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세계 3위 캐나다 자동차 부품 업체 마그나와의 합작법인(JV)을 설립과 MC사업본부의 인력재편을 계기로 전장 사업에 더 기술력을 쏟아부을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의 VS사업본부 투자액은 2015년 2072억 원에서 지난해 6070억 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LG전자 사업본부 전체 투자금액 중 VS사업본부가 차지하는 비중도 2015년 9%에서 지난해 19%까지 늘었다....
지난해 말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고, 불과 일주일 후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TV 광고·콘텐츠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 알폰소를 인수했다.
구 회장은 오픈 이노베이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LG사이언스파크’를 중심축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력하는...
최근 마그나(Magna)와 전기차 부품 합작 법인 설립으로 VS사업에 대규모 투자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도 목표가 23만원으로 높이며 “모바일 사업의 철수는 리스크 해소로 또 하나의 주가 트리거가 될 수 있다”며 “모바일 사업의 철수 이후 LG전자는 가전, 로봇을 AI 플랫폼과 접목해 육성하고, 전장 투자를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앙 연구원은 “LG전자의 마그나와 합작법인 설립 결정 이후 시장이 전기차 관련 사업을 LG화학뿐만 아니라 LG전자가 포함된 LG그룹의 사업으로 평가하기 시작했고, 인수합병(M&A) 관련 구광모 회장의 노출이 찾아지면서 새로운 리더십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자회사의 반영률이 과거와 같은 수준으로 크게 하락하지 않으리라고 판단...
업계 관계자는 “최근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와 합작법인 ‘LG 마그나’를 설립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완성해 가는 가운데, 모바일 사업에 대한 결단이 필요했을 것”이라며 “MC사업본부가 LG전자의 주가와 실적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LG이노텍도 지난 연말 LG전자가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체 캐나다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손잡고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 전달 장치)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크게 급등했으나 올해 신형 아이폰의 카메라 공급망의 변화와 신규 경쟁사 진입에 대한 우려가 주가 에 부담을 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증권업계는 두 업체 모두 성장성에 비해 아직...
김 연구원은 "LG화학의 물적분할 추진, LG전자-마그나(Magna)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합작법인 설립 등 주력사업 강화를 위한 구조 개편이 이미 시작됐다"며 "기저효과, 계열사 체질개선을 통해 올해 영업이익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그는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2조2457억 원, 영업이익은 5590억 원으로...
마그나의 수석 디렉터 제임스 토빈은 12일(현지 시간) CES 미디어 행사 '마그나 라이브'에서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비용의 70%는 e모터와 인버터기 때문에, 이 부품을 회사 포트폴리오에 수직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대규모 생산 능력을 가진 LG전자는 마그나가 전기차 시장에서 성공하는 데 핵심적인 수직 통합화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LG전자는 지난달 마그나와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생산하는 합작법인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권 사장은 “우리의 목표는 산업계의 선도적 자동차 부품 및 솔루션 공급사 중 한 곳이 되는 것”이라며 “LG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우리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동력원 중 하나”라고 밝혔다.
그는 “마그나와의 조인트벤처를 통해 우리가...
마그나는 전기차 사업 부문에서 글로벌 고객 네트워크를 갖춘 만큼, LG전자의 전장 부품 유통처 다변화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전기차 부품은 인포테인먼트나 다른 전장사업 대비 수익성이 높다는 점도 흑자전환 전망에 힘을 싣는 요소다. 업계에선 이르면 내년 하반기 전장 사업이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내다본다.
현재 오후 2시 기준 LG전자는 전일 대비 8.73%오른 14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전자에 대해 고정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주가는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설립 발표 이후 상승했다”면서 “글로벌 자동차 부품 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로 성장의 기회가 풍부하게 발생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신사업 분야에서 △ZKW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가칭) 등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주력 사업 분야에서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모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룩소프트(Luxoft)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ㆍ콘텐츠로의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알폰소는 지난 2012년 설립된 TV...
LG전자는 신사업 분야에서 △ZKW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LG Magna e-Powertrain Co. Ltd)’(가칭) 등 투자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주력 사업 분야에서는 차량용 소프트웨어 모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룩소프트(Luxoft)와 합작 법인을 설립하는 등 소프트웨어, 서비스ㆍ콘텐츠로의 비즈니스 모델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객 관점의 콘텐츠 제공 위한...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 이들 모두의 실적은 VS사업본부의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에 합산된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하반기에는 분기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최근 LG전자가 세계 3위 자동차 부품기업인 캐나다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 분야 합작법인을 세우는 등 전자업계 내에선 전장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다만 아직 삼성전자 전장 사업은 가시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태다. 9조 원을 들여 인수한 하만은 지난해 3223억 원, 올해(3분기 누적 기준) 1291억 원의 영업...
애플은 테슬라처럼 직접 완성차를 만들기 어렵다는 평가가 우세한 만큼 LG와 마그나의 합작사가 만든 부품이 애플카에 탑재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마그나는 애플이 2014년 전기차 사업 진출을 준비하며 만든 '타이탄 프로젝트'의 핵심 협력사이기도 했다.
이종욱 삼성증권 연구원은 “LG전자가 애플카에 전기차 구동시스템을 공급하고 마그나가 차량...
LG전자 관계자는 “CSO 조직이 마그나에 합작법인 설립이 최고의 선택이라는 점을 꾸준히 설득했다”고 말했다.
CSO는 구광모 LG그룹 회장 취임 후 지난해 말 전략적으로 출범한 조직이다. 올해 초 LG전자를 시작으로 LG화학, LG디스플레이,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 CNS 등에도 CSO 조직이 생겼다. 비핵심 사업을 매각하고, 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M&A 및 투자에...
합작법인 출범을 기점으로 LG전자는 VS사업본부(인포테인먼트 중심), ZKW(램프), 엘지 마그나 이파워트레인(파워트레인) 등 3개 축으로 나눠 자동차 부품 사업을 추진한다.
LG의 다음 M&A 행보는 AI와 로봇 분야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AI와 로봇 모두 LG전자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분야다. LG그룹은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AI 싱크탱크인 ‘LG...
전날 LG전자 장중 최고 13만6500원까지 올랐다.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의 고유 자산 투자으로 분류되는 금융투자가 332억 원을 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적자사업이었던 VS(전장부품)사업의 분할과 캐나다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와의 합작법인 '엘지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설립으로 향후 전기차 VS사업에 대한 실적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DB하이텍은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