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은 14일 “정부는 대규모 실직이 자명한 군산지역에 대해 선제적 특별 고용재난지역 선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용현·유의동 공동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관련 논평에서 이같이 말하고 “주무부처인 기재부장관이 주재로 즉각적으로 범정부 대책팀을 꾸리고 적극적인 대응을 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바른미래당 유승민 공동대표는 14일 한국GM의 군산공장 폐쇄 결정과 관련해 “미국 본사와 한국 사이에 불법적인 거래가 없었는지, 이것이 ‘먹튀(먹고 도망가다)’에 해당하지 않는지 정부가 조사해야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정부는 미국GM이 요구한 구조조정 자금지원 문제는 이에 대한 정확
대기업 10곳 중 4곳은 올해 3분기 실적이 지난해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30일 발표한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3분기 실적․경영전망 조사’ 결과(275개사 응답), 기업들은 소폭 개선 31.1%, 소폭악화 29.6%, 동일수준 26.3%, 대폭개선 6.7%, 대폭악화 6.3% 순으로 응답했다
야당은 30일 한국은행이 기업 구조조정을 위해 발권력을 동원하는 것은 한국은행법을 위반하는 것이며, 나쁜 선례로 남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한은은 금융이 불안정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은 이날 전체회의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를 향해 “한은이 한국은행법을 위반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
여야는 28일 4ㆍ13 총선 경제 공약을 일제히 공개하며 유권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여야 모두 서민과 취약계층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는 데 경제 공약 개발의 주안점을 뒀다.
새누리당 강봉균 공동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대 총선 공천자 대회에서 7대 경제정책 공약으로 청년실업 해결, 적극적 재정금융정책, 소득분배 양극화 해소
정부가 지난해에 2조9000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 이에 회수율은 65%를 넘어섰다. 특히 구조조정기금은 회수율 100%를 넘겨 운용이 종료됐다.
24일 금융위원회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지난해 2조9092억원의 공적자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회수율은 2013년말 대비 1.8%포인트 오른 65.2%를 기록했다.
특히 4분기 2조 4021억원이 회수됐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기업구조조정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으로 오너(대주주)의 결심을 꼽았다.
최 원장은 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열린 '선제적 기업구조조정' 2차 세미나에서 대주주가 확신을 가지고 기업을 살리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은행과 자본시장 측면보다 기업이 주체적으로 구조조정을 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기업구조조정
은행들이 대출 증가에 따른 순이자마진(NIM) 개선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대출재원이 부족해 고민에 빠졌다. 1%대‘바닥 금리’로 인해 시중자금이 단기 부동화되면서 자금이 들어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13일 은행권 및 한국은행에 따르면 4월말 기준 은행 총 대출 잔액은 1134조원으로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지난해 말과 비교하면 2.7% 늘어난 수치
쌍용차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쌍용차에 대해 퇴직금 등 구조조정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추진키로 했으나 신차 개발비는 당장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지난 7일 박영태 쌍용차 공동 관리인 등과 만나 쌍용차의 구조조정 비용 지원 문제를 논의한 데 이어 이번 주에도 쌍용차로 부터 필요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