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열악한 작업환경 속 우발적 귀순 가능성과 함께 작업 중 MDL 침범 가능성에도 대비하고 있다.
또 최근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남측 민간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와 관련해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서도 우리 군은 다양한 도발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군 당국은 북한군이 집중 호우에 따라 황강댐, 평강댐, 임남댐 등...
이 둘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것"이라며 "기본적으로 군이 방위를 책임지지만 안보 위기가 발생했을 때는 민·관·군·경이 협력하는 국가 총력 대비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윤 대통령은 "지금은 거의 모든 국민 생활이 온라인으로 연결된 시대"라며 "사이버 공격이 국가 기능과 국민 일상을 한순간에 마비시킬 수 있다....
당시 북한 남성은 GOP 철책으로부터 1.5㎞ 남쪽까지 이동해 있었다. 또 앞서 2012년 10월에는 북한군 병사가 군 초소 문을 두드린 일명 ‘노크 귀순’이 발생했다.
군 당국이 이후 과학화 성능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하면서 경계 감시를 강화했으나 또 월북자를 사전에 저지하지 못하면서 전방 경계근무 기강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합참 "후속 대책 통해 경계태세 확립"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경계 실패 비판서욱 "전반적 실태 파악해서 후속 조치"
신원 미상의 북한 남성이 민간인 출입 통제선(민통선)을 넘어 귀순한 사건을 두고 서욱 국방부 장관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합동참모본부 역시 후속 조치를 통해 경계태세를 더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여야 의원들은 군의...
이에 군은 북한군 동향을 24시간 면밀히 감시하면서, 접적 지역과 서북 도서 일대에서 귀순 및 도발 대비 경계·감시태세를 강화했다. 북방한계선(NLL) 일대를 포함해 접적 해역에서 감시 활동과 대응 체계도 확립하도록 했다.
아울러 국방부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 정확한 보고와 전파체계를 확립하도록 강조했다. 경계작전에 있어 엄정한 군 기강을...
이어 문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우리 육·해·공군은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분명하게 보여줬다”며 “JSA 지역 북한군 병사 귀순 상황에서 보여준 한·미 장병의 대응 조치와 구호활동 역시 평소의 축적된 훈련이 긴박한 상황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과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다”고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전군 주요...
북한 귀순병사의 수술로 관심이 모아졌던 중증외상전문진료 체계에 지원이 확대된다. 당초 정부안 400억4000만 원 대비 50.2% 증액된 601억4400만 원이 편성됐다.
또 응급의료전용헬기(닥터헬기) 1대를 신규 배치하는데 11억 원이 추가됐다. 자살예방 전문인력 '게이트키퍼'를 50만 명 양성하고, 최근 3년간 자살사망자(약 5만4000명)에 대한 전수 조사를...
위치한 북한군 초소에서 우리측 자유의 집 방향으로 북한군 1명이 귀순해 우리 군이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어 "우리 군은 북한군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경계태세를 강화한 가운데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귀순한 북한군은 귀순 과정에서 북한군의 총격을 받고 부상한 상태로 긴급 후송 중이다.
당시 북한 병사는 우리 군 최전방 소초 경계선을 뚫고 들어온 것으로 확인돼 책임자들이 줄줄이 문책당하는 등 큰 파문을 일으켰다.
북한군은 과거 귀순 사건이 발생한 일부 전선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최근 대인 지뢰를 매설하는 등 활동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귀순을 막기 위한 조치로 해석됐다.
기울이고 있다"며 "지뢰를 매설하는 작업도 남측으로 귀순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북한군은 적게는 5명, 많게는 20명씩을 조를 이뤄 MDL 군사표식물(푯말)을 확인하고 쓰러진 표식물을 바로 세우는 등 수상한 작업도 함께 하고 있으며 이에 군 당국은 해당 부대의 경계태세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북한군 귀순
정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2명이 강화군 교동도로 귀순했다”며 “새벽 3시40분께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2사단 장병이 교동도 앞에서 미상의 인원이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고, 이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귀순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50대와 20대의 부자지간이라고 한다”면서 “관련 기관에서 조사 중으로...
북한 주민 2명 귀순 교동도
북한 주민 2명이 귀순한 가운데 이들이 최초 발견된 교동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에 속하는 교동도는 북한과의 직선거리가 2.5km 되지 않는 남한 최북단 섬 가운데 하나다. 서해안에서도 외진 지역에 속해 '70년대 전경'을 간직한 섬이라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지난달...
정부 관계자는 “오늘 새벽 북한 주민으로 추정되는 민간인 2명이 강화군 교동도로 귀순했다”며 “새벽 3시40분께 경계근무 중이던 해병2사단 장병이 교동도 앞에서 미상의 인원이 이동하는 것을 관측했고, 이후 정상적인 절차에 따라 귀순을 유도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들은 50대와 20대의 부자지간이라고 한다”면서 “관련 기관에서 조사 중으로...
북한 주민 2명이 인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했다.
14일 관련업계와 정부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께 북한 주민 2명이 인천시 강화군 교동도로 헤엄쳐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다.
헤엄쳐 오는 이들을 발견한 것은 해병대 초병. 이들은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연합뉴스가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북한 군은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철이 되면 담력강화 훈련 차원에서 이런 식의 전방 침투 훈련을 실시한다.
신 대표는 북한군 귀순 벨 사건으로 국방이 뚤렸다는 우려에 대해 "마치 대문 초인종을 누르고 도망 간 것과 같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우려할 만큼 국방이 뚤렸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 GP 장병들은 철책에 이상...
뭐하나 정상인게 없어", "윗분들...사병들 잘 지키든가 나라를 잘 지키든가. 둘 중에 하나라도 제대로 해라"라며 군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군 당국은 지난 2012년에 일어 난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 이후 철책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이번 북한 군의 침투는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난 지 불과 나흘 뒤에 일어났다는 점에서 우리군의 전방 경계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줬다.
군 당국은 지난 2012년에 일어 난 이른바 노크 귀순 사건 이후 철책 경비를 강화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셈이다.
23일 오전 3시 40분께 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으로 귀순해와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 남성 1명이 오늘 새벽 교동도 해안으로 맨몸으로 귀순해왔다"면서 "오전 3시 40분께 교동도 주민에게 발견돼 신고됐다"고 밝혔다. 교동도 해안에는 경계 철책이 설치되어 있지 않았으며 북한 주민은 헤엄쳐...
군 당국은 23일 북한 주민 1명이 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으로 귀순해와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의 한 관계자는 "북한 남성 1명이 오늘 새벽 교동도 해안으로 맨몸으로 귀순해왔다"면서 "오전 3시 40분께 교동도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전했다.
귀순한 북한 주민은 46세의 H씨로 알려졌다. 그는 교동도 해안에 도착하자마자...
23일 오전 3시 40분께 인천 강화군 교동도 해안으로 귀순해와 관계 당국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날 "북한 남성 1명이 오늘 새벽 교동도 해안으로 맨몸으로 귀순해왔다"면서 "오전 3시 40분께 교동도 주민에게 발견돼 신고됐다"고 밝혔다.
이 북한 주민은 발견 당시 "북에서 왔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