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명이 사망하는 등 69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로 인한 피해를 배상할 책임이 공사를 발주한 CJ푸드빌에도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A 씨 등이 CJ푸드빌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CJ푸드빌은 2014년 5월 고양종합터미널...
2014년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참사의 배상책임이 발화지였던 지하 1층 공사 발주 업체인 CJ푸드빌에도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다. 앞서 1심은 사고 책임이 건물 위탁관리 업체에만 있다고 봤으나 2심 재판부는 CJ푸드빌의 책임을 일부 인정했다.
서울고법 민사31부(재판장 오석준 부장판사)는 롯데정보통신이 CJ푸드빌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고양시 버스터미널 화재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CJ푸드빌 관계자들에 대해 무죄 판결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 박재순 판사는 30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CJ푸드빌 인프라공사 현장 책임자 양모(41)씨 등 2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박 판사는 "CJ푸드빌이 공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점이 인정되지 않으며,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은수미 전정희 의원이 특위 위원에 임명됐고 비교섭단체 몫으로는 정의당 정진후 의원이 참여한다.
앞서 여야는 경주 리조트 붕괴, 세월호 참사, 고양터미널 화재,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등의 안전사고 원인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고취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특위 구성을 의결한 바 있다. 특위는 내년 4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세월호 사고, 고양종합터미널·요양병원 화재 등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건축물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과 대응훈련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서 상징성 있는 훈련으로 평가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직접 훈련에 참가한 임석원 태평양물산 대표는 “이번 소방방재훈련은 고층 빌딩이 많아 화재사고시 대형 인명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구로디지털단지...
최근 고양터미널 및 장성 요양병원 등 특수건물의 화재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신체손해배상특약부화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특수건물이 6% 가량인 것으로 조사됐다.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국의 특수건물 19개 종류 3만5717개 가운데 손해보험회사의 특약부화재보험과 공제회에 가입되지 않은 특수건물 등은 2098개로 5.9%를 차지했다.
전체...
같은 달 지하철 도곡역 방화 사건으로 자칫 대형 사고 발생의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으며 지난달에는 경기도 일산 고양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1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올해 2월에는 경주리조트 지붕이 붕괴되면서 오리엔테이션 중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10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
이에 국민들은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상동역...
우선 지난 5월 26일 오후 고양시 고양종합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 7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같은달 28일 새벽에는 전라남도 장성의 한 요양병원에서 불이 나 사망 21명을 포함해 총 29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작은 화재 사고들도 부각되고 있다. 28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홈플러스 동대문점 주차장에서 차량 화재로 추정되는 불이 났고, 서울지하철 3호선...
특히 지난 달 고양종합터미널 화재사고현장에서 탈출하지 못하던 70대 노인을 구해 화제를 낳았던 오영석 과장이 우수사원상을 수상했다. 오후에는 전 임직원의 친목 도모를 위한 체육대회가 진행돼 축하의 의미를 더 했다.
요진건설산업 최준명 회장은 “요진의 기업철학은 보다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다”며 “최근 한 직원의 의로운 일로 사회적으로 귀감이...
그러나 점검 직후 경기 고양터미널 화재와 전남 장성 요양병원 화재 등 대형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형식적인 점검에 그친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화재로 수십 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장성 요양병원과 고양 터미널 사고 역시 정부합동점검에서는 제외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국조실은 이번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부터 2차 안전점검을 하고 국가안전처...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하며 “최근 고양 터미널에 이어 장성 요양병원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
정 총리는 또 “세월호 사고로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속에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서 또다시 대형사고가 발생해 우리 사회가 안전에 얼마나 취약한지를 드러내고 있다”...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피해자 보상은 수사 결과에 따라 관련 업체의 책임 비율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5개 업체가 거론되고 있다.
앞서 지난 26일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인테리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화재로 8명이 숨지고 57명이 부상했다. 이 공사에는 3개 업체가 연관됐다.
지하 1층을 임대한 CJ푸드빌 측이 인테리어 공사를 발주, A업체에...
고양 터미널 화재, 요양원 화재 등 등 각종 재난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소방방재 관련 업체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창은 고소방설비 관련 대표 상장사로 매출의 70%를 소방설비 유통에서 올리고 있다. 일반 건물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화기는 물론 소화설비 시스템 유통도 맡고 있다.
역시 소방관련 종목인 파라텍도 전 거래일보다 15%(840원)...
전날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의 고양종합터미널 홈플러스에서 불이 나 8명이 숨졌다.
시민들은 이틀새 화재 사고가 잇따르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민들은 "연일 사건사고네요" "세월호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이게 무슨일" "도곡역 화재는 방화라고" "장성요양병원 화재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발화 원인과 관련해 가스배관 용접 당시 밸브는 잠겨 있었던 것으로 현장 감식에서 확인됐다.
이는 그동안 발화 원인으로 가스 밸브 열림·불량, 배관 내 가스 잔류 등 다양한 추측이 나왔지만 밸브에 대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사본부는 28일 터미널 지하 1층 작업자와 책임자 5∼6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는 지난 26일 발생한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 참사에 따른 사상자 수를 제대로 파악도 못 하고, 수차례 번복하는 등 혼선을 빚었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고양 종합터미널 화재로 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오전 11시 20분께 도재난본부는 사망자 7명, 부상자가 20명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컨트롤타워 격인 도재난본부와...
최근 세월호 침몰사고, 고양 터미널 화재 사고 등 각종 재난사고가 연이어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 안전관리주, 특히 소방방재 관련 업체가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한창은 고소방설비 관련 대표 상장사로 매출의 70%를 소방설비 유통에서 올리고 있다. 일반 건물과 가정에서 사용하는 소화기는 물론 소화설비 시스템 유통도 맡고 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경기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참사의 사망자가 8명으로 늘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로 심장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던 신복자(71·여) 씨는 심폐소생술로 호흡을 회복했지만 27일 오후 끝내 숨졌다.
지난 26일 오전 9시께 고양종합터미널 지하 1층에서 CJ푸드빌 인테리어 공사현장의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58명이 다치 사고가 발생했지만...
고양버스터미널 화재 하루 만에 시화공단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
27일 오후 5시 56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3층 건물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벽 등을 타고 주변 야산 등으로 번졌다. 방화셔터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루 전인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