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경남지사도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항소심 중이다.
여기에 20대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당선인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고 21대 총선 선거법 위반 재판까지 감안하면 무더기 재보궐 가능성도 있다.
한편 민주당은 보선의 귀책 사유가 자당에 있으면 후보를 배출하지 않도록 당헌에...
김경수 경남지사도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해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고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20대 국회에서 벌어진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당선인들에 대한 재판이 진행 중이고 21대 총선 선거법 위반 재판까지 고려하면 무더기 재보궐 가능성도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보선의 귀책사유가 자당에 있으면 후보를 배출하지...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10일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의 경남지사의 사퇴 관련 논란과 관련해 “홍준표 방지법을 제정해야 한다는 소리까지 나온다”고 비판했다.
유 후보는 이날 바른정당 대전시당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홍준표 후보가 어제 자정을 3분 남기고 경남지사직을 사퇴했는데 법을 전공하신 분이 국민 앞에 너무 당당하지...
이 대변인은 “홍 후보는 보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1년 이상 남은 도지사직을 공석으로 만들려 하지만, 경남지사는 340만 경남도민의 민생을 살펴야 할 중요한 자리”라면서 “가뜩이나 해운조선업의 위기로 뒤숭숭한 경남에서 도지사의 역할은 매우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보선 비용이 아깝다면 홍 후보는 대선 출마를 원천적으로 하지 말았어야 했다”며...
홍 후보가 공직자 사퇴시한인 이날 자정께 경남지사직을 사퇴하고 다음날 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해 보선을 치러지지 않게 하겠단 방침을 재확인하자, 공세 수위를 높인 셈이다.
유 후보는 홍 후보와의 단일화 불가 입장도 재피력했다. 그는 “이젠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그 사람들이 변화를 거부했다. 이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전날 친박(친박근혜)...
후보 선출 뒤에도 지사직 사퇴를 미뤄왔던 홍 후보가 끝내 공직자 사퇴시한인 이날 밤 사퇴하고 다음날 이 사실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 경남지사 보선을 무산시키겠다는 의도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조용기 원로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이영훈 회장을 만난 뒤 “오늘 밤에 지사직을 그만두겠다. 오늘 밤에 사표를 내면 (보궐) 선거는...
또한 3월 14일부터 4월 9일까지 사직 등으로 실시사유가 확정되는 재ㆍ보궐선거는 이번 대선과 동시에 실시하며, 4월 10일 이후 실시사유가 확정되는 재보선은 내년 6월 지방선거와 함께 실시한다.
이와 관련해, 이날 현재까지 경남지사 직을 유지하고 있는 홍 후보는 9일 시한에 맞춰 사퇴를 지사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10일 오후에 이임식을 하면 11일쯤...
바른정당 대선후보인 유승민 후보는 6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경남도지사 보궐선거를 치르지 않기 위해 사퇴 시기를 늦추는 것과 관련 “법의 허점을 악용해서 보선이 없도록 하겠다는 것은 굉장히 꼼수”라고 비판하며 빠른 시일 내 도지사직에서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유 후보는 이날 경남 창원의 경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 경제가 지금...
하지만 전당대회를 기점으로 정 전 의원이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배하고, 김 전 지사가 재·보선에 불출마하며 주춤한 사이 재보선 승리를 통해 약진했다.
그는 전당대회 직후인 지난해 7월 한 여론조사기관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13.9%의 지지도로 전체 3위에 올랐으며, 여권 인사 가운데서는 1위를 차지했다. 이어 9월에 시행된 여론조사기관의 여론조사에서 여야 차기...
이어서 출연한 이목희 의원은 “홍준표 지사가 2012년 보선 당선 뒤 (진주의료원 폐쇄 다음으로) 일으킨 두번째 대형사고다. 가난한 아이들의 밥그릇을 뺏고 가슴에 못을 박은 일”이라며 “국민적 합의에 이른 사항을 일개 도지사가 자기 소신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무시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예산 핑계를 대는데) 지금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면서 “경남도 전체...
이번 재보선 패배의 '직격탄'을 맞은 인사는 선거를 진두지휘한 안 대표와 '선수'로 직접 출전했던 손 고문, 김두관 전 경남지사이다.
지난 3월 이후 수차례 리더십의 시험대에 올랐던 안 대표는 재보선 완패로 대권가도에 급제동이 걸렸다. 6·4 지방선거에서 '어정쩡한 성적'으로 대선주자 순위에서 밀렸고 당내 기반도 약해 입지는 더욱 위축됐다.
손 고문 또한 이날...
박씨는 한나라당 경남도당 홍보위원장, 경남도의회 의장 등을 지냈고 홍준표 도지사 보선 캠프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김 전 부시장 역시 홍 지사 보선 캠프 공동 선대본부장을 맡았다. 보선·대선 '논공행상'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은행측은 의외라는 반응이지만 민영화 문제가 걸려 있어 대외적인 반응을 아끼는 모습이다. 경남은행 노조도 '낙하산 인사'란 점을...
홍 사무총장은 이날 출입기자단 오찬간담회에서 10월 재·보선 기초단체장ㆍ기초의원 공천 여부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히고 10월 재보선 규모에 대해서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8곳 안팎으로 전망했다.
또 그는 진주의료원 폐업으로 인한 갈등이 표출된 것에 대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당과 상의했어야 한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19일 치러진 경남지사 보선 결과를 예측하는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 새누리당 홍준표 후보는 60.9%, 무소속 권영길 후보는 39.1%를 각각 얻을 것으로 분석됐다.
두 후보간 예상 득표율 차이는 21.8% 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신뢰수준 95%, 오차범위 ±0.8%다.
한편 동일한 출구조사에서 대선 후보들의 예상득표율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50.1%, 민주당 문재인...
또 홍 후보를 겨냥, "이번 경남지사 후보로 나서서 당내경선과정에서 급했는지 다소 황당한 공약들을 내세웠다"며 "그 중에 대표적인 것인 경남도청 이전"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이런 공약들을 주워 담으면 혼란한 상황이 좀 정리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문제는 앞으로 토론과정에서 따져보고 물어볼 생각"이라고...
새누리당 홍준표 경남도지사 후보가 12일 “PK(부산·울산·경남) 전통지지층만 회복해도 우리가 (대선에서) 무조건 이긴다”라고 말했다.
홍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과거 지지층을 어느 정도 회복하느냐, 그것이 이번 대선과 지방 보궐선거의 가장 주안점”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새누리당의 지지율이 지난 대선 때 79%에...
홍 전 대표는 박근혜 대선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경남지사 보선을 치르게 된다.
홍 전 대표는 지난 4·11 총선에서 낙선한 뒤 한때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경남지사 보선 후보로 결정되면서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앞으로 경남지사 당선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는 PK(부산·경남) 지역에서 어떻게 박 후보의 득표율을...
새누리당은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실내체육관에서 경남지사 보선 후보 선출대회를 갖고 홍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홍 후보는 12월 19일 박근혜 대선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경남지사 보선을 치르게 됐다.
홍 후보는 선거인단 투표(2558표)와 여론조사 지지율(35.5%)을 합산, 3024표를 획득했다. 경쟁자인 박완수 창원시장은 선거인단...
이에 따라 경남지사 보선 경선은 홍 전 대표와 박완수 창원시장, 이학렬 고성군수가 3파전을 벌이게 됐다.
홍 전 대표와 하 전 차관은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사퇴하면서 이번 도지사 선거와 대선 승리를 위해서는 (현직 단체장으로서) 중도사퇴 부담이 없는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며 “홍 후보를 지지해 못다 한 꿈을 이뤄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