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물자관리원 관계자는 "유엔(UN) 안보리 결의로 더욱 강력해진 대북제재 상황 속에서 대량살상무기와 그 운반체와 관련된 불법거래 물자를 사전에 식별ㆍ차단함으로서 국제평화와 안보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신속한 전략물자 실물판정 협력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구인력 교류 △기관ㆍ사업...
이어 “유엔 안보리 2321호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이행되고 있는 시점에, 또다시 무모한 도발 행위를 반복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행태“라며 “김정은 정권이 핵·미사일 도발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북한 정권은 머지않아 자멸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합참은 북한이 이날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해 “북한...
유엔(UN)의 대북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대중 광물 수출액이 전년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2016년 북ㆍ중 광산물 수출입 동향보고'에서 지난해 북한 주요광물의 대(對) 중국 수출액은 14억5000만 달러로 전년보다 11.1% 늘었다고 밝혔다.
수출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광종은 아연이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출 물량...
유엔이 러시아 요구로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을 수정했다. 항공유 공급 및 판매중단이라는 초안에 대해 러시아측은 민항기의 해외 급유를 허용하자는 입장을 내놨다.
2일 주요외신과 일본 NHK 방송 등에 따르면 북한 핵실험과 장거리 로켓(미사일) 발사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제재 결의안 초안이 러시아의 요구에 따라 일부 수정됐다. 제재안...
기술지원 보수ㆍ수리 등에 해당하는 무기 관련 서비스는 무기와 직간접으로 관련되거나 무기화가 가능한 분야도 포함된다
지난해 1월 대북제재결의를 유엔 안보리는 채택하며 대북 금수 ‘품목’에 대해서도 ‘캐치올(Catch-Allㆍ모두 잡다)’ 개념을 적용했다.
기존 유엔 대북 결안이 지정한 대북 금수품목이 아니라도 회원국이 군사적으로 전용될 우려가 있다고...
국민들은 지난 3월 북한 3차 핵실험에 따른 UN 대북제재 결의안 만장일치 통과 후 수위가 점차 높아진 북한의 도발 위협에 아랑곳하지 않는 분위기다.
이처럼 국민 동요가 없는 것은 심리적으로 안정 돼 있기 때문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 같은 요인으로 △높아진 안보의식 △정부의 강경 대북정책 신뢰 △잦은 도발위협에 둔감 △우방국의 기대심리...
북한의 이번 3차 핵실험 이후 현재까지 가시화한 중국의 대북 압박 수위는 2009년 2차 핵실험 때보다는 높지만 2006년 1차 핵실험 때보다는 낮다는 게 중국 내 대북 소식통들의 대체적인 평가다.
중국은 유엔 제재에 동참한 이후 금융, 해운·항공 교통, 무역 등의 분야에서 제재 결의 이행과 관련 법규 준수를 강조하면서 음성적으로 이뤄지던 관행들을 차단하는...
이날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UN의 대북 제재시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조업을 보장될 수 있도록 제재에 신중을 기하는 한편, 반 총장의 개성공단 방문을 건의했다. 또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과 함께 기아에 허덕이고 있는 북한 어린이를 도울 수 있도록 UN차원의 인도적 대북 지원창구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반 총장은 방한시...
EU가 유엔(UN)에 이어 추가 대북제재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북한에 대한 긴장 상태가 고조되고 있다.
앞서 EU는 북한에 대한 자산 동결과 은행 개설 불허 등 이미 광범위한 금융제재를 내놓은 만큼 이번에는 핵 관련 기술 수출 금지 조치가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은 지난 8일 “EU 회원국들은 북한의 도발 위협과 관련해...
이는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북한의 3차 핵실험에 대북 제재를 강화하는 결정을 내린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기획재정부는 안보리가 금융제재 대상에 추가로 지정한 3명의 북한 인사와 2개 북한 단체를 금융제재 대상자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재 대상 기관은 제2자연과학원과 조선종합설비수입회사이며, 대상 인물은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 소속 연정남과...
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UN 대북제재 결의 및 북한의 대남위협동향 관련 실무당정협의'를 연 자리에서 정부로부터 정부의 대응체제 등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의견을 교환했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여당 간사인 정문헌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20여년간 북한 핵문제 전개과정을 되돌아보면 위기가 발생하고 일시적으로 수습하고 재발하는...
UN의 대북제재결의 및 북한의 대남위협동향 관련 실무당정협의회가 8일 오후 국회에서 열렸다. 정문헌 새누리당 정책위부의장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및 국방위 소속 의원들이 회의에 참석한 박선우 합참 작전본부장, 이용걸 국방부 차관 등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중소기업중앙회는 8일 UN안보리 대북제재결의 채택 관련해 개성공단기업협회 전임 회장 긴급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 여의도에 위치한 중기중앙회 건물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개성공단기업협회 주최로 마련됐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초대회장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2대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 3대 김학권 재영솔루텍 회장, 4대 배해동 태성산업...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왼쪽 두번째)이 8일 오전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역대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들과 긴급회동을 갖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역대 회장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UN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해 남북 경협과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이날 역대 회장들은 성명서를 발표하며 UN 대북제재 결의와 관련해 남북 경협과 평화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당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배해동 ㈜태성산업 대표이사,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문창섭 삼덕통상(주) 대표이사, 김학권 재영솔루텍(주) 대표이사. 노진환 기자 myfixer@
최근 미국 증시 상승세에도 이어지는 글로벌 달러 강세와 이에 따른 아시아 통화의 동반 약세가 주효했다.
또한 최근 북한이 동·서해상 선박과 항공기 항행금지구역을 설정한 것과 관련해 전날 우리 군이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 가능성을 언급한 점, 밤사이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가 대북 제재 결의를 통과시킨 점도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3차 핵실험 관련 대외적 제재 움직임에 대해 반발하며 핵무기 사용을 시사했다는 소식에 방위산업관련주들이 급등세다.
6일 오전 9시4분 현재 스페코는 11.23% 급등중이며 빅텍(9.14%), 퍼스텍(5.21%(, 스페코(4.05%) 등도 동반 오름세다.
5일(현지시간) 수잔 라이스 미국 UN대사는 이번주 안에 북한의 3차 핵실험과 관련한 결의안 초안을 표결 처리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