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장훈은 빈 농구장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연이어 실패하며 무려 6번 만에 골을 넣는 굴욕을 맛봤다.
서장훈은 "여기 링이…"라며 핑계를 대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농구 굴욕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서장훈 농구 굴욕, 대박 웃겨” “서장훈 농구 굴욕, 국보 센터 왜 그래” “서장훈 농구 굴욕, 벌써 실력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국보 센터' 서장훈(39·KT)이 코트를 떠났다.
서장훈은 19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KCC와의 올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그는 15시즌 동안 688경기 2만2802분7초를 코트에서 뛰었다.
KT는 이날 서장훈의 은퇴 경기를 위해 일반석을 무료로 개방했고 올 시즌 가장 많은 7269명의 관중이 체육관을 찾았다. '월드스타' 싸이(36)도 자청해...
'국보센터' 서장훈(39·부산 KT)이 15년 간 누볐던 농구코트를 떠난다.
서장훈은 19일 오후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리는 전주 KCC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서장훈은 프로농구 세계에 놀라운 발자취를 남겼다. 그는 1998~1999시즌부터 올 시즌까지 철저한 자기관리를 통해 15시즌 동안 687경기 2만802분7초를 뛰었다. 야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