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결과에 대해 이낙연 전 대표가 승복하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로 후보가 확정됐지만, 14일에도 여진은 지속되고 있다.
전날 민주당 당무위원회가 이 전 대표의 무효표 관련 이의제기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이 지사가 후보로 확정됐다. 이 전 대표는 승복 입장을 냈고 이 지사는 감사를 표해 일단락되는 듯했다.
그러나 이날까지 이낙연 캠프에...
경선 무효표 논란으로 당을 비판하는 데 대해 “거의 일베 수준으로 공격하는 것 같다.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가공해 악의적 비난을 퍼붓는다. 이런 행태는 일베와 다를 바 없다”며 “언론개혁을 떠들던 개혁당원이란 분들이 가짜뉴스를 퍼뜨리는데 스스로 반성해야 한다”고 작심발언을 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 성남시 대장동...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반 득표를 막아야 하는 2위 이낙연 전 대표로서는 부담이다. 이에 28일 당에 당무위원회 소집을 요구했다.
앞서 지난 13일 정 전 총리에 이어 김 의원도 26일 전북 경선 개표 결과 발표 직후 후보직 사퇴를 밝혔다. 이에 따라 정 전 총리와 김 의원의 득표 각 2만3731표와 4411표가 무효화 되면서 총 누적 투표자는 66만8661명에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6일 전북 경선에서 54.55% 과반 이상 득표했다. 이로써 전날 이낙연 전 대표가 신승을 거둔 광주·전남과 합해 호남에서 최종 승리했다.
이날 전북 완주군 우석대에서 발표된 전북 경선 투표 결과는 이 지사가 전국대의원·권리당원·유선전화 신청 합계 2만2276표로 54.55%, 이 전 대표는 1만5715표로 38.48%다....
앞서 경선 중단 선언을 한 정세균 전 총리의 표가 유효투표 수에서 제외되면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득표율이 51.41%에서 53.7%로 조정됐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정 전 총리의 표를 무효로 처리하겠다는 당 선관위의 결정에 많은 당원들이 항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문가들은 특별당규 59조와 60조는 서로 상충된다는...
이재명 "사회 곳곳에 전두환"…적폐청산론으로 호남 지지 호소이낙연, 김대중ㆍ노무현ㆍ문재인 후광 노리고 장차관ㆍ친문 의원 내세워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1·2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는 17일 각기 오는 25~26일 호남 경선에 대비한 행보를 보였다.
먼저 이 지사는 이날 광주광역시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호남의 지지를 호소하는...
민주당 최고위원회는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선거관리위원회가 ‘사퇴자의 표는 무효로 처리한다’는 특별당규 조항에 따라 정 전 총리 누적득표를 무효처리한다는 결정을 그대로 따르기로 했다.
당 선관위는 앞서 지난 15일 정 전 총리 득표를 제외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렸고, 이에 따라 전체 유효투표수가 줄어 1위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득표율은 51.41%에서 53.7%로, 이 전...
6일 경기도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토지거래허가제 시행 여부를 놓고 실무진들과 논의 중이다. 당초 이 도지사의 휴가 복귀와 동시에 시행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추측도 나왔으나 경기도는 토지거래허가제 시행을 위한 기초자표 조사를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논의 후 대상 지역과 시행 시기 등을 본격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특히 선거 유세 중 여배우 스캔들에 휘말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 대한 분석도 나왔다. 이날 박형준 교수는 “당선이 됐으므로 면죄부 받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도지사에게 매우 중요한 도덕적 이슈다. 앞으로도 꼬리표가 될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취한 대응법은 트럼프 방식이다.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특히 선거 유세 중 여배우 스캔들에 휘말린 이재명 경기도지사 당선인에 대한 분석도 나왔다.
이날 박형준 교수는 “당선이 됐으므로 면죄부 받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도지사에게 매우 중요한 도덕적 이슈다. 앞으로도 꼬리표가 될 것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취한 대응법은 트럼프 방식이다.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13일 방송된 MBC 선거개표방송 '배철수의 선거캠프'에서 유시민은 SBS, KBS, MBC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경기도지사 당선 유력이 뜬 이재명 후보에 대해 "무효표가 얼마나 나올지를 봐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시민은 "이재명 표의 경우에도 이재명 후보의 말을 믿어서라기보다는 '찍어는 준다. 그런데 너 여기까지야' 생각하는 유권자가...
결국 53.3%의 투표율 중 절반가량의 득표율로 당선된 남경필 경기지사는 유권자 중 4분의 1 정도의 지지만 얻은 셈이다. 게다가 14만9886표의 무효표로 인해 ‘조작’ 의혹까지 일고 있으니 그의 속도 편치만은 않을 것이다.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며 ‘죽다 살아난’ 도지사인 만큼 4년간 진정한 통합의 리더십을 보여 줬으면 한다.
선거 관련해 투표율, 당선율, 참석률 등...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당선자인 남경필 후보와 2위를 기록한 김진표 후보의 표 차이보다 4배나 많은 무효표가 나온 것은 유권자 수가 워낙 많은데다 3~5% 정도의 지지율을 보인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의 사퇴가 투표 직전 이뤄져 투표용지에 이름이 그대로 남아있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기도 지사 선거 무효표 수는 서울(무효표 45,226), 부산(54,016), 경남(38...
등록 선거인수 967만여 명으로 전국에서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도에서 남 후보가 김 후보보다 더 얻은 표 수는 4만3157표에 불과할 만큼 초접전이 치러졌다. 하지만 무효표가 그보다 네 배 가량 발새한 것이다.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무효표가 많이 나온 이유는 경기도 유권자 수가 워낙 많은데다 3~5% 정도의 지지율을 보인 통합진보당 백현종 후보의 사퇴가 투표...
경기지사 무효표 중 대부분이 ‘심상정’ 기표로 나타나 유시민 후보의 탈락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기도선관위 도지사 선거 개표집계 현황에 따르면 3일 오전 3시 기준 무효표는 12만5322표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개표수의 4.15%에 해당한다.
전체 투표수 454만2130표 가운데 65.7%(369만5552표)를 개표한 것을 감안할 때, 무효표 비율이 그대로 유지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