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 23일 포항 4고로는 약 14년간의 가동을 마치고 3기 개수 작업에 돌입했다. 개수 공사는 5300억 원이 투입되며 6월 말까지 약 125일간 진행한 후 본격적으로 재가동할 예정이다. 건설 동안 총 37만8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지역 고용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3차 개수의 내용적은 동일하지만 △노후 설비 신예화 통한 성능 복원 및...
US스틸은 미국 내 주요 제철설비인 고로 8기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전기로 3기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본제철은 조강 생산량 1억 톤 목표 달성에 한층 더 근접하게 될 전망이다.
일본제철이 해외에서 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배경에는 일본 내수시장 축소에 대한 위기감이 있다. 일본제철은 철강 수요가 중장기적으로 감소하는 국내 사업에서...
작년 9월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하천 범람으로 포항 소재 철강 생산시설이 침수 피해를 봤으며, 특히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경우 용광로 3기 및 18개 제품생산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던 바 있다.
이번 점검에서 주 실장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주요 철강기업의 태풍 대응계획을 점검하고 포스코 포항제철소의 차수벽·차수문, 냉천 제방 등 재해방지...
포스코 측은 12일 4고로와 2고로를 정상 가동하는 등 포항제철소 고로 3기 모두 정상화했다. 일부 제강공정도 정상 가동하면서 슬라브 등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문제는 후공정인 압연 라인의 큰 피해다. 압연 라인은 열과 압력을 가해 용도에 맞게 철을 가공하는 작업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80%가량 압연 라인 배수 작업을 완료했다”면서도 “완전한...
포스코 포항체절소가 고로 3기 및 일부 제강공장 정상 가동으로 철강반제품 생산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에 따르면 10일 3고로, 12일 4고로와 2고로가 순차적으로 정상 가동에 돌입해 포항제철소 모든 고로가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했다.
포스코는 12일 고로에서 생산된 쇳물을 제강공정에서 처리하기 위한 제강 및 연주설비 복구에 집중해 제강공장의 경우...
포스코는 힌남노로 침수 피해를 당해 가동이 중단된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이르면 13일까지 모두 정상화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10일 포항제철소 3고로를 정상 가동한 데 이어 이날 중으로 4고로를 재가동할 예정이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복구작업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까지 이어졌고, 작업을 시작한 날부터 여태 24시간 멈추지 않고 있다.
이...
포스코 측은 8일 “최근 휴풍 중인 포항제철소 고로 3기를 오는 10일께 순차적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포항제철소는 현대제철과 함께 철강업 빅2인 포스코의 양소(포항, 광양제철소) 가운데 한 곳으로, 포항제철의 고로 3기(총 고로 4기 중 노후화한 고로1기 제외)가 지난 6일부터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초유의 휴풍(가동 일시 중단)에 돌입한 바 있다....
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포스코 포항제철소 내 대부분 지역이 침수돼 전체 3개 고로가 모두 휴풍(가동중단)에 들어가면서 사실상 임시휴업 상태가 됐다. 총 4개의 고로 중 노후화한 1고로를 제외한 3개의 고로가 휴풍된 건 이례적이다. 2개 고로의 휴풍은 계획된 것이었으나 태풍으로 인한 침수로 인해 정상 가동이 어려워졌다. 포항제철소 STS 2제강, 2열연공장에서...
당진제철소는 고로 3기와 전기로 2기를 통해 현대제철의 조강 생산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일 현대제철 대표이사 사장은 5월 2일부터 3개월 가까이 당진제철소 사장실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제철 순천, 포항, 인천, 당진하이스코 등 4개 지회도 일제히 공장장실을 점거했다. 현대제철 울산공장은 지난 20일 12시간 동안 일시적으로 가동을 멈췄다....
안 사장은 "조업 정지하면 (고로가) 좋은 모습으로 가동하는 게 아니라 (상태가) 더 나빠진다"면서 "고로 조업 정지 자체가 문제 해결에 답이 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심판 결과가 조업 정지로 나온다면 행정소송으로 가는 등 사법부의 판단을 받아봐야 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충남도의 조업정지...
또 합병을 통해 고로 3기와 전기로 11기에서 연간 2400만톤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세계 9위 규모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기준 자산 28조9000억원, 매출액 16조8000억원이며, 현대하이스코는 자산 2조5000억원, 매출액 4조2000억원이다.
현대제철은 현대하이스코 합병으로 강관, 자동차 경량화 등 사업다각화를 꾀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주요 사업부문으로...
지난해 고로 3기 가동체제를 갖춘 현대제철이 고급강 개발 및 신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6년 국내 최초의 민간자본 제철소 건설을 시작한 현대제철은 2013년 3고로 완공까지 총 9조8845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통해 글로벌 종합 철강회사로 부상했다.
특히 현대제철은 계열사들과 현대자동차그룹 컨소시엄을 구성해 동부특수강을...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9%를 기록해 전년보다 3.4%포인트 올랐다.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부분과 합병하면서 이익 규모가 크게 늘었다. 실제로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생산 및 품질 통합관리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1609억원의 시너지 효과를 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로 3기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냉연사업 합병을 통해 고부가가치 철강재 중심으로...
같은 기간 영업이익률도 9%를 기록해 전년보다 3.4%포인트 올랐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부분을 합병하면서 이익 규모가 크게 늘었다. 실제로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생산 및 품질 통합관리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1609억원의 합병시너지 효과를 얻어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고로 3기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냉연사업 합병을 통해...
정 회장은 또 철강산업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2006년부터 7년 동안 총 9조88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지속, 2013년 당진제철소 고로 3기 완공했다. 이로써 현대제철은 세계적인 일관 종합제철소로 거듭났다.
정 회장의 뚝심경영은 현대가 적통의 상징인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더욱 빛을 냈다. 정 회장은 2010년 5조원 규모의 인수전에 뛰어들...
◇ 포스코, 인도네시아서 자동차 강판 만든다
크라카타우포스코 제철소… 고로ㆍ제강ㆍ열연공장 등 확충
포스코와 인도네시아 국영 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의 합작 제철소인 크라카타우포스코가 자동차강판 생산에 나선다. 현재 크라카타우포스코는 상공정(기초 철강재 생산)에 해당하는 슬라브와 후판만 생산하고 있다. 민경준 크라카타우포스코 법인장은...
앞서 현대제철은 지난해 고로 3기 완전 가동 체제를 갖춘 데 이어 냉연부문을 합병함으로써 원료에서 고급 자동차강판까지 일관 생산할 수 있는 자동차강판 생산에 최적화된 체제를 갖췄다. 특히 현대제철 고로 3기 체제와 냉연부문 통합 시너지를 통해 고품질의 철강 소재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경기 침체로 고전하고 있던 건설·조선·기계·자동차 등 우리나라...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고로 3기 완공, 현대하이스코의 냉연부문 합병과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증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영업이익률은 5.9%를 기록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철강시황 부진과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현대제철은 투자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