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수사 은폐 조작의 몸통은 윤 대통령이고, 국무총리와 행안부 장관, 경호처장, 집권여당이 공범인 정황”이라며 “특검법을 빠르게 재추진해 해병대원 사건의 모든 의혹을 반드시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보다 한 발 빠르게 움직인 건 조국혁신당이었다. 조국혁신당은 오전 9시 국회가 문을 열자마자 국회 의안과에...
2021년 전역한 김 신임 청장는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부터 대통령경호처장을 보좌하는 경호차장직을 수행해왔다.
대통령실은 “30여년 간 군에 복무하면서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한 국방 행정 및 군사 전문가”라며 “대통령경호처 차장으로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른 경호 프로토콜 재정립과 국방부‧합참 등 유관기관과 협력...
44기인 김 차장은 육군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준장으로 진급한 뒤 청와대 대통령경호실 군사관리관을 지냈고, 제7사단장, 합참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낸 뒤 2021년 말 전역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2년 5월부터 대통령경호처장을 보좌하는 경호차장직을 수행해왔다.
한편 이날 삼정검 수여식에는 김선호 국방부 차관, 김명수 합참의장, 박안수 육군·이영수 공군 참모총장, 강동길 해군참모차장,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대통령실에서는 장호진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복두규 인사기획관,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야당은 회의 파행 직후 “국회가 왜 이 문제에 대해서도 물을 수가 없냐”며 대통령의 사과와 김용현 경호처장 파면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열린 운영위 전체회의는 17분 만에 끝났다. 대통령실과 여당 의원들의 불출석으로 현안질의가 무산됐다. 국민의힘에서는 위원장인 윤재옥 원내대표와 여당 간사인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만 참석했다. 야당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 4당은 22일 대통령경호처의 강성희 진보당 의원 '강제 퇴장' 사건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김용현 경호처장 파면, 진상규명을 위한 23일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을 요구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진보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가진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최혜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이 밖에 공석인 국가정보원장에는 김용현 경호처장, 이명박 정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출신인 천영우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이동관 전 위원장이 1일 사퇴하면서 공석이 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에는 위원장 직무대행인 이상인 부위원장과 함께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 서울고검장 출신인 김후곤 법무법인 로백스 대표변호사 등이 거론된다....
정부에서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김용현 경호처장, 인성환 안보실 제2차장, 최병옥 국방비서관 등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참석한 진급 대상자들에게 진급 및 보직 명령 신고를 받고, 삼정검에 수치도 수여했다. 함께한 진급 대상자 배우자들에게는 꽃다발을 증정했다.
윤 대통령은 격려 발언에서 북핵 문제를 강도 높게...
신 의원 외에도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임호연 한미동맹재단 회장(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신임 국방부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이 밖에 여권 내에서 임종득 국가안보실 제2차장과 임기훈 안보실 국방비서관이 이 장관과 함께 교체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임종득 차장 후임에는 인성환 전 합동군사대 총장이 거론된다.
한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지난...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임호연 한미동맹재단 회장 등도 국방부 장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여가부 장관에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거론되고 있다. 다만 김 전 비대위원이 고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새 장관 없이 부처가 운영될 가능성도 나온다. 문체부 장관에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거론된다.
경찰은 천공이 아니라 풍수지리 전문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가 청와대 이전 태스크포스(TF)팀장이던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부팀장인 김용현 경호처장과 함께 공관을 방문했다고 봤다.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 측은 경찰이 18일 부 전 대변인을 조사하면서 “백 교수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간 사실이 CCTV로 명확히 확인된다”며 “육군...
전날부터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애초에 합의되지 않은 김용현 경호처장을 부르자는 무리한 요구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여가위 야당 간사인 신현영 의원은 이날 오전 “김 처장을 제외했지만, 여당이 최종 협상을 거부했다”고 반박했다. 회의 시간에 맞춰 위원장실에 모인 민주당 위원들은 “장관은 의무 출석자”라며 “이런 경우가 어딨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질하려 했다면 김 실장과 함께 교체되지 않았겠나”라며 “오늘 민주주의 정상회의에도 참석하는 등 업무를 보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인도태평양지역회의에 대통령실에선 김 차장과 김승희 의전비서관 직무대리, 이기정 홍보기획비서관, 강인선 해외홍보비서관, 이도운 대변인, 김용현 경호처장이 자리했다.
앞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은 이달 초 자신의 저서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위관계자(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와 함께 관저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서울청 관계자는 “(책에는) ‘3월 말’이라고만 돼 있고 방문 일자가 특정돼 있지 않아 3월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이후에는 사전 답사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이를 보도한 언론사 2곳을 추가로 고발했다.
앞서 부 전 국방부 대변인은 이달 초 자신의 저서에서 “남영신 당시 육군총장으로부터 ‘천공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고위관계자(김용현 대통령실 경호처장)와 함께 관저를 방문했다’는 보고를 공관 관리관으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의혹을 부인한 당사자에 관해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보도상 말을 아낀 공관 관리 주임원사 외에 근거가 있는지 묻자 이 장관은 “같이 갔다고 주장된 당사자인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도 그런 일이 없다고 했다. 그래서 (의혹을 제기한 부승찬 전 국방부 대변인과 최초보도 언론사가) 고발된 것”이라며 “제가 알고 있는 범위에서 (천공 방문 사실은)...
대통령 경호처는 해당 의혹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민주당은 천공을 고리로 ‘무속 프레임’을 재가동하고 있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사회 분위기가 ‘천공이다, 건진법사다’ 하며, 과학은 사라지고 무속이 통치 이념으로 되지 않았는지 흉흉하기만 하다”고 주장했다. 서영교 최고위원은 박근혜 정부 당시 최순실...
이에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 승부’에서 “김용현 경호처장한테 물어봤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김 처장이) ‘절대 아니’라고 세게 이야기해 달라더라. (천공과) 같이 있었으면 핸드폰에 위치 정보가 남는다. 핸드폰 2개 대조해서 보면 된다. CCTV 등 다 공개해도 된다는 거다. 아주 강력하게 말씀하시더라”라고 전했다.
함께...
대통령 경호처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김용현 경호처장은 천공과 일면식도 없으며,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둘러본 사실이 전혀 없음을 거듭 밝힌다”며 “사실과 다른 ‘전언’을 토대로, 더불어민주당이 앞장 서 ‘가짜 뉴스’를 확산하는 것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천공이 한남동 공관을 방문했다는 취지의 기사를...
'대통령실 주변 진입' 전날 대통령 보고…비행경로 재분석 결과野, '안보라인→국방부장관·경호처장' 직접 거론하며 문책 촉구
군이 북한 무인기의 용산 비행금지구역 진입을 뒤늦게 시인하자 5일 더불어민주당은 국방부장관과 대통령 경호처장을 문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일 높아지는 군사 긴장감에 안보 의제가 부상하자 야당도 '북한 무인기 사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