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가동 중단 사태와 같이 항구적인 평화 없이 추진된 남북 간 경제협력은 언제든 ‘사상누각’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발언으로 해석된다. 또 핵문제가 진전되고 적절한 여건이 조성되면 한반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그려 나가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남북 철도 연결, 남·북 및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연결 등이 구체적인 계획이다. 비정치적 교류협력 사업은...
이어진 개성공단 가동 1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는 개성공단의 문제 해결을 위해 5·24조치 완화 등을 주장하며 대책마련을 촉구 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5·24조치로 인해 개성공단 역시 남북관계의 한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며 “적대적 분단국가에서의 문제점은 군사적 대립관계에 종속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남성욱...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개성공단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개성공단은 10년 만에 누적 생산액이 25억달러를 돌파했다”며 성장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입주기업은 2005년 18개사에서 올해 125개사로 늘었으며 (하나 철수 했으니 124개 될것)북한 측의 근로자는 5만3000여명을 고용했다. 현재까지...
개성공단 입주기업 10곳 중 8곳이 북한지역에서 개성공단과 같은 경협모델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0일 개성공단 가동 10주년을 맞아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82.2%가 북한지역 내 경협모델 확산의 필요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성공단...
이번 세미나에는 △홍순진 현대경제연구원 수석연구위원(개성공단 10년의 운영현황과 평가) △이재호 중소기업연구원 연구위원(개성공단 10년의 과제와 향후 전망) △김병연 서울대학교 교수(개성공단의 경제적 효과) △남성욱 고려대학교 교수(개성공단의 효율적 노무관리방안과 기숙사 발전방안) 등이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학계․ 유관기관...
한 회장은 올해 연말에 개성공단 10주년 행사를 열어 개성공단 10년의 의미를 되짚어 볼 예정이다. 이번 10주년 행사는 개성공단을 개척한 기업 대표들의 그간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인 동시에 앞으로 이윤 추구뿐만 아니라 민간과의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를 담을 방침이다.
이밖에 한 회장은 개성공단 투어도 구상 중이다. 그는 지난달 이투데이와의...
“사태 장기화로 보류됐던 개성공단 10주년 기념식을 다시 준비할 것이다. 이번 일을 통해 남측 국민과 북측 주민과 멀어지면 안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기금을 조성해 남북한 취약계층을 돕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
개성공단 사태 134일 동안 입주기업인들의 선봉장으로 나섰던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입주기업들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한...
오는 30일 개성공단 근로자들은 개성공단 정상화 염원을 담아 부산에서부터 임진각까지 평화국토대행진을 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마침 그날은 개성공단 조성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남북경협의 상징, 불모지 개성공단을 땀과 눈물로 일군 이들의 목소리에 정부는 더욱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이어 “개성공단 10주년인 오는 30일 근로자들의 절박한 심정과 개성공단 정상화를 바라는 염원을 담아 우리 법인장들과 근로자들은 부산에서부터 임진각까지 평화국토대행진을 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한편, 개성공단 법인장들은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개성공업지구 법인장 워크숍’을 가진 뒤 이날 촉구대회를 개최했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4일 계동 현대문화센터에서 임직원 워크숍을 갖고, 늦어도 4월까지는 금강산관광을 재개시킨다는 결의를 다졌다.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은 "기필코 4월까지는 금강산관광이 재개되어야 하며 창립기념일을 계기로 앞으로 2∼3월 두달 간 회사의 모든 역량을 기울일 것을 결의했다"며 "이를 시작으로 개성관광 및 개성공단사업의...
북측은 이어 "참관, 관광, 경제협력 사업 등의 명목으로 군사분계선 육로를 통행하는 모든 남측 인원들을 엄격히 제한, 차단할 것"이라며 11월말까지 개성공단관리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을 포함해 인원의 절반을 철수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최근 금강산 관광 10주년을 맞은 현대아산은 최대 난관에 부닥쳤다.
지난 7월 금강산 관광을 떠났던 남측...
이번 통지문의 명의자인 김영철 단장은 지난 6일 개성공단 방문 당시 "개성공단 설비 이전 및 철수 하는데 얼마나 걸리느냐" "명함을 돌리러 이곳에 오지는 않았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금강산 관광 10주년을 기념해 대북 관광사업의 '제2의 전성기'를 준비하던 현대아산은 비상이다.
실제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 10주년을 기념해...
또한 개성공단 역시 2010년까지 1단계 건설이 차질없이 완료되면 기업수가 400여개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올해 취임 5주년을 맞는 현 회장은 올해 백두산 직항로 관광과 금강산 비로봉 개방을 통해 대북 관광사업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다.
하지만 지난 정권과 달리 북한 관련 강경책을 보여 온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 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