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경남지사 후보 홍준표, 대선득표 도움될까

입력 2012-11-05 11:00 수정 2012-11-05 13: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도 후보 공모 절차 돌입… 20일께 확정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사진=연합뉴스 제공)
새누리당 홍준표 전 대표가 경남지사 보궐선거 후보로 최종 확정했다.

홍 전 대표는 박근혜 대선 후보와 러닝메이트를 이뤄 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경남지사 보선을 치르게 된다.

홍 전 대표는 지난 4·11 총선에서 낙선한 뒤 한때 정계를 은퇴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으나, 경남지사 보선 후보로 결정되면서 정치적 재기에 성공했다. 앞으로 경남지사 당선 못지않게 중요한 과제는 PK(부산·경남) 지역에서 어떻게 박 후보의 득표율을 높일 것인가 하는 부분이다.

PK는 그동안 새누리당의 텃밭으로 불렸으나 최근 들어 민심이 상당 부분 야권으로 이반된 데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모두 이곳 출신이어서 낙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홍 전 대표는 “주변 만류가 많았지만 대선을 눈앞에 두고 마지막으로 모든 것을 쏟아 붓기로 했다”면서 “이곳에서 박 후보가 70% 이상 득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당 대표를 지내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데다 경남도청 이전 공약을 이슈화하는 등 전략적인 측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민주통합당도 경남지사 후보 공모절차에 돌입했다. 민주당은 3차례의 TV 토론과 2차례의 정견발표 등을 거쳐 오는 20일께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첫 만기 앞둔 '임대차 2법' 계약, 뜨거운 전세 시장에 기름 붓나?[전세 시장, 임대차법 4년 후폭풍①]
  • 교실 파고든 '딥페이크'…동급생‧교사까지 피해 확대 [학교는, 지금 ③]
  • [금융인사이트] 당국 가계대출 관리 엄포에도 2% 주담대 금리... 떨어지는 이유는?
  • 사명 변경ㆍ차 경품까지…침체 탈출 시동 건 K-면세점
  • [상보] 뉴욕증시, 파월 발언에 혼조 마감…S&P500·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
  • '업무상 배임 혐의' 조사 마친 민희진, 활짝 웃으며 경찰서 나왔다…"후련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7.10 10: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601,000
    • +1.1%
    • 이더리움
    • 4,317,000
    • -0.3%
    • 비트코인 캐시
    • 467,800
    • -1.1%
    • 리플
    • 614
    • +0.16%
    • 솔라나
    • 198,100
    • +0.05%
    • 에이다
    • 530
    • +1.53%
    • 이오스
    • 735
    • +0.68%
    • 트론
    • 184
    • +1.66%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50
    • +1.35%
    • 체인링크
    • 18,130
    • -2.94%
    • 샌드박스
    • 419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