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버스터미널 화재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CJ푸드빌 관계자들에 대해 무죄 판결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1단독 박재순 판사는 30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의 혐의로 기소된 CJ푸드빌 인프라공사 현장 책임자 양모(41)씨 등 2명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박 판사는 "CJ푸드빌이 공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한 점이 인정되지 않으며, 안전조치에 대해서도...
같은 달 지하철 도곡역 방화 사건으로 자칫 대형 사고 발생의 우려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됐으며 지난달에는 경기도 일산 고양터미널에서 화재가 발생해 118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올해 2월에는 경주리조트 지붕이 붕괴되면서 오리엔테이션 중이던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 10명이 숨지고 200명이 다쳤다.
이에 국민들은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상동역 버스폭...
고양버스터미널 화재 하루 만에 시화공단 화재 사고가 발생하면서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것.
27일 오후 5시 56분께 경기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진 3층 건물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벽 등을 타고 주변 야산 등으로 번졌다. 방화셔터는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하루 전인 26일...
고양종합터미널은 지난 26일 불이 나 운영이 중단됐다. 대신 2㎞가량 떨어진 화정터미널 인근 공터에 임시 승·하차장이 마련되고, 고양종합터미널을 오가는 셔틀버스가 운행돼 승객을 실어날랐다.
고양종합터미널은 경기, 충청, 호남, 영남, 강원 등을 오가는 35개 노선 시외버스 250여 대를 운행하고 있다.
"노총각 아들이 두 달 뒤엔 결혼한다고 좋아했는데 이런 변을 당하다니 하늘이 무너진 듯 아프다." "평소보다 버스가 빨리 도착한 것이 원망스럽다." "돈 아낀다고 KTX 대신 시외버스 타시더니…"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사고 희생자들의 사연이 27일 하나 둘 알려지면서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중국 국적 동포...
세월호 참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안전을 외면, 화재로 수십명이 사상하는 일이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인테리어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버스터미널 직원 이강수(50) 씨 등 7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41명이 부상했다.
사망자는 버스회사·쇼핑몰·환경미화 직원과 물품...
고양터미널 화재에 이어 제주버스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후 2시43분께 제주시 연동 모 호텔 앞에서 노형 로터리 방면으로 가던 버스가 불길에 휩싸였다.
불은 10여분만에 진화됐지만 버스는 전소했다.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국모(39)씨 등 2명은 무사히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불길이 차량 전체로 번지면서 일대의 교통 혼잡을...
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경기도 고양시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은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정부 당국이 전국 주요시설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총체적 안전점검' 대상에서 제외됐던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소방방재청 등에 따르면 화재사고 당시 발화지점인 고양터미널 지하1층에서 방화셔터가 내려오지 않았고, 이 때문에 유독가스가 건물 전체로 급속히 퍼져...
제주 버스화재
제주도에서 운행되는 한 버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2시 43분쯤 제주시 연동 모 호텔 앞에서 노형 로터리 방면으로 가던 25인승 버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일대 교통이 정체됐다. 불은 10여 분 만에 진화됐으나 버스가 전소됐으며.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운전자 국모(39)씨 등 2명은 무사히 빠져나와...
세월호 참사에 이어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사고로 6명이 숨져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 수는 최소 6명, 부상자는 27명이다.
이날 화재는 28분 만에 진화됐으나 사망자들은 모두 연기에 질식해 숨졌다.
사고 현장 지하1층에서는 오는 8월 개장될 아웃렛...
세월호 참사에 따른 승선자와 구조자(생존자)·실종자 숫자를 놓고, 혼선을 빚어 논란이 된 데 이어 이번에는 경기도 고양시외버스 종합터미널 화재가 도마에 올랐다.
당초 소방본부가 발표한 사망자 수가 늘었다 줄었다하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오전 9시께 고양시 시외버스 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현장에서 불이 나 오후 3시 현재...
26일 오전 9시께 화재가 발생해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고양종합버스터미널 건물은 말 그대로 아비규환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현장을 지켜본 한 시민은 "불이야 소리가 곳곳에서 나고, 검은 연기가 자욱해 숨을 쉴 수 없었다. 출구를 못찾아 소리 지르고 아수라장이었다"고 전했다.
지상 7층, 지하 5층으로 된 고양종합터미널은 시외버스...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 사건 사망자 수가 5명으로 정정 발표됐다.
경기소방본부는 26일 오전 9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의 사망자 수를 당초 7명으로 파악했으나, 일산백병원과 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된 2명이 병원 응급실에서 심폐소생술로 살아났다고 밝혔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 사망자는 5명, 부상자는...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로 최소 3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경기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지하 1층 푸드코트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7명이 연기에 질식해 숨지고 27명이 부상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다. 사망자 중에는 쇼핑몰 직원, 환경미화직원, 물품 배송기사 등이...
국토교통부는 26일 고양시 종합터미널에서 발생한 화재사고와 관련해 정부세종청사에 임시 상황실을 설치했다고 이날 정오에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 현재 터미널 이용객은 모두 대피를 완료한 상태이며 고양터미널 내 버스 15대는 사고 터미널에서 5km 떨어진 화정터미널로 이송했다. 국토부는 이들 버스를 점검한 결과 운행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26일 오전 큰 화재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은 경기 서부권을 중심으로한 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36(백석동 1242)에 위치해 있다.
당소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자리했던 일산터미널이었다. 이후 1990년대 중반 고양시 지역에 일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1995년 11월 화정시외버스터미널을 화정동에 착공해 1999년 6월10일 문을...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로 현재까지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사망자가 더 늘어날 우려가 높다.
26일 오전 9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했다. 사망자들은 주로 지하 1층 공사 현장 인근 화장실에서 발견됐다.
부상자들은 일산병원과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등에서 치료를...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화재로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9시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5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당했다.
유독가스를 마신 부상자들은 일산병원과 일산백병원 명지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가운데 7~8명이 중태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26일 경기 일산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 창고에서 큰 불이 발생한 가운데 이 건물 지하 2층 홈플러스는 사고 즉시 고객과 직원들이 전원 대피했다고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화재는 오전 9시10분쯤 지하 1층 CJ푸드빌 공사현장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5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홈플러스는 지하 2층...
한편 지하철 3호선 전철은 터미널 인근 백석역에서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
고양종합터미널 화재를 접한 네티즌은 “고양종합터미널 화재, 대체 왜 이러니?”,“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망자까지 발생하다니”,“고양종합터미널 화재, 사고공화국으로 전락하나?”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