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한 고양시종합터미널 어떤 곳?…고속버스 승객 없는 이유

입력 2014-05-2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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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종합터미널

(사진=뉴시스)

고양시 종합터미널에 큰 불이 나 사상자가 수십명에 달하고 있다. 이곳은 기존 화정터미널 노선을 이어받았지만 고속버스 노선은 여전히 화정터미널에 남아있는 상태다.

26일 오전 큰 화재가 발생한 고양종합터미널은 경기 서부권을 중심으로한 시외버스 종합 터미널이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036(백석동 1242)에 위치해 있다.

당소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동에 자리했던 일산터미널이었다. 이후 1990년대 중반 고양시 지역에 일산신도시가 개발되면서 1995년 11월 화정시외버스터미널을 화정동에 착공해 1999년 6월10일 문을 열었다.

이후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공간이 협소해지자 2012년 6월 일산동구 백석동(백석역에 위치)에 새로운 터미널인 고양종합터미널을 개장했다.

고양시외버스종합터미널은 화정시외버스터미널에서 기존의 버스노선을 전부 이관받았다. 그러나 고속버스 노선들은 여전히 화정터미널에 남겨져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때문에 고속버스를 타려면 화정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고속버스를 타야 한다.

이번 화재로 26일 오후 1시 현재 7명이 숨지고 30여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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