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사무소장, 증권시장팀장, 워싱턴주재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 동국대 등에서 금융교육 교수로 강단에 섰고 올해 초 저서 를 출간했다.
강현 마스턴투자운용 내부통제위원회 위원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과 국민연금 대체투자위원회 위원, KBS 법률자문위원 등으로도 활동 중이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부통제위원회 출범을...
포럼은 “SK이노베이션과 SK E&S 이사회는 사외이사로만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번 합병 논의를 원점에서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SK이노베이션 지분 6% 이상을 소유한 국민연금도 회사에 유사한 의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합병 추진을 포기한 셀트리온도 이사회가 아닌 특별위원회가 중심이 돼 합병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18일 한미약품은 서울 송파구 한미타워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한미약품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서 한미약품 지분 9.95%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은 임종훈 대표를 제외한 다른 이들의 선임안에 반대했다. 하지만 형제...
이달 18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임종윤·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돼 있다.
그러나 국민연금은 임종윤 이사의 낮은 이사회 참석률을 이유로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했다.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국민연금은 주주총회를 앞두고 기업을 상대로 의결권 행사를 위한 사전 정보를 수집하는데, 이때 국민연금의 주요 요청사항은 △이사ㆍ감사ㆍ감사위원ㆍ사외이사 후보들에 대한 정보 15.0% △임원 보수 한도 적정성에 대한 자료ㆍ설명 10.9% △배당계획 관련 자료나 중장기 배당정책 수립 4.7% 순이다.
기업들은 정족수 부족으로 주주총회가 무산되는 경우를 가장...
이승근 국민연금공단 주주권행사1팀장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 전체 주주를 위한 것이 될 수 있도록 이사회, 특히 사외이사의 역할이 확대되어야 한다"며 "이사회의 시각에서 실질적이고 진솔한 평가와 분석이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이 형식적인 데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으로 잘 수립되고 활용되었으면 한다...
싱가포르계 행동주의 펀드인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지난 28일 KT&G 주총에서 1대 주주인 IBK기업은행(7.11%)과 손잡고 방경만 후보의 대표이사 선임에 반대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3대 주주인 국민연금(6.64%)이 방 후보 찬성으로 돌아선 영향이 컸다.
지난 15일 열렸던 삼성물산 주총에서는 영국계 시티오브런던, 한국의 안다 등 5개 자산운용사가...
OK저축은행과 국민연금공단이 각각 지분 9.65%, 6.1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총에서는 주주가 가지고 있는 지분에 해당하는 만큼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집니다.
이번 주총에서 얼라인이 주주제안한 김기석 사외이사 후보가 득표 1위, 얼라인이 추천한 이희승 사외이사 후보가 득표 2위로 선임됐습니다. JB금융 사외이사 7명 중 6명이 이달 말 임기가...
김 교수는 20년 넘게 기업지배구조를 연구해 온 자본시장 전문가로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 국민연금기금 투자정책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안 상무는 약 23년 동안 회계사로 활동한 회계·재무 전문가다. 이들은 태광산업의 사외이사로서 감사위원회 위원도 겸하게 됐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트러스톤의 제안을 수용한 배경에 대해 “회사에 대한 주주들의 쇄신...
앞서 주총 전 국민연금,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인 ISS, 글래스루이스와 한국ESG기준원, 한국ESG평가원, 서스틴베스트 등에서 기업은행이 추천한 손 후보 선임 안건에 찬성을 권고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KT&G 주주제안 사외이사 선임은 KT&G의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의 책임 있는 역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 밸류업...
26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국민연금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오는 28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정기 주주총회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이 이끄는 한미사이언스 현 경영진이 추천한 임주현·이우현 사내이사, 최인영 기타비상무이사, 김하일·서정모·박경진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찬성하기로 했다.
수책위는 같은 집안의 장남과...
올해 셀트리온 이사는 사외이사 8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지난해 9명보다 늘었다. 작년에 지급된 이사 보수 총액은 56억 원이었다.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해당 안건에 대해 “보수 한도 수준이 보수 금액과 경영 성과 등에 비해 과다하다”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한 주주는 “삼성, LG, SK 등 국내 대기업은 이사 보수 한도를 줄이는 추세”라며 “서정진 회장과...
올해 셀트리온 이사는 사외이사 8명을 포함해 총 12명으로 지난해 9명보다 늘었다. 작년에 지급된 이사 보수 총액은 56억 원이었다.
그러나 주총에 앞서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명하며 암초를 만났다. 국민연금은 보수 한도 수준이 보수 금액과 경영 성과 등에 비해 과다하다며 반대했다. 한 주주는 “국내 대기업은...
사외이사로는 표인수 상해 국제경제무역중재위원회 중재위원과 허윤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앞서 대한항공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조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해당 안건은 원안대로 통과됐다. 국민연금은 주주권익 침해 행위에 대한 감시 의무가 소홀하고 보수가 과도하다는 이유에서 조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지분 약 8%)도 모든 안건에서 고려아연 편에 섰다. 그러나 고려아연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영풍에 막힐 수 있었다는 점에서 영풍의 막강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도 나온다. 고려아연은 “과반의 지지를 확보해 사실상 승리한 셈”이라고 자평했고, 영풍은 “많은 주주들이 표를 모아 줘 주주권을 침해하는 현 경영진의 전횡에...
롯데칠성음료의 주요 주주인 국민연금은 김희웅 교수의 사외이사 선임의 건과 이사보수지급한도 승인의 건에 대해서 반대 의사를 표명했지만 원안대로 가결됐다.
나한재 사내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과 이상명·김희웅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하는 안도 원안 통과됐다.
신규 사업으로는 식품용 액화탄산가스 제조업을 추가했다. 식품용 액화탄산가스는...
경영 실적 악화, 사외이사의 외유성 출장 등이 이유다.
업계에서는 2대 주주인 국민연금(6.64%)과 외국인 투자자들(44%)의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주총에서 ISS의 권고를 받아들인다면 방 수석부사장의 낙마 가능성이 커진다.
KT&G 측은 방 후보자의 사내이사 선임 후 영업이익은 부동산 사업 등 일회성 영향 제외시 4% 성장했으며, 사외이사 해외출장은...
국민연금이 현재 삼성전기의 2대주주인 만큼 사외이사 선임 건은 무난하게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연금은 삼성전기에 대해 10.62%의 지분으로 1대 주주 삼성전자(23.69%)에 이어 2대 주주다.
정 전 사장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제21대 한국전력공사 사장을 역임했다. 1965년 생으로 33회 행정고시를 통과한 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산업정책관, 에너지자원실장...
펀드연합이 소유한 삼성물산 지분은 1.46%에 불과한데다 지분 7.01%를 보유한 국민연금공단이 삼성물산 이사회안을 지지하며 배당 확대안은 통과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세계적인 의결권 자문사인 ISS와 글래스루이스가 펀드연합의 제안에 지지 의견을 내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최근 들어 행동주의 펀드는 국내 기업을 압박하고 있다. 이익을...
차파트너스는 주총 안건으로 자사주 소각과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주주 제안했다.
플래쉬라이트 캐피탈 파트너스(FCP)는 최근 국민연금에 대표이사 사장 후보로 내정된 방경만 부사장 선임 안건에 반대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냈다. 아울러 기업은행이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손동환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지했다. FCP는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