 질타하면서 "지금 이 순간 온 국민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鬼胎),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고 함께 비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이 사용한 '귀태...
이날 앞서 배현진 의원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겨냥하면서 “지금 이 순간 온 국민 삶을 피폐하게 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가장한 귀태(鬼胎) , 바로 문재인 정권”이라고 언급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국민을 현혹해 제 배만 불리는 이 혁명세력은 정권으로 탄생하지 말았어야 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신영대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현안...
한국당은 공수처를 독일 나치의 '게슈타포', '귀태(鬼胎)' 등에 비유하며 반대했다.
민주당은 '청와대 하명수사·선거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을 비판하며 검찰 권력을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민주당은 필리버스터가 끝난 뒤 새 임시국회 개회와 더불어 공수처 법안의 표결을 위한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에 여야의 주말 신경전은 더욱 고조되는...
민주당의 과거 발언을 언급한 이들은 "19대 대선 직전 박근혜 전(前) 대통령 후보를 두고 그년이라 지칭해 논란이 되기도 했으며 귀태(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 발언을 하기도 했다"라며 자신들의 잘못을 잊은것이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반대편에 선 이들은 "해당 민주당의 발언은 당시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었으며 나경원 원내대표의 달창 발언은...
이에 조원진 대표는 대통령한테 '귀태'(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 태어났다는 뜻)라고 한 사람이 누구냐? 예의와 존중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고 항변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SNS에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원진 군. 말은 그 사람의 인격, 서로 예의를 표하면 품격있는 대한민국이 됩니다. 상대 깎아내린다고 진실이...
이에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예의를 갖추라"는 취지로 말했고, 조원진 대표는 "대통령한테 '귀태(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이 태어났다)'라고 한 사람이 누구냐"고 응수했다. 이는 2013년 7월 민주당 원내대변인이었던 홍익표 수석부의장이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귀태'라고 표현한 것을 지적한 말이다.
대표적으로 2013년 당시 민주당 홍익표 의원 “귀태의 후손들이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다. 바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총리”라고 발언했다가 원내대변인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용득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향해 “쇠파이프를 휘두를 대상”이라고 말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갑질 행태과 추문도 여전했다. 새누리당 심학봉 의원의...
최경환 의원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국민의당 권은희 후보가 ‘박근혜 잡을 저격수 권은희’라는 문구와 함께 총을 든 후보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고 한다”며 “‘대통령을 태어나지 말았어야할 사람’(귀태)으로 모욕하는 것도 모자라, 이제는 저격하여 살인하겠다는 막말에 할 말을 잊게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같은날 안형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기소된 백모씨 등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광주본부 북구지부 간부 4명에 대해 벌금 3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백씨 등은 지난해 7월 24일과 8월 20일 북구청 주변에 ‘귀태’ 현수막을 내건 혐의로 기소됐다.
재판부는 현수막 게시행위는 지방공무원법이 금지한 집단행위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옥외광고물 관리법 위반만 유죄로 보고 벌금형을 선고했다.
그는 “‘귀태 발언’ 등 몇 차례 야당으로부터 대통령이 모욕당했을 때 발언 당사자의 사태를 요구하고 신속하고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던 원내지도부가 정부 관료로부터 국민이 모욕당하고 고통당했음에도 책임 당사자들의 사퇴를 요구하기는커녕 감싸 돌기식 침묵으로만 일관하고 있다”면서 “이게 도대체 과연 진정한 집권 여당 원내 지도부의 모습이냐”고...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은 이날 춘추관에서 발표한 논평을 통해 “홍익표 의원의 ‘귀태’ 발언 등 그동안 야당의 막말과 폭언이 한 두번이 아니었는데 오늘 마침내 양승조 의원이 대통령에 대해서 암살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하는 것은 언어살인과 같다”며 “이것은 국기문란이고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 홍보수석은 “민주당 양승조...
일각에서는 장하나, 양승조 의원을 향해 의원직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김태흠 새누리당 원내대변인은 9일 구두논평에서 "국민과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이라며 "홍익표 의원의 귀태 발언, 장하나 의원의 대선 불복 선언에 이어 책임 있는 제1야당을 포기하는 발언"이라고 맹비난했다.
새누리당은 26일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박근혜 대통령을 히틀러에 비유한 것에 대해 “귀태에 이은 민주당의 막말 본색이 또 드러났다”며 강하게 불만을 표시했다.
홍지만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정쟁 올인에 빠진 민주당이 기어이 또 막말의 칼을 꺼내들었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홍 원내대변인은 “기초연금 공약이 취소되거나 무효화된 것이...
민주당의 경우 지난 7월 새누리당이 제출한 징계안 3건이 논의된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 ‘귀태(鬼胎,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 표현을 쓴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 ‘대선불복 조장 발언’ 논란을 빚은 이해찬 상임고문, ‘대선불복 조장과 성희롱 발언’을 한 임내현 의원의 징계안이 있다.
민주당은 5일 ‘귀태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홍익표 의원의 후임 원내대변인에 정호준 의원을 임명했다.
정 의원은 정대철 당 상임고문의 아들로 지난해 총선에서 중구에 출마해 당선된 초선이다. 정 의원은 “언론이 민주당의 모습을 보여주는 창이라면 대변인은 언론과 민주당을 이어주는 끈이라고 생각한다”며 “민주당의 정책과 의지를 잘 대변하고 언론과 함께...
최근 정치권은 귀태(鬼胎) 논쟁으로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 청와대와 여당의 이례적 강경대응으로 논란은 3일 만에 종결됐지만 그 사이 각종 상임위와 공공의료 국정조사 특위는 열리지 못했다.
이미 태어난 사람에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사람’이라는 저주를 퍼붓는 것과 지금도 수호되고 있는 NLL의 포기 발언 여부가 정치권이 이토록 소모적인 논쟁을 지속할...
실종 사태와 관련해 “예전에 사초(史草) 관련 범죄는 참수로 벌했다”며 민주당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
박 대변인은 황 대표의 발언에 대해 ‘섬뜩한 언어’라고 말한 뒤 “최근의 막말 논란(귀태 발언 등)과 관련해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었지만 황 대표는 새누리당의 막말과 잘못된 행동에 어떤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주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앞서 홍익표 전 원내대변인의 ‘귀태’발언이 가까스로 수습되자마자 이 상임고문이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냐”며 박근혜 대통령을 ‘당신’으로 지칭하는 등 막말을 퍼부은 것을 비판한 거다.
이어 “민주당 지지도가 새누리당의 반도 안 된다”며 “특정 계파의 이득만 추구하는 배타적인 독선적 사고에서 벗어나 대다수 국민이 동의하는 민생 수권정당으로...
일각에서는 국정원 조사가 해결이 안 되니까 이명박 카드, 전두환 카드, 귀태에 대한 분노로 표현한 박정희 카드까지 들고 나오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로 말미암아 자칫 수사가 수박 겉 핥기식으로 좌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우려는 얼마 지나지 않아 불식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번에...
이날 박 대통령은 최근 홍익표 민주당 전 원내대변인의 ‘귀태(鬼胎)’나 이해찬 상임고문의 “박정희가 누구한테 죽었나”, “(국정원과의) 악연을 끊지 않으면 당선무효 주장 세력이 늘어날 것” 등의 발언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국회의원의 언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에둘러 자신의 불편한 심기를 드러낸 것이다.
청와대는 최근 박 대통령을 향한 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