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고시에 규정된 일반 감기약의 예시 품목으로 지정된 품목들도 모두 허가되지 않아 현행 고시 기준으로는 선내에 비치할 수 없다.
이에 해수부는 기존에 선박에서 갖춰야 하는 의약품 성분 목록을 국제기준에 맞추고 전문가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최신화했다.
특히 최근 공급이 중단됐거나 약효가 미흡한 의약품 성분은 부작용 발생 가능성, 선박에서의 사용 편리성...
약사법에 따르면 약국이 아닌 장소에서 감기약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판매하려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의 경우에만 등록할 수 있다. 약국이 많지 않은 지역의 동네 슈퍼 등에서는 판매할 수 없어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도시지역 편의점에서도 최저임금과 전기료 인상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24시간 운영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큰 부담이다. 올해 ‘상비약 판매실태...
2012년부터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파스에 해당하는 13개 품목이 24시간 연중무휴 점포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약사법에서는 안전상비약을 20개 이내 품목으로 규정하고, 3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해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을 명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12년 안전상비약 품목 발표 당시에 제도 시행 6개월 후 중간 점검, 시행 1년 후 품목을 재조정하기로...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사망자는 391명으로, 94%가 60세 이상이다. 이는 코로나19가 어르신과 같이 면역이 취약한 분들에게 여전히 주의해야 하는 감염병임을 의미한다”며 “신규 변이 발생과 해외 국가 내 재확산 등 변수들도 아직 남아있다. 유행이 잦아들 때까지 우리 모두...
이어 “현재 복지부가 뒷짐 지고 있는 것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없을 것이라는 확인 때문인가”라고 물었다.
조 장관은 “충분히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일단 감기약 공급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생산을 독려하고 있고, 우리는 사후적으로 보험약가 등을 적용해서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코로나19 재유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기약 수급과 화장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날 신규확진자 수는 6만8000여 명으로 4주 전의 약 9....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독일 차기 보건부 장관 유력 후보인 임상 유행병학자 칼 로터바흐 교수는 “오미크론이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의사들이 말한 것처럼 비교적 덜 심각한 증상을 유발할 경우 코로나19 팬데믹의 종식을 앞당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로터바흐 교수는 “오미크론은 델타...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날 첼름스퍼드와 노팅엄 지역에서 각각 발견됐으며 이들 모두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온 사람들이라고 밝혔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오미크론은 확대 속도가 매우 빠르게 백신을 2회 접종한 사람 사이에서도 퍼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독일에서도 이날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처음 확인됐다. 독일 DPA통신에...
20일(현지시각)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지 않았다. 하루 확진자가 10만 명 이상 나올 수 있다”면서도 겨울철 확진자 증가를 대비 방안을 도입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여론도 코로나19 확산세를 크게 염려치 않는 양상이다. 런던에 거주 중인 한 한인 유학생은 “확진자가 4~5만 명 나온 줄도 몰랐다”며...
크론병은 구강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전체에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복통, 설사, 전신 무력감과 함께 체중 감소, 항문 통증을 유발한다. 심한 경우에는 장관 협착, 천공 등 합병증이 생겨 수술이 필요하다. 궤양성 대장염은 직장에서 대장의 근위부로 이어지는 대장 점막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 점액이 섞인 혈변이 나오고 설사를 동반한다.
최근...
법무부 장관이 없어도 국민들은 법을 잘 지키고 삽니다. 사회운영에 꼭 필요한 법무행정은 법제처와 통합한 법무행정처를 만들면 충분히 감당할 수 있습니다.3. ‘돈 쓸 궁리하는 대통령’ 말고 ‘돈 벌 궁리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경제는 대책이 없고 양극화는 어쩔 수 없으니 복지로 때워보자’는 민주당의 방식에 저는 결코 동의할 수 없습니다. 경제가...
타스 통신에 따르면 알렉세이 쿠즈네초프 현지 보건부 장관 보좌관은 이날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 등록 신청 서류가 보건부로 접수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조만간 보건부 산하 전문가 위원회가 백신의 질, 안정성, 효능 등을 검증한 뒤 합당한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소개했다.
스푸트니크 라이트 백신은 지난해 8월 러시아가 세계 최초로 승인한 코로나19...
에볼라는 소량의 체액만으로도 전염되는 병원균으로, 감기 증세를 동반한 고열과 내부 장기 출혈을 일으켜 환자를 단기간에 사망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이 때문에 아프리카에서는 코로나19보다 에볼라에 대한 두려움이 훨씬 더 크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아프리카 중부 콩고민주공화국에서도 지난 7일 석 달 만에 에볼라 사망자가 보고된 이후 4번째...
독감 환자 전년 대비 98% 급감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올해 감기나 폐렴 등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가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8일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한 3월부터 7월까지 분석한 '코로나19로 인한 의료 이용 행태 변화'를 발표했는데요.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감기나 독감, 폐렴 등 호흡기...
이 교수는 국내만 보더라도 태극기를 흔들고 다니는 사람들, 조국 전 장관을 열렬히 응원하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라고 지적한다.
해외도 마찬가지다.
마이클 퓨즈라는 사람은 지구가 평평하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직접 제작한 로켓을 타고 비행을 했다.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 평평한 지구 학회 회원은 무려 10만 명을 넘는다고 한다.
확증편향이 고집과 아집으로...
[오늘의 라디오] 2020년 10월 5일
김어준의 뉴스공장
편성-tbs
시간-오전 07:06~09:00
주파수-95.1MHz(서울)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 류밀희 기자 (TBS)
프랑스, 코로나 발발 이래 확산세 최악 “감기처럼 코로나19도 경각심 사라져”
- 박소연 프랑스 교민
'공정경제 3법' 국회 문턱 넘을까 & 한국 2분기 경제성장률, OECD 포함 38개국 중 2위...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석상에서는 “코로나19는 감기 수준이다. 미국인에 대한 위험은 매우 낮다”고 경시했지만, 사실은 사태의 심각성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는 얘기가 된다.
하지만 트럼프는 3월 19일에 진행한 우드워드와의 인터뷰에서는 “(코로나19) 위험을 경시하고 싶었다”며 “갑작스러운 혼란(panic)을 일으키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뉴사우스웨일스주 당국은 20일(현지시간) 루비 프린세스호에서 감기 증상을 보인 탑승자 13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승객 2명과 승무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뉴질랜드에 들렀다가 시드니로 돌아온 루비 프린세스호에는 승객 2700여명과 승무원 1100여명이 타고 있었다.
루비 프린세스호 탑승객 중 증상이...
심각 단계가 되면 우선 보건복지부 장관이 본부장인 중앙사고수습본부가 국무총리가 본부장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된다. ‘방역’ 중심의 대응체계가 ‘수습’ 중심으로 바뀌는 것이다. 앞서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22일 브리핑에서 “2009년 신종플루의 심각 단계에서는 검역을 일상적 수준으로 축소하고 개별적인 확진환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로페르토 스페란자 이탈리아 보건부 장관은 이날 78세 남성이 북부 파두아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사망자 포함 총 23명의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온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가 경증 환자를 빠르게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중증 상태로 변화시킨다며 이 바이러스가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