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원내대표와 함진규 정책위의장 등 원내지도부는 이날 오전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와대가 진실을 은폐하려는 ‘UAE 원전게이트’에 대해서 강도 높은 국정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더 이상 국민들의 눈과 귀를 가리고, 관련자들의 입에 자물쇠를 채우려는 시도는 그만두길 바란다”며 “이미 현지에서는 공사대금을 받지...
청와대는 18일 “모 언론이 보도 한 ‘임종석 실장, UAE 원전 사업 불만 무마하기 위해 갔다. UAE 항의 위해 방한 추진’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며 “임 실장과 UAE 왕세제 접견 시 원전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어 원전 사업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며, 칼둔은 원자력이사회 의장이 아닌 아부다비 행정청장 자격으로 배석한 것이다”고 반박했다.
또 청와대는 “UAE가...
접촉설이나 원전관련 일정 때문이라는 얘기가 나돌고 있지만 청와대는 해외 파견 부대 장병 격려차 방문이 주목적이라고 선을 긋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이 일어난 배경은 청와대의 뒤늦은 임 실장 일정 공개 때문이다. 10일 박수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임 실장은 해외 파견 부대 장병을 격려하고자 9일부터 12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모하메드 UAE 왕세제를 면담한 데 이어 11일에는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외교일정도 수행한다”며 “이번 특사 방문은 대통령을 대신해 중동에서의 평화유지 활동과 재외국민 보호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장병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청와대는 이번 임 실장의 파견에 대해 원전과 관련한 일정에 참여하거나 북한 관계자와...
환경운동연합은 "영국 의회와 영국 감사원은 원전 사업이 너무 비싸고 위험한 사업이라고 계속 지적하고 있어 더 이상의 보조금 지원은 어렵다"며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은 힝클리포인트 C 원전이 보장받은 92.5파운드보다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이 단체는 유럽 수출형은 더 많은 안전설비가 보강되므로 아랍에미리트(UAE)처럼...
우진은 원전 수출 1호인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전을 비롯해 국내 원전 24기에 노내 핵 계측기(ICI), 제어봉위치전송기(RSPT) 등 주요 원전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원전 수출 가능성이 높아진데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우진 관계자는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에도 적용될 것이 유력한 원전 모델 APR-1400에 사용되는 기기의 원천기술을...
한전의 무어사이드 원전사업 수주가 확정되면 우리나라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이후 처음으로 원전 수출에 성공하게 된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최종 확정된 것이 아니어서 한전과 도시바는 앞으로 수개월간 지분인수를 위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협상이 원만하게 완료되고 우리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및 누젠 소유주 변경에 대한 영국 정부의...
우리측은 한국 원전의 핵심 경쟁력으로 △40여년간 국내ㆍ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에서 축적한 풍부한 원전 건설ㆍ운영 경험과 전단계에 걸친 견고한 공급망 △정해진 기한내 사업관리 능력 △유럽사업자요건(EUR) 인증 취득으로 입증된 높은 안전성ㆍ기술력 등을 설명했다.
클라크 장관은 우리나라가 국내ㆍUAE 등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술력과...
박 실장은 체코 원전 건설은 단순히 시공에 머무르지 않고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과 같이 다양한 인력 교류와 기술 협력 등으로 이어지는 산업 전반의 장기적 파트너십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영국의 리차드 해링턴 하원의원 겸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차관과의 면담에서는 우수한 원전 기술력과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 계획을 강조했다.
또 9일에는...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로 수출된 한국형 원전으로 신고리 5ㆍ6호기에 적용됐던 모델이다.
조 사장은 1일 ‘2017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7)’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영국에서 한국 APR 1400에 굉장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도시바 지분을 인수해야 하는데 국내적 절차가 필요하다. 관련 절차를 빨리 끝내야 한다”고...
