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표와 최 전 PD는 이후 공무원 사칭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003년 대법원에서 각 벌금 150만 원, 선고유예로 확정판결을 받았다.
문제는 이 대표가 2018년 경기도지사 선거방송 토론에서 해당 사건을 두고 ‘제가 한 게 아니고 PD가 사칭하는데 옆에서 인터뷰 중이어서 누명을 썼다’는 취지로 해명하면서 다시 불거졌다. 이 대표는 이후 허위사실 공표로 인한...
법조계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4일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공동주거침입과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를 받는 MBC 기자 2명에 대해 벌금 15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검찰이 상고한 공동주거침입 혐의는 무죄로 선고한 원심 판결을 유지했다.
MBC 기자 2명은 2021년 7월 김 여사의 박사 논문 검증을 위해 취재를 하다 경찰을 사칭한 혐의를 받았다. 이들은...
당시 윤석열 후보 측은 강요와 공무원 사칭 혐의로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MBC도 인사위원회를 열어 A 씨에게 정직 6개월, B 씨에게 감봉 6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1심과 2심은 공무원 자격 사칭 혐의는 유죄로, 공동 주거 침입 혐의는 무죄로 판단하면서 두 사람에게 각각 벌금 150만 원을 선고했다.
대법원은 “원심판결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이 대표는 이외에도 무고·공무원자격사칭,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전과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경기 평택시병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유의동 후보도 2013년 음주운전으로 100만 원의 벌금 처분을 받았고, 부천 갑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서영석 후보도 2015년 음주운전이 적발돼 100만 원의 벌금을 냈다. 민주당을 탈당해...
해당 채팅방에는 금융 관련 고위공무원 B 씨가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자체개발한 수익확률 80% 이상의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익을 낼 수 있다고 홍보했고, 바람잡이들이 수익을 인증해 A 씨는 이를 신뢰하고 투자했다.
이후 B 씨는 프로그램 오류가 발생했다며 전액 손실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만회하기 위해 추가입금을 유도했고, A 씨가 추가로 투자하자 다시...
경찰 내부망에는 ‘동료 경찰을 사칭한 부고 피싱 문자가 퍼지고 있다’라며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게시글 작성자는 주변 직원들도 여러 명이 피싱에 당해 문자가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부고 스미싱 피해는 경찰뿐만 아니라 공직 사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5일 울산의 한 구청 공무원 B 씨도 부고 스미싱에 당했다. 이후...
부고 문자를 사칭한 스미싱 범죄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5일 울산의 한 구청 공무원 A씨는 휴대전화 번호로 ‘아버지께서 금일 아침에 별세하셨기에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대량 발송됐다. 해당 문자는 A씨 연락처에 저장된 지인과 공무원 등 약 200명에게 전송됐다. 문자메시지에는 장례식장 주소 링크도 함께 적혔는데 이는 악성코드에...
이 대표는 2004년 대법원에서 ‘검사 사칭’에 따른 공무원자격사칭죄 등으로 유죄 확정 받았고 2019년에는 성남지원에서 공직선거법위반죄에 대해 무죄 판결을 선고받은 후 2020년 대법원에서 위 무죄 판결이 확정됐다.
검찰은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에 대해 불구속기소했지만, ‘대북송금 사건’은 수원지검으로 이송했다.
또한 위증교사 사건은 이 대표가...
검사 사칭범은 카카오톡으로 구속영장과 공문을 보낸 뒤, D 씨가 협조하겠다고 하자 카카오톡으로 보안프로그램이라며 링크 하나를 전송했다. 이 모든 것은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작업이었다. D 씨에게 설치하라는 보안프로그램은 악성 앱이었고 D 씨의 휴대전화 주소록, 문자메시지, 최근 통화목록 등이 모두 범죄조직에 넘어갔다. D 씨는 이들 조직에 속아 대출을...
한편, 이재명 대표는 공무원 자격 사칭(2003년, 벌금 150만 원), 도로교통법 위반(2004년, 벌금 150만 원), 특수공무집행방해(2004년, 벌금 500만 원), 공직선거법 위반(2010년, 벌금 50만 원)의 전과를 가지고 있다. 또 2010년에는 한 여배우의 폭로로 불륜 의혹이 불거지기도 했다.
