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원자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SMR은 기존의 일반적인 경수로가 1000MWe 이상의 출력을 내는 것과 달리 30MWe 미만의 비교적 작은 출력을 낼 수 있고, 주요기기를 일체화해 모듈의 공장 생산이 가능하다.
i-SMR은 우리나라가 그간 축적해 온 원자력 기술의 집약체로 모듈당 170㎿(메가와트)의 작은 규모지만 운전 유연성이 뛰어난 혁신형 SMR이다.
정 본부장은...
신한울 3·4호기는 1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이다.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설계의 원전이다.
회사 관계자는 “티에스넥스젠은 국내 신고리 1~4, 신한울1~2 원전 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외 아랍에미리트 원전 납품 이력 등 원자력발전소 사업 부문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38%(880원) 오른 1만72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허가를 발급하기로 했다. 허가신청 약 8년여 만이다.
신한울 3·4호기는 경북 울진군에 건설될 1400MW(메가와트) 용량 가압경수로형 원전이다. 주설비 공사는 현대건설·두산에너빌리티·포스코이앤씨 등이 맡았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출력 1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기본 설계가 같다.
신한울 3·4호기는 한수원이 건설 허가를 신청한 지 1년 만인 2017년 문재인 정부의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건설 사업이 중단됐고 심사도 멈췄다. 이후 윤석열 정부가 2022년 7월 건설사업 재개를 선언하면서...
한전 관계자는 "UAE원전은 1400MW(메가와트)급 신형경수로 APR1400 노형"이라며 "2009년 사업수주 이후 건설기간 주계약자인 한전을 중심으로 국내기업들이 '팀 코리아'를 구성해 국내 원자력업계 역량을 모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아랍 지역 최대 청정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한 UAE원전은 4개 호기 상업...
또, 금상을 수상한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듈’은 세계 최초의 수직모듈형 건식저장 모델로, 경제성뿐만 아니라 안전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원전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한수원의 우수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기술사업화로 연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가압경수로형으로 100만kW(킬로와트)급 원전인 한울 3호기는 1998년 8월 상업 운전을 개시했으며, 한국표준형원전(OPR1000)으로 건설된 최초의 원전이다.
한주기 무정지 운전은 계획예방정비 완료 후 계통 연결 시점부터 다음 계획예방정비를 위한 계통분리 시까지 발전소가 정지 없이 안정적으로 운전되는 것을 말한다. 운전·정비·운영관리 능력 등 원전...
소듐냉각고속로는 열 중성자를 이용하는 경수로와 달리 고속 중성자를 이용해 핵분열을 일으키고 물이 아낸 액체 소듐(나트륨)을 냉각재로 사용한다. 사용한 핵연료를 재활용해 우라늄 이용률을 향상하고 고준위방사성폐기물의 양을 대폭 줄일 수 있는 경제성, 지속성, 안전성 등이 뛰어난 차세대 원전이다.
현대건설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022년 전략적...
체르나보다 1호기 설비개선 사업은 30년 계속운전을 위한 압력관(경수로 원전의 원자로에 해당하는 설비) 등 주요 설비 교체, 인프라 건설 등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캔두 에너지, 이탈리아의 안살도 뉴클리어(Ansaldo Nucleare)와 3자 컨소시엄 협약을 체결하고 발주사인 루마니아 원자력공사(SNN)와 본계약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오고...
이들은 회의를 통해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사업 현황 및 계획 △건식저장시설과 용기의 설계 개념 △규제 체계 및 안전조치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논의했다.
한수원은 건식저장사업에 참여하는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건식저장시설 및 용기의 설계와 인허가 방향 등 각종 기술정보를 교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수력원자력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세계에 알렸다.
한수원은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WM 2024 심포지엄'은 11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으며, 한수원은 사무국의 초청으로 자리했다.
올해 창립...
불가리아 전력 생산의 1/3을 담당하는 코즐로두이 원전은 1969년부터 시공된 불가리아 최초의 원자력발전소로, 1~4호기는 노후화 문제로 폐쇄됐으며 현재는 러시아에서 개발된 가압경수로형 모델 5‧6호기가 운영 중이다. 이번에 신규 건설이 확정된 7‧8호기는 AP1000 노형이 적용될 예정으로 2035년까지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비용은 약...
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원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는 이날 오전 10시께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고장 부위 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 3호기는 25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 3호기 발전 정지 후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의 부분방전 현상을...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1호기(가압경수로형, 95만㎾급)가 20일 오전 2시 50분께 100%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0일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1호기는 지난 18일 발전을 재개했다.
한울원자력본부는 계획예방정비 기간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 검사를 하고 연료를 교체하는 등 주요 기기·설비에...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18일 한울원전 3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 섭리가 고장 났다고 밝혔다.
한울본부는 한울 3호기의 주변압기와 송전선로를 연결하는 가스절연모선에서 부분방전을 확인했다.
고장 부위 정비를 위해 이날 6시부터 출력 감소에 들어갔다. 19일 오전 2시쯤 터빈을 수동으로 정지할 예정이다. 정비기간에는...
체코는 두코바니 지역에 약 8조 원을 들여 1200메가와트(㎿) 이하급 가압경수로 원전 1기를 건설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3월 입찰이 시작됐으며, 한수원은 같은 해 11월 최초 입찰서를, 이듬해 10월 최종 입찰서를 각각 제출했다.
발주사는 현재 입찰 평가를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은 2022년 10월 말 폴란드...
21일(현지시간) 닛케이 아시아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사무총장은 이날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북한 북서부 영변 핵시설 내 실험용 경수로(LWR) 냉각 시스템에서 온수 배출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는 해당 경수로가 시운전 중임을 시사하며, (핵분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는) 임계 상태에 도달하고 있는 것을 나타낸다”...
SMART는 전 세계 원전 60%가량에 활용되는 가압경수로 방식을 개선한 '혁신 일체형 가압경수로'를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가압경수로는 고압에서 끓지 않고 유지되는 물을 통해 원자로 내 열을 이동시키는 방법이다.
기존 가압경수로 방식에서는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가압기, 냉각재 펌프가 분리돼 있었지만, SMART는 이들을 하나의 용기에 담아 파손된...
정부는 세계 원전 시장 선점을 위해 경수로 기술에 혁신 요소를 더한 차세대 SMR인 i-SMR을 개발 중이다.
이 국장은 "최근 에너지 안보와 기후변화 위기에 동시 대응할 수 있는 대안으로 원전의 역할과 가치가 재조명되고 있다"라며 "특히 소형모듈원전은 신재생 발전의 간헐성을 보완하는 운전 유연성과 혁신적인 안전성 입지 편리성을...
SMR-160은 160MW급 경수로형 소형모듈원자로로서 사막, 극지 등 지역 및 환경적 제한 없이 배치 가능한 범용 원자로다. 후쿠시마 사태, 테러 등과 같은 잠재적 가상 위험 시뮬레이션을 거쳐 안정성을 검증받았으며 미국 에너지부(DOE)의 차세대 원자로 실증 프로그램 모델로 선정되는 등 안정성과 상업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2021년 협력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