정운천 바른정당 의원은 "탈원전이 세계적 추세라는 건 맞지 않다"면서 "전 세계 448기 원전 가운데 탈원전을 선언한 4개국의 원전은 5.8% 뿐"이라고 지적했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원자력 에너지 장관회의'에 장관을 참석시켜달라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요청을 받고도 정부가 차관급인 문미옥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을...
주최국인 UAE는 회의 기간에 자국의 바라카 원전 홍보를 위해 각국의 수석 대표들이 참석하는 원전 현장시찰을 마련했다.
문 보좌관은 UAE 방문을 계기로 모하메드 아부다비 왕세제를 예방하고,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 장관 등 UAE 최고위층을 면담해 바라카 원전의 성공적인 건설·운영을 위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우리 기술로 건설 중인 UAE 원전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선전할 기회인 IAEA 장관급 국제회의에 “장관을 보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청와대 차관급 보좌관과 산업통상자원부 1급 에너지자원실장만이 참가해서다.
3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정유섭 자유한국당 의원은 산업부와 외교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IAEA는 지난 3월 17일 아마노 유키아...
한국은 2009년 UAE 바라카 원전사업에 뛰어들어 원전 4기를 수주해 현재 1호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 참석은 신규 원전건설을 계획하고 있는 주요 국가들에 대해 우리의 원전산업을 소개하고 향후 협력가능성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 보좌관은 각료회의 연설을 통해 우리나라 원전의 경쟁력, 원전안전을...
한국전력은 지난해 60년간 UAE 원전 운영권을 따냈다. 그 규모가 54조 원에 달한다. 자동차 228만 대를 수출한 것과 같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030년까지 세계 원전시장 규모를 300조 원으로 전망한다.
신고리 5·6호기 공론조사에 참여한 시민참여단도 탈원전에 따른 득실을 고민을 했던 것 같다.
네 차례 진행된 공론조사 결과를 보면 시민참여단이 숙의...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이 우리나라가 수출한 아랍에미리트(UAE) 원전의 건설ㆍ운영 계약 변경과 관련해 지분투자 목표수익률 10%는 괜찮은 수치라고 평가했다.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 국정감사에서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전이 아랍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와 계약에서 지분투자 목표수익률을 2012년 의결 때...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이찬열 의원에 따르면 한전기술 직원 A씨는 원자력사업처에 근무하던 중 국제협력팀 사무실 컴퓨터에서 ‘UAE 등 해외 원전 사업개발자료 및 기술개발자료’ 등이 저장돼 있는 하드디스크 4개를 컴퓨터에서 분리한 후 밖으로 빼돌렸다.
A씨는 하드디스크 4개를 회사 인근 하천에 버렸으며 약 한 달 뒤 3개를...
이에 대해 한전은 아부다비 정부가 2012년 당초 UAE원전 지분투자계약 체결을 앞두고 최초 제시한 일부 계약조건이 한전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독소 조항으로 판단해 계약 체결을 보류했고, 목표수익률, 주권면책포기, 건설계약 지체상금 등 관련 조항을 국제관례 수준의 공평한 계약조건으로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아부다비 정부는 이러한...
이 회사는 앞서 54조 원 규모의 매출을 확보한 한국전력 UAE원전 공급업체 삼광피에스를 흡수합병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중국, 인도 등 세계 35개국에서 140여개의 원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같은날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는 이 날 최종 대정부 권고안을 발표하고 "공사 재개 쪽을 선택한 비율이 59.5%로 공사 중단을 택한 40.5%보다...
54조 원에 달하는 UAE원전에 참여한 에이치엘비파워가 원전 재개가 결정된 신고리 5·6호기 입찰에도 참여할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에이치엘비파워 관계자는 “원전 공사 재개가 결정된 신고리 5·6호기에 비안전성댐퍼(M284) 및 Louver(A226)등 입찰에 적극 참여할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신고리5,6 원전 공사재개로 비안전성댐퍼(M284) 및 Lou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