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밀레니얼과 Z세대를 중심으로 명품 슈즈 시장이 성장하자 관련 사업 강화에 힘써왔다. 실제로 글로벌 컨설팅 회사 베인앤컴퍼니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명품 시장은 4% 신장한 반면 명품 슈즈 카테고리는 7%로 높은 신장세를 보였다. 또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에 따르면 국내 패션업계 전체가 침체기인 가운데 신발 시장의 규모는 10년 새 70% 이상...
5G(5세대 이동통신)를 사용하면 도대체 어떤 것이 가능해질까. 대용량의 데이터를 순간적으로 보낼 수 있는 차세대 통신의 용도에 대해 세계가 지혜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미국 조사회사인 가트너에 따르면 정부와 통신 관련 회사가 주체가 되어 아이디어를 모으는 콘테스트가 각국에서 활발하게 펼쳐지고 있다. 제조, 교육, 농업, 관광, 의료, 건설, 교통, 물류...
4차 산업 시대와 밀레니얼ㆍZ세대의 등장 등 새로운 사회 변화 속에서 조직 오너들도 리더십에 재시동을 걸었다.
정해진 형식을 추구하고, 총수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조직원을 이끌어가는 게 기존의 리더십이었다면, 리부트한 리더십은 기존의 틀을 싹 벗어던진다. 기업 오너와 최고경영자(CEO)들은 수평적 관계, 자율성, 솔직함 등을 무기로 밀레니얼 세대...
옴니 디지털 루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사적 디지털화를 가속한다. 밀레니얼과 Z세대를 포함해 ‘온라이프’가 일상화되고, 생활 깊숙이 스며든 소셜 미디어,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이 이끄는 초디지털 기술의 변화 속에서 고객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독자적인 디지털 루프를 키워낼 예정이다.
더불어 “우리가 하는 모든 생각과 행동의 중심에 고객을 세우고, 구성원들이 세대와 성별을 넘어 서로를 향한 두터운 존중 속에서 할 수 있는 일 중 작은 것부터 새롭게 시도해 나가야 한다”라며 “이를 통해 우리의 고객과 시장을 열광케 하고,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즐기는 한 해가 되자”라고 강조했다.
올해 아모레퍼시픽그룹은 브랜드...
또 유통업계는 공통적으로 지난 몇년간 소비를 주도해온 밀레니얼 세대에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출생)가 새롭게 사회로 유입되며 이른바 'MZ세대'가 함께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2020년 온라인쇼핑 트렌드로 ‘횰로(홀로+욜로)소비’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횰로’는...
2020년은 자기애가 강하고, 스스로의 만족을 중시하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주소비층이 될 전망이다. 이에 실용성, 가치지향적, 자기애적 성향이 소비영역 전반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식품 담당 MD들이 제시한 내년 주목 상품은 ‘요리키트(밀키트)’다. 손질된 재료가 레시피와 함께 들어있기 때문에 쉽고 간편하게 제대로 된 한끼 식사를 만들 수...
기업들은 Z세대 직원과 소비자 마음을 훔치기 위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기성세대와 달리 개성을 중요시하는 만큼, 기존의 정형화된 제품으로는 그들을 사로잡을 수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선두주자는 삼성전자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ITㆍ모바일)부문장 사장은 올해 7월 글로벌 뉴스룸을 통해 “Z세대는 여러 소셜 플랫폼에 걸쳐 동영상을 통해...
X세대로 불렸던 40대 초반 직장인 A차장. 그는 요즘 'Z세대'에 대해 공부하느라 바쁘다. Z세대의 사회진출이 시작됐는데, 도통 그들을 알 수 없는 탓이다. A차장은 "내년에는 신입사원으로 Z세대 친구들이 더 많이 들어올텐데, 그들을 먼저 알아야 대응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X와 Z세대 중간에 낀 Y세대는 샌드위치 신세다. 나름대로 시대의...
‘연결성’
Z세대를 규정하는 기준은 여럿 있지만, 그중에서도 앞선 X세대, Y세대와의 가장 큰 변별점은 무엇 또는 누구와, 언제 어디서든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상징물이 스마트폰이다. Z세대는 부모가 핸드폰을 쓰는 모습을 보며 자랐다. 일찌감치 핸드폰을 경험하고, 소유하며 생활의 일부가 됐다.
특히 이들에게 핸드폰은 단순히 전화를 위한...
자기 표현 욕구가 강하고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23~38세)와 Z세대(22살 이하)가 백화점의 주 고객층으로 새롭게 등장하면서 빠르게 변화한 명품 시장은 ‘디올멘즈’ 킴존스 컬렉션, ‘루이비통’ 버질아블로 컬렉션 등 명품 디자인에 스트리트 패션을 접목한 브랜드 협업이 많았다. 특히 비교적 합리적 가격과 독특한 디자인, 일상복과...
영상을 통해 전세계 임직원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디지털에 익숙한 MZ세대를 비롯한 LG구성원 전체에게 가까이 다가가 신년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MZ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한다.
이러한 변화는 평소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소탈하고 실용주의적인 구광모 대표의 경영방식과 맥을...
퍼시스그룹의 생활 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개개인의 취향과 취미를 반영하고 휴식과 집중이 조화롭게 채워진 미니 스튜디오를 구성할 수 있는 학생방 시리즈 ‘다나’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룸은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디지털 친화 세대’, 주로 카페나 학원에서 공부하는 ‘카공족’ 등으로 일컬어지는 청소년들의 특성을...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단기간에 밀레니얼과 Z세대 소비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낸 밀크 메이크업과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오랜 기간의 글로벌 시장 개척 경험을 바탕으로 밀크 메이크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이사 배동현 사장은 “밀크 메이크업은 혁신적인...
MCM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디르크 쇤베르거는 “MCM이 새롭게 선보이는 주얼리 컬렉션은 모던함과 클래식 그리고 컨템포러리가 만나 젊고 활기찬 브랜드 에티튜드를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MCM은 유니크하고 세련된 정교한 남성∙여성용 주얼리 라인을 바탕으로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가 유니크한 개성을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주요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폰 중심으로 형성돼 있지만, 최근 주 소비층이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와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로 옮겨가면서 가성비 좋은 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세계 최초로 뒷면에 카메라 4개가 달린 갤럭시A9, 디스플레이 상단에 작은 구멍(홀)을 뚫은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최초...
박상희 한글과컴퓨터 상무는 “밀레니얼, Z세대들이 많이 찾는 홍대에 팝업 스토어를 오픈하고, 20‧30대가 직접 경험을 통해 공감할 수 있는 젊은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어 가겠다”라며 “말랑말랑 플랫폼이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고객 접점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달콩인절미맛은 네 겹의 칩에 인절미 소스를 바르고 볶은 콩가루를 듬뿍 뿌려 달콤 고소한 인절미맛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꼬북칩과 함께 ‘나만의 인절미룩’ 인증샷을 남기며 즐거움을 공유하는 등 반응이 이미 뜨겁다”며 “취향과 경험을 중요시 여기는 Z세대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보수적이던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노타이와 청바지 등 자율복장을 허용키로 했다. LG그룹 역시 젊은 구광모 회장 취임 후, 올 초 새해 모임에 모든 임직원이 형식을 타파하고 캐주얼 복장으로 참석했다.
앞으로 기업에는 Z, X, Y세대가 공존하게 된다. Z세대를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기업이 미래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