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안 본부장은 장관급 인사인 왕서우원(王受文)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담판대표와도 만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한중 간 교역·투자 협력 방안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고 통상 당국 간 고위급 회담을 포함한 소통을 지속하기로 했다.
미국, 중국을 포함해 안 본부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인도 등 모두 9개 나라 통상장관들과 만나...
블룸버그는 이번 위협은 트럼프 정부가 지금껏 취해왔던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 중에서도 가장 큰 것이라며 지난 6월 말 트럼프와 시진핑이 일본 오사카에서 담판한 이후 놀랄 정도로 빠르게 휴전이 끝났다고 평가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등 미국 고위급 협상대표가 지난달...
극한 대립을 보이던 미·중은 지난달 말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담판을 통해 고위급 무역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류허 중국 부총리와 5일 전화통화를 하면서...
미중 무역협상 담판 등 세계 각국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만큼 G20 의장국인 일본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28~29일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번 G20 정상회의는 일본이 주최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정상회담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장기 성장 전망, 재무안정성, 국제 무역관계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16일(현지시간) 유 본부장은 닷새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르면서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특파원들과 만나 “미 행정부와 의회 주요 인사들에게 우리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본부장은 방미 기간 윌버 로스 상무장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 대표,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트럼프...
미국과 중국의 무역담판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크게 출렁였다.
환율 상승은 당장 전자와 자동차 산업에 긍정적이지만 효과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 상승에 발목 잡힌 항공업계는 환율 상승 분위기 탓에 초긴장 중이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전일 종가(1,179.8원)보다 0.1원 내린 1,179.7원을...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3일 메릴랜드주 컬럼비아 협상장에서 론 커크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최종담판을 마치고 워싱턴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귀국길에 오르기 앞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했다.
다음은 김 본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협상이 타결됐는가.
△실무적으로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했다. 한국으로 돌아가서 정부 내에서 최종적 확인을 거쳐야 한다....
중국 국제무역담판대표부의 충취안 부대표는 “중국이 무역흑자를 기록하는 국가들로부터 수입을 늘리는데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국제무역담판대표부는 미국의 무역대표부(USTR)에 해당하는 부서다.
중국 상무부가 베이징에서 개최한 중국 수입포럼에서 충취안 부대표는 “자국내에서 공급이...
이에 따라 이번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과 수전 슈워브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간 추가협상에서 30개월령 미만 수출에 대한 미국 정부 보증에 대한 최종 담판을 지을 것으로 보인다.
주미한국대사관측은 "협상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다소 많이 소요돼 협상일정이 순연됐고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와 관련한 양국 협상은 미국 동부 현지시간으로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