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은 국제 밀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118.7로 전월 대비 6.3% 상승했다. 유럽과 북미, 흑해 지역 등 주요 수출국의 올해 작황이 우려되는 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영향으로 흑해 지역 항구 시설이 파손된 것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의 병충해 발생, 브라질의 기상 악화 등의 요인이 가격을 상승시켰다. 국제 쌀 가격은 인도네시아...
곡물 중에서는 밀 가격이 가장 크게 올랐다. 주요 수출국에서 올해 작황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흑해 지역 항구 시설이 파손된 데 따른 것이다.
옥수수의 경우 아르헨티나의 병충해 발생, 브라질의 기상 악화 여파에 가격이 올랐다. 국제 쌀 가격은 인도네시아, 브라질에서 인디카종 쌀 수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상승했다....
카카오 생산지인 서아프리카에 폭염과 폭우가 닥치면서 생산량이 급감하자, 지난달 카카오 국제 선물 가격은 t당 1만1800달러를 넘어섰는데요. 1년 전과 비교해 3.9배 가까이 오르는 등 4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습니다. 반대로 커피 최다 생산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엔 가뭄이 들면서 커피 생산량이 줄었고, 원두 가격도 오름세를 보였죠.
"하반기 라니냐...
통상 라니냐가 생기면 북미에는 강추위를, 남미에는 가뭄을 각각 유발하며 국제 곡물 가격을 밀어 올린다. 이는 관련 파생상품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다만 곡물 가격이 치솟아 일반 물가가 상승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이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천연가스는 라니냐 현상의 최대 수혜 원자재로 꼽힌다....
국제곡물가격이 작년 하반기부터 2022년 고점 대비 하향 안정화된 가운데 밀가루, 식용유 등 원자재 비중이 큰 일부 업계에선 이달 가격을 인하한 상태다.
석유류는 당초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올해 6월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한 만큼,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가격을 과도하게 인상하는 일이 없도록 석유시장점검회의 및 범부처...
주무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식품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식품업계는 국제 원재료 가격 변화를 탄력적으로 가격에 반영해 물가안정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죠.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곡물 가격지수는 올해 2월 113.8로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인 2022년 3월(170.1) 대비 33.1% 하락했습니다. 유지류 가격지수는 2022년 3월 251.8로 고점을...
아울러 농축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전담반(TF)를 즉시 가동해 이달 중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을 마련해 발표한다.
끝으로 최 부총리는 "최근 국제곡물가격 하락을 반영해 일부 업계에서 제품가격을 인하했다"며 "정부가 고물가기에 도입했던 재정·세제 지원을 지속 중인 만큼 업계에서도 국민 부담 완화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뚜기도 식용유 가격을 평균 5% 내린다는 방침이다. 이는 국제 곡물 가격 하락에도 제품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정부가 압박을 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제조사들이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편의점들도 밀가루 가격 조정에 나섰다. 4월 1일 기준 CU와 GS25는 CJ 백설 중력밀가루(1㎏) 판매가를 2600원에서 2500원으로 100원(3.8%) 내린다.
이와 더불어 업계에 국제곡물가격 하락분을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최근 국제곡물가격 하락분이 2022년 고점 대비 절반 가량 하락했음에도 식품가격 하락은 요지부동이라는 게 그 이유다.
최 부총리는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면 원료 가격 하락 시에는 제때, 그리고 하락분만큼 제대로 내려야 국민들께서 납득할...
끝으로 최 부총리는 최근 국제곡물가격이 2022년 고점 대비 절반 가량 하락했음에도 업계에서 식품 가격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원료 가격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인상했다면 원료 가격 하락 시에는 제때, 그리고 하락분만큼 제대로 내려야 국민들께서 납득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경영활동”이라고 강조하며 국민 부담 완화에...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이 수그러드는 상황에서 발생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에너지와 곡물 가격의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금리 상승, 공급망 위기 등에 따른 국제경기 불황과 투자심리 위축은 ESG의 지속가능성에 위기를 가져오고 있다. 기업 실적과 투자가 위축된 상태에서 기업이 ESG를 추구할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ESG를 추구하다가는...
곡물 가격지수는 122.8로, 전월 대비 1.5% 상승했다. 밀은 주요 수출국에서 기상 여건으로 인해 발생한 물류 장애와 흑해 지역 긴장 고조의 영향으로 가격이 상승했다. 옥수수는 브라질의 작황 우려, 우크라이나 물류 여건 악화 등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국제 쌀 가격은 인도의 수출 제한과 베트남의 공급량 부족 등의 여파로 상승했다.
특히 이중 곡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정부는 여전히 국제 곡물 위기 단계를 2021년 4월 이후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는 8월부터 시행 중인 인도의 쌀 수출 제한 조치가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 관계자는 "쌀 수출금지 조치가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며 "주요...
앞으로 국제곡물, 식량을 둘러싼 전망에 대해서는 전문가들 모두 좋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김 교수는 "내년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은 계속될 것이고, 인도의 쌀 수출 금지, 이상기후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재와 크게 다르지 않고 국제 수급이 좋지 않을 것"이라며 "여기에 달러가 계속 오르는 환율 상황이 지속되면 달러로...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전쟁과 기후위기 등 변수에 밥상물가와 직결되는 국내 곡물 가격도 휘청일 수 밖에 없다. 농경연의 '우크라이나 사태의 국제곡물 시장 영향 분석'에 따르면 전쟁 이후 옥수수, 콩의 올해 선물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37.7%, 102.1%, 72.0% 상승하기도 했다.
과거 이명박 정부는 곡물자급률을 높이는 대신 '해외식량기지'를...
정부는 배합사료 원료인 국제 곡물 가격이 내려가는 것을 고려해 민간 사료 업계도 가격 인하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사료가 축산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농협사료는 배합사료 25㎏ 한 포대당 가격을 700원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농협사료는 지난해 12월 500원, 올해 2월 625원, 올해...
곡물 가격지수는 전월(126.3) 대비 1.3% 떨어진 125.0을 기록했다. 미국에서 밀 수확량이 예상치보다 증가함에 따라 국제 밀 가격이 하락했다.
옥수수는 아르헨티나산 공급량 감소로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미국산 수확과 브라질산 수출이 증가하며 상승폭이 억제됐다. 쌀의 경우 전세계적인 수요 감소 추세에 따라 국제가격이 하락했다.
유지류 가격은 전월...
국제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식량안보는 물론 국내 생산 변동에 따른 물가 상승도 관심의 대상이 됐다. 이에 국내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수입하는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시장 가격 동향에 따라 방출하는 비축기지의 역할도 더욱 커지고 있다.
정부 비축산업은 국내산 농산물과 WTO 협정에 따라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하는 농산물을 보관했다가 가격이 오르거나...
최근 국제곡물 가격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여파가 지속되고 인도의 쌀 수출제한조치 등에 따라 국제곡물 위기단계는 여전히 ‘주의’ 상황입니다. 세계 2위 쌀 생산국인 인도는 올해 7월부터 백미의 수출을 금지하는 한편 반숙미에 20%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죠. 인도산 쌀을 수입하지 않는 우리나라는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만, 인도의...
올해 4분기 국제곡물 가격이 충분한 생산과 재고량에 따라 전 분기, 전년에 비해 낮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국제곡물 가격은 최근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전 분기부터 이어지고 있는 인도의 쌀 수출제한조치 등에 따라 위기단계는 여전히 '주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센터의 '4분기 국제곡물' 관측에 따르면 4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