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조 원을 투자한 투트랙 전략의 핵심인 실리콘 부문 업황이 개선되고 도료와 건자재 부문 역시 자동차 및 선박 관련 수요 상승·원자재 가격 안정 등으로 성장을 지속한 영향이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인 실리콘 업황 개선으로 KCC 실리콘 부문의 수익이 지속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부진을 겪었던 KCC의 실리콘 부문이 올 2분기...
KCC, 2분기 예상 영업익 1분기 대비 15%↑LX하우시스도 1분기 대비 영업익 25.6%↑EU 탄소세 도입…저탄소 제품 개발 ‘속도’
국내 건자재 업체인 KCC와 LX하우시스의 실적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개선되며 순항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실리콘 업황 회복과 폴리염화비닐(PVC) 가격 안정화가 주요했다. 양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미래 대비를 위한 친환경 경영에...
박 장관은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한 뒤 민관 합동 협의체 구성과 함께 건자재 품질 확대를 제안했다. 박 장관은 "현재 상황에서 자재 수급 문제는 없지만 건설경기가 상승하면 골재 부분에서 수급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건자재 품질을 확대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하고, 안정적으로 건설자재 수급과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선 각 부처와...
이번에 채용된 이들은 한샘에서 공급하는 홈인테리어 제품(부엌, 수납, 욕실, 건자재 등)의 상담 설계 발주 감리 등을 진행하는 한샘 공식 대리점 소속 디자인영업 업무를 맡게된다. 이와 함께 지역별 지점 디자이너를 지속 모집하면서 서비스 역량도 키우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한샘은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는 시기를 대비해 장기적으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교육부, 29조 원 투입해 노후 학교시설 개선지차제는 건물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 확대KCC·LX하우시스 등 정부사업으로 수혜 기대“국내 부동산 시장 부진 속 돌파구 될 것”
국내 부동산 시장 불황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던 건자재 업계가 한숨 돌릴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학교시설 환경개선 사업과 지방자치단체들의 건물에너지 효율화 융자지원 사업 등...
4일 건자재 업계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258억 원, 10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은 2.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35.1% 급증한 수치다. 당기순이익 역시 618억 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LX하우시스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넘어선 것은 2017년(1330억 원) 이후 6년 만이다. 매출이 전년 대비 소폭...
DL이앤씨는 영업이익 악화의 주요 원인이 건자재 가격 급등 여파라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매출 11조6478억 원과 영업이익 6625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1.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12.8%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2022년 7.29%에서 5.7% 수준으로 내려왔다.
GS건설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지만 인천 검단 아파트 사고...
영업이익은 건자재 가격 급등의 여파가 지속한 영향으로 2022년 대비 33.4% 감소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신규 수주는 2022년보다 25.2% 증가한 14조8894억 원을 기록하며, 연간 목표인 14조4000억 원을 4000억 원 이상 초과 달성했다.
수주 증가는 토목과 플랜트 사업 분야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 토목사업은 설계 차별화를 통해 수주한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건설업계에 대한 재무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풍부한 유동성과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수주를 확대할 계획이다.
30일 자이에스앤디는 올해 수주 목표가 전년 실적보다 28.2% 증가한 2조1200억 원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54억 원을 수주한 주택개발부문을 3500억 원으로 상향했다.
자이에스앤디 측은 지난해 건자재 가격과 인건비 증가로 인한 원가율...
건자재업계에서는 국내 주택건설 침체가 길어지며 지금과 같은 해외로의 시장 확대 시도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건설 경기 침체가 단기간에 끝날 것으로 보이지 않으면서 업체들이 이에 영향을 받지 않는 해외 시장으로의 사업 확장에 나서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가구와 건자재 등 종합 홈 인테리어에 대한 품질 안전 보증과 친환경 연구를 모두 진행하는 기업부설연구소는 한샘연구소가 유일하다.
시험 종류도 다양하다. 물성·안전성 분야 시험 장비 47개를 사용해 △도어 개폐 반복성 시험 △벽 부착 가구의 전도(넘어짐) 안정성 시험 △의자 반복 충격 시험 △매트리스 내구성 시험 등 제품의 물리적인 내구성과 견고성을...
삼표그룹의 K-RE100 가입은 국내 건자재 업계에선 첫 사례다.
삼표그룹은 2017년부터 3개 사업소에서 태양광 설비를 이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 활용 중이다. 이번 K-RE100 동참을 계기로 공장 지붕 등 유휴부지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시설의 신규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 탄소중립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태양광 발전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
고객들은 한 건물 안에서 현대리바트의 프리미엄 가정용 가구부터 시스템 주방·건자재 등 다양한 수입 브랜드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하이엔드 가구 수요에 맞춰 플래그십 매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브랜드 확장과 자체 제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인테리어 전문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해 나갈...
하지만 건설업계는 건축자재 정보를 분양 광고에 담는 것은 여건상 어렵다는 의견이다. 특히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의 경우 선분양 이후 공사 완료까지 수년 이상 걸리는 만큼 분양 광고 때 명시한 건자재를 똑같이 사용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지적이다.
한 중견 건설사 관계자는 “아파트의 경우 분양 이후 자재 수급 상황에 맞춰 자재가 계속 바뀔 수가 있다”며...
1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건설사의 수익성은 하반기에도 개선되지 않을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인한 원가부담이 계속될 수밖에 없어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채산성이 우수한 현장들의 공사가 마무리되고 인상된 건자재 가격이 적용된 신규 현장 비중이 점차 높아지면서 건설사의 수익성은 2021년 이전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국내 시멘트 업계 1위인 쌍용C&E는 1종 벌크시멘크 가격을 1t당 10만4800원에서 11만9600원으로 14.1% 올리겠다고 밝혔다. 성신양회도 1t당 14.3% 인상을 예고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건자재 가격과 노무비 변동 등을 반영해 분양가상한제 기본형 건축비를 작년 9월보다 2.64% 상승 조정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분양 관계자는 "앞으로 나오는 단지들의...
이용훈 신한투자증권 인도네시아 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자본시장은 산업의 발전과 기업의 다양한 자금 조달 수요 덕분에 한국의 90년대와 같이 전통적인 IB(DCM, ECM)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신한투자증권 인니법인은 시장에서 체득한 경험과 업계 최고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현지 대기업뿐 아니라 인도네시아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들의...
인테리어 건자재 제조 및 디자인 역량을 스페이스웨이비의 모듈러하우스 개발 기술과 접목하는 방식이다. 또 고객의 특성과 용도를 분석해 워케이션형, 캠핑형, 펫팸족형 등 다양한 공간모듈 패키지를 공동 개발하고 유통판로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또 스페이스웨이비와 공동 연구개발(R&D)을 진행해 특화 공간 설계도 추진한다. 자동화 생산 노하우를...
한화솔루션이 국내 PVC 업계와 손잡고 바이오 PVC(Bio-balanced PVC)의 상용화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은 동신포리마, 두리화학 등 7개 PVC 가공업체와 ‘탄소저감을 위한 바이오 PVC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PVC는 주로 건자재의 재료로 쓰이는 대표적인 플라스틱 소재다. 기존 석유 등의 화석원료 대신 식물성 원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