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그을린 기계를 닦고 낮에는 청계천과 구로동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니며 부품을 구해왔다.
그런데 자동제어를 담당하는 CNC컨트롤러는 한국에서 달리 구할 수가 없었다. 미국의 제조사에 문의했더니 석 달이나 걸린다고 했다. 어떡하지? 최 시장은 의외의 발상을 한다.
자동연결장치를 끊고 기계부품을 조립해 수동으로 돌려볼 생각을 했다. 시운전을...
이들은 구로동 일대에서 새벽 시간에 주택 앞에 있는 쓰레기봉투, 청소도구, 전단 뭉치 등에 불을 질렀는데요. 다행히 대형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CCTV가 없는 곳이 많아 범인을 찾지 못하던 중 지난달 초 무엇인가 타는 냄새에 밖으로 나온 한 건물 주인이 불을 지르고 도망가는 중학생들을 목격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가 진술한...
최근 서울 구로동 일대 주택가를 돌아다니며 불을 지른 중학생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5월 초부터 최근까지 다세대주택이나 빌라 입구 등지에 최소 6차례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죄)로 김모(14)군 등 4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구로3동과 4동 주택가에서는 새벽 시간대에 쓰레기봉투, 청소도구, 전단 뭉치 등이...
직접 훈련에 참가한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는 “이번 소방방재훈련은 고층 빌딩이 많아 화재사고시 대형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지역에서 화재에 대한 경각심과 적절한 소방훈련의 필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구로동을 포함한 전 지역으로 이러한 훈련이 실시돼 화재의 피해가 아닌 인재의 피해가 더 이상은...
그해 12월 18명의 사상자를 낸 이천 물류창고 화재와 11명의 인명 피해를 낸 작년 구로동 화재 등등. 이들 사건의 중심에는 모두 하중에 약하거나 가연성 높은 샌드위치 조립식 패널이라는 값싼 자재가 있다.
화성씨랜드 참사를 계기로 정부는 샌드위치 패널 사용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금까지 유명무실하다.
건축법 시행령에 지나치게 많은...
앞서 지난해 11월 26일에는 코오롱그룹 계열사인 코오롱글로벌이 서울 구로동 복합건물(G밸리비즈프라자) 시공 중 안전교육장에 불이 나 2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화재가 난 안전교육장 역시 샌드위치 패널로 지어진 건물이었다.
당시에도 사고 이후 샌드위치 패널을 둘러싼 안전 및 공법 기준 강화의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변한 건 없다. 현재도...
가까이는 2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등 11명의 사상자를 낸 작년 12월 구로동 복합건물 신축공사장 화재가 있다.
특히 대형참사로 기록된 1999년 6월 24명의 어린 아이들의 목숨 등을 앗아간 화성씨랜드 청소년 수련원 화재 역시 샌드위치 패널구조였다.
씨랜드 대형화재를 계기로 정부는 청소년 수련시설 등에 대한 관련 법규를 강화한다고 했지만 대형 사고는 끊이지...
서울 구로동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불이 나는 소동이 벌어졌다. 승합차는 달리던 도중 불이났고 버스 안 탑승객들은 급히 대피했다.
탑승자 3명은 모두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는 도로에 세워진 채 완전히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버스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주행 중인 자동차 화재는 다양한 원인에...
달리던 버스 불
29일 오후 6시 경 서울 구로동 서부간선도로를 달리던 미니버스에서 불이 나 소동이 벌어졌다.
버스는 달리던 도중 불이났고 버스 안 탑승객들은 급히 대피했다.
다행히 탑승자 3명은 모두 차에서 내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버스는 도로에 세워진 채 완전히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버스 천장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조사에...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 대부분은 안전관리 소홀이나 작업상 부주의 등에 비롯되는 만큼 구로동 화재 사고 역시 예고된 인재(人災)였다는 지적이 일었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우선적으로 위험물 적합 취급여부와 소화기구 적정 비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용접·용단 및 우레탄 발포 작업 시에는 사전 소방서 신고 제도 실시 및 화재초기 대응요령...
26일 오후 1시41분께 서울 구로구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위치한 지밸리비즈플라자 상가동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부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 당했다.
이날 불은 소방차 15대 등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27분만인 2시8분께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공사장 근로자 등 21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당초 SNS 등을 통해 롯데호텔에 화재가 발생한...
15일 새벽 1시께 서울 구로동구로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27곳이 소실되는 등 3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구로시장은 현재 구청과 재개발 협의 중이며, 피해를 입은 27개 점포 중 15개 점포는 비어있는 상황이었다.
소방대원들이 화재 소식을 접한 후 재빨리 출동했지만 길이 복잡해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1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