13일 언론시사회 이후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임순례 감독은 “어느 시각에서 바라보느냐에 따라 굉장히 민감한 소재일 수 있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탈레반이라는 굉장히 잔혹한 집단으로부터 우리 국민의 생명을 지켜야 하는 사명을 지닌 공무원들의 이야기로 ‘국가의 책임’에 관해 이야기를 풀어보면 이색적인 영화가 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연출 취지를...
한 의사가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를 당해 41억 원을 빼앗긴 사건이 발생했다. 41억 원은 단일 사건 기준 역대 가장 큰 보이스피싱 피해액이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의사 A 씨는 자신의 계좌가 피싱 자금 세탁에 사용됐다는 B 씨의 전화를 받았다. B 씨는 자신을 검사라고 소개한 뒤 카카오톡으로 검사 공무원증과 구속영장, 공문 파일...
이 후보는 2003년 7월 무고와 공무원자격 사칭 혐의로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 2002년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을 취재하던 최철호 KBS PD가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과 통화하면서 검사를 사칭한 사건이다.
이 후보는 해당 판결 소명란에 ‘무고 등 : 시민운동가로서 공익을 위해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사건 진상규명과 고발 과정에서 발생, 특혜분양사건대책위...
앞서 이 후보는 책자형 후보자 정보공개 자료를 통해 자신의 전과 기록 중 ‘무고 공무원 자격 사칭’(벌금 150만 원·2003년 7월 1일)과 관련한 소명서에 “시민운동가로서 공익을 위해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 진상규명과 고발 과정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혜분양사건 대책위 집행위원장이던 후보자를 방송 PD가 인터뷰하던 중 담당 검사 이름과...
다만 재판부는 최 씨의 공무원 신분 사칭과 공갈 혐의에 대해서는 선고를 유예했다.
낙동강변 살인사건은 1990년 1월 강변에서 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던 남녀가 성폭행을 당한 뒤 살해되고 상해를 입은 사건이다.
용의자로 지목된 최 씨와 장 씨는 사건이 발생한 지 1년10개월이 지나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재판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지만 2013년 모범수로...
또 공직사회가 고소·고발 남발로 인한 불안감 없이 정부의 위기극복 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무원에 대한 근거없는 고소·고발 사건은 신속히 종결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청은 언택트 사회 전환이 가속화되고 민생경제가 불안한 틈을 타 한탕주의를 조장하고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사이버 도박·사기 범죄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또 공직사회가 고소·고발 남발로 인한 불안감 없이 정부의 위기극복 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공무원에 대한 근거없는 고소·고발 사건은 신속히 종결해 나가기로 했다.
경찰청은 언택트 사회 전환이 가속화되고 민생경제가 불안한 틈을 타 한탕주의를 조장하고 다수 피해자를 양산하는 사이버 도박·사기 범죄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이해충돌과 갈등대립 해소를 위한 판단이 필요한 사건을 전합에 넘겨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이 모두 심리하도록 한다.
벌금형이 최종 확정되면 이 지사는 경기지사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직선거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르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확정받거나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100만 원 이상 형을 확정받으면 직위를 유지할 수 없다.
토론회에서 검사를 사칭하지 않았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수익금이 발생한 적이 없음에도 선고 공보 등에 시민 몫으로 환수했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 등은 1심과 같이 무죄를 선고했다.
벌금형이 최종 확정되면 이 지사는 경기지사직을 상실하게 된다. 공직선거법, 지방공무원법 등에 따르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 금고 이상의 형을...
검찰은 지난달 27일 "중국 우한에 다녀와 우한폐렴이 의심된다"며 허위신고를 해 보건소 직원 등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하도록 한 혐의(위계공무집행방해 등)로 A 씨를 구속기소했다.
이달 4일에는 지하철역사에서 감염환자를 방역복을 입은 관계자가 추격하는 내용의 가짜 영상을 촬영해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조성한 B 씨를 업무방해 등 혐의로 불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