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21명, 의·치대학교 39명이 진학하는 등 우수한 진학실적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공주사대부고는 농어촌 지역학교의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정된 농어촌 자율학교다. 일반고와 같이 분류되지만 자사고처럼 교장임용 및 교사임용, 교육과정운영, 교과서사용, 학생선발 등에 있어 자율성을 가지며, 자사고에 비해 상대적으로 등록금이 저렴하다.
경찰은 앞서 사고 현장에 있던 교관 김모(30)·이모(37)씨, 훈련본부장 이모(44)씨 등 3명에 대해 19일 과실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학생들을 인솔한 공주사대부고 2학년 부장교사 김모(49)씨를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교육부는 21일 공주사대부고 교장을 직위 해제하고 감사반을 투입키로 결정했다.
공주사대부고 교장 직위 해제 이어 감사 착수
교육부가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훈련 도중 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충남 공주사대부고 교장을 직위 해제한 데 이어 감사에 착수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냐는 식의 냉담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공주사대부고 교장 직위 해제 이어 감사 착수와 관련...
교육부는 21일 사설 해병대 캠프에서 훈련 도중 학생 5명이 파도에 휩쓸려 숨진 사고가 발생한 충남 공주사대부고 교장을 직위해제하고 조속히 교장 직무대행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교육부는 공주사대부고에 감사반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지침에 따라 수련활동 관련 계약이 체결되고 업체가 선정됐는지,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는지를...
5명의 생명을 앗아간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와 관련 공주사대부고 교장 사퇴의사 표명했다. 그러나 유족들은 사퇴가 아닌 파면을 요구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이상규(61) 교장은 21일 학생들의 빈소가 마련된 충남 태안보건의료원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상황에서 전적으로 책임을 져야 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은 사퇴밖에 없다...
적막하던 임시 빈소는 이날 오전 9시30분께 이상규 공주사대부고 교장과 교사 10여 명이 빈소를 찾으며 고성이 오갔다.
교사들은 유가족 앞에 무릎을 꿇고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죄했다. 유가족은 “왜 혼자 왔느냐”며 오열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이준형(17)군의 어머니는 “내가 어떻게 키운 아들인데 이렇게 만들었냐”고 눈물을 흘리며...
공주사대부고 교장이 학생들이 파도에 휩쓸렸다는 사고 보고를 받고도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주장이 나와 파장이 커지고 있다.
20일 숨진 학생의 부모 등 복수의 유족들에 따르면 사고가 발생한 지난 18일 오후 8시께 이 학교 교장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술에 취해 있었다.
숨진 이병학(17) 군의 고모부는 “나는 술을 못 마셔서 냄새에 민감한 편인데...
8%(48만1296표)를 얻었다. 30.2%(20만8723표)의 강복환 후보의 두배가 넘는 수치로 압도했다.
그는 공주사대부고, 공주대 영어교육과, 공주대 대학원을 졸업한 공주 토박이로 홍동중과 사곡중 교장을 거쳐 충남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인사담당 장학관, 공주교육청 교육장,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을 두루 역임한 뒤 지난해 4월 보궐선거를 통해 교육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