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들이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안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정부가 진행 중인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을 보이콧하겠다고 선언했다. 21대 국회의 임기는 이달 29일 만료된다.
대한간호협회는 23일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전국 간호사 2만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국 간호사 간호법안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현직 변호사가 남긴 글이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
17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의 직장을 인증한 변호사 A 씨가 "의사 형들 증원 맛 좀 봐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A 씨는 "우리도 배출 정원 1000명에서 1700명으로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추진하자 대한의사협회(의협)은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력한 투쟁에 들어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필수 의협 회장은 17일 오후 서울 용산 의협 회관에서 열린 '긴급 의료계 대표자 회의'에 앞서 “정부가 의대 증원 방안을 일방적으로 발표할 경우 14만 의사와 2만 의대생은 모든 수단을 동원한 강력 투쟁에 들어갈 것”이라며 “
2035년까지 기존 시설 철거·1000억 규모 기금소각제로가게 확대 및 종량제 봉투 폐지 등 제안박강수 마포구청장 “서울시·환경부에 강력 투쟁”
서울시가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소각장) 입지로 마포구 상암동 일대를 최종 선정한 가운데 마포구가 “서울시와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소각장을 두고 마포구를 비롯한 일대 주민과 서울시와의 갈등이 심화할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강행 처리하겠다고 예고한 간호법 제정안과 관련해 "마지막까지 합의하고 조정하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간호법' 관련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중재안을 마련하기 위해)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사회적 파급효과가 엄청 크고 국민들 불편이 현장
국민의힘이 18일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논의하는 의원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앞으로 양곡관리법, 간호법 등 의견 차이가 큰 쟁점 법안과 관련해선 매주 1회 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워크숍은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해 토론하거나 민생 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대한한의사협회는 홍주의 회장이 25일 국토교통부의 교통사고 환자 첩약 처방일수 변경에 항의하며 삭발 후 단식투쟁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한의계에 따르면, 23일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는 한의계와 사전 협의 없이 교통사고 환자 첩약 1회 최대 처방일수를 5일로 제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한의진료수가 변경에 관한 심의회 개최 공문을 발송하고, 30일
24시간 내 복귀 불응시 자격 취소…3년 징영 또는 3000만원 벌금화물연대 "명령 발동 반헌법적"…불응 예고 정부, 물류공백 대안 시급…군 투입·통행료 등 인센티브 가능
정부가 화물연대의 집단운송거부와 관련해 29일 시멘트 분야를 대상으로 사상 초유의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자 노동계가 "윤석열 정부의 계엄령"이라며 강력 투쟁과 명령 불응을 예고했다.
전국 어업인과 수산업계가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이하 산업소위)가 풍력발전보급촉진특별법 상정을 강행할 것으로 예상되자 대규모 집회를 예고하는 등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산업소위는 앞서 22일 법안을 상정하려 했으나 부처 간 이견이 해소되지 않은데다 수산업계 요구사항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지적에 김한정 소위원장
대리운전업계, 23일부터 9월 1일까지 티맵 규탄 시위동반위 권고에도 티맵, 로지소프트 인수해 사업확장티맵 ‘콜 공유’ 베타, 사실상 전화콜 시장 침입로지소프트 인수 문제 등 부속사항 내달 중순 결정
대리운전업이 지난 5월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됐음에도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갈등의 골은 깊어지고 있다. 티맵모빌리티(티맵)가 사업확장 자제 권고를
전국 택시 4개 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 예정이었던 ‘불법 타다 척결 총궐기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이다.
택시 4개 단체는 24일 성명서를 내고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관련 감염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며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삭발했다.
이날 삭발식에는 박대출·윤종필 자유한국당 의원, 이재오 한국당 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김문수 전 지사는 삭발식에 앞서 "대한민국 은혜를 입은 사람으로서 나라가 무너지고 국민이 아우성치는 모습을 보니 무력하고 힘들다"라며 "신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9일, 그간 ‘조국 낙마’에 총력을 기울여 온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등 보수 야당은 해임결의안과 특검, 국정조사 등 모든 카드를 거론하며 강력 반발했다.
특히 이들 야당은 정권 퇴진운동까지 거론하며 대여 전면전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국당은 이날 조 장관 임명이 예상되자 자당 소속 의
자유한국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것과 관련해 청와대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기로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연 뒤 청와대 앞에서 집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공지를 통해 “조국 임명을 강행할 경우 즉시 긴급 의원총회가 소집될 예정”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또한 이
자유한국당은 9일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데 대해 “오늘 대한민국의 법치주의는 사망했다”며 맹비난했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검찰을 압박한 것으로도 모자라 국민을 지배하려하는 시도이자 국민기만, 국민 조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앞으로 있을 모든 국민의
법인택시 기사 A씨가 ‘카카오 카풀’ 서비스 시행에 반대하며 분신한 이후 택시업계 주요 단체가 강력 투쟁을 예고했다.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은 10일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교통 생태계를 파괴하는 거대기업의 카풀 중계행위와 사익추구를 위해 택시 서민들의 생존권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택지를 특혜 분양받은 혐의로 '대한민국 고엽제전우회' 회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부장검사 황병주)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공갈과 업무방해, 배임수재, 업무상횡령 등 혐의로 이형규(68) 전우회 회장과 김성욱(70) 사무총장, 김복수(70) 사업본부장 등 3명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현대증권 노동조합이 최근 이사회에서 결의 한 현대증권의 상장 폐지에 대해 공식적인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앞서 지난 2일 KB금융지주와 현대증권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라는 명목 하에 양 사의 주식 교환을 결정하고 현대증권을 상장폐지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양 사의 주식교환 비율은 KB금융지주: 현대증권 = 1:0.1
현대중공업 자구안 일환으로 매각이 가시화 된 하이투자증권 노동조합이 졸속 매각 반대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신설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하이투자증권 노조는 지난 24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의 고용승계와 인위적 구조조정 금지, 향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대한 적격성 여부를 노사가 판단해 매각에서 배제 시키는 내용 등을 담은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삼성중공업 등 국내 대형 조선3사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총 6조여원에 달하는 자구안을 제시했다.
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자구안 금액은 대우조선이 2조5000여억원으로 가장 많다. 이어 현대중공업 2조여억원, 삼성중공업 1조5000여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빅3가 내놓은 구조조정 자구안의 핵심은 인력감축ㆍ비핵심자산 매각ㆍ사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