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수사본부는 지난 20일 발생한 STX조선해양 폭발사고와 관련해 신모(56) 대표를 포함해 K 기업 2명, STX조선해양 관계자 6명 등 총 8명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수사본부는 숨진 작업자들이 소속된 STX조선 사내 협력업체 K 기업 팀장이자 M 업체 대표인 조모(58) 팀장을 사고 당시 작업 현장을 비우는 등 감독 의무를...
선박용 탱크 내부 폭발사고로 4명의 작업자가 숨진 STX조선해양이 유가족들과 보상에 합의했다.
27일 고용노동부는 20일 STX조선해양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숨진 하청 노동자 4명의 유족과 사측이 보상 금액과 절차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폭발사고는 20일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 조선소에서 7만4000톤급 석유운반선 제조과정 중 발생했다. 당시 저장 탱크...
STX중공업 예비입찰에 5개 회사가 참여했다. 법원과 주관사는 참여회사 중 적격성에 문제가 없는 곳들을 대상으로 입찰적격자(숏리스트)를 선정하고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25일 STX중공업 매각을 주관하는 삼정회계법인과 서울회생법원 등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예비입찰에 4개 회사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매각 측은 다음주 중 인수의향자의 제출...
김 장관은 STX조선소 사고 당일인 20일에는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경남 창원 현장으로 향했다. 사고 발생 6시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한 김 장관은 고용부와 지방노동청 간부들에게 사고대책본부를 즉각 꾸리지 않은 것을 질책했다.
지난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사에서 그는 “고용노동행정의 중심을 현장에 두고 잘못된 관행들을 바로잡겠다”며 “기업에...
20일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에서 휴일 특근을 하던 하청업체 근로자 4명의 목숨을 앗아간 폭발사고에 대해 정부가 진상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은 이날 STX조선 선박 사고 현장을 둘러본 뒤 유가족들을 만나 위로하고 정부 차원의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장관은 “우선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이후 유족들에 대한...
경찰은 지난 20일 경남 창원 STX조선해양 선박 건조 현장 폭발로 협력업체 작업자 4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 원인 규명을 위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남해지방해양경찰청과 창원해경 등 30여 명으로 꾸려진 수사본부는 사고가 난 7만4000t급 선박 내부 잔유(RO) 보관 탱크에서 21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등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20일 발생한 STX조선해양 선박 사망사고의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며 정부가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 선박 사고 현장과 희생자들의 시신이 안치된 장례식장을 방문했다. 유가족들과 만난 김 장관은 “도색작업 중 폭발사고가 있었다는 게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사측이 현장을...
20일 경남 창원시 STX조선해양에서의 폭발사고로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가운데, 조선소 사망 사고자는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하청 근로자가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1시 37분께 STX조선해양의 조선소에서는 건조 중인 7만4000톤급 화물운반선 내 탱크가 폭발해 안에서 작업을 하던 직원 4명이 숨졌다. 이들 역시 모두 흔히 ‘하청업체’라고...
창원 STX조선해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4명이 숨졌다.
20일 오전 11시 37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STX조선해양에서 건조 중인 석유운반선에서 폭발음과 함께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작업 중인 근로자 4명이 숨졌다. 이들은 30~50대로 도색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건조 중인 선박은 7만4000톤급 석유운반선으로...
이에 지난달 초 법원 회생절차를 종결하고 다시 산은 관리로 넘어온 STX조선해양의 거취 역시 STX엔진 매각 성사 여부에 따라 갈릴 것으로 보인다. STX조선해양은 회생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한차례 매각을 추진한 바 있으나 수주 재개와 자회사와 자산매각을 통한 정상화에 집중하며 회생 조기종결로 가닥을 잡았다.
산은 관계자는 “아직 STX조선해양의 매각을...
한 건설사 관계자는 “대우건설처럼 매각가가 수조 원대인 기업은 절세효과만 노리고 M&A에 나서기는 쉽지 않겠지만, 인수회사에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인 것은 맞다”며 “다만 이연법인세자산은 향후 소득 추정치를 근거로 계산되기 때문에 과거 분식회계 사고가 난 대우조선해양처럼 과도한 미래이익을 잡은 것은 아닌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늦어도 8월 중에는 PEF협의회 새 회장이 정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PEF협의회에는 정준영 서울회생법원 수석부장판사가 특별 초청돼 법원의 매각 방식 등에 대해 강연했다. 정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STX조선해양과 송인서적 등 매물로 주목받는 회생기업의 관리를 맡아왔다.
가장 많은 증자금액을 조달한 상장법인은 대우조선해양(7928억 원)이었다. 이어 STX중공업(5843억 원), 동양생명보험(5283억 원) 순으로 나타났다.
증자주식수는 STX중공업(2억3371만 주)이 가장 많았으며, STX(1만3129만 주), 이화전기공업(1만2281만 주) 등이 뒤를 이었다.
상반기 상장법인 무상증자는 44사, 4억884만 주로 전년동기 대비 회사수는 51.7...
정 수석부장판사는 최근 STX조선해양과 송인서적 등 매물로 주목받는 회생기업의 관리를 맡아왔다. 지난달에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대표가 서울회생법원 ‘워킹런치’에 참여해 법관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PEF들은 서울회생법원이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적용한 스토킹호스 제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상황이다. 그간 법원 주도 매각 절차는 채권단 등...
STX엔진의 방산 분야는 물론이고 그간 엔진을 납품받아 온 중·소형 조선사들도 인수 가능성이 있는 후보군으로 꼽힌다.
IB업계 관계자는 “과거 STX그룹 계열사들이 줄줄이 채권단 관리를 받게 됐을 때 가장 빠르게 정상화가 가능한 기업으로 STX엔진이 꼽혔다”며 “아직까지도 기술력은 최고 수준이기 때문에 외국 SI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일 것”이라고...
법원이 STX조선해양의 회생절차를 조기에 종결했다. 회생절차 개시 결정이 내련진 지 약 1 여 만에 회생절차를 졸업하게 됐다.
서울회생법원 3부(재판장 정준영 수석부장판사)는 STX조선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했다고 3일 밝혔다.
STX조선은 지난해 5월 27일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이후 11월 회생계획 인가를 받아 지난해 예정돼 있던 변제금액을 모두...
현재는 STX, STX엔진, STX중공업, STX조선해양이 매각 절차를 진행 중이거나 준비 과정에 있다. 법원 관계자는 “한때 대기업 집단으로 이름을 떨치던 회사들이고 아직 상장사인 곳도 있어서 허수로 매각에 참여하는 세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법원 관리가 진행 중인 건 만큼은 회사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인수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반면, STX조선, 한진중공업, 성동조선, SPP조선, 대선조선 등 5개 중견조선사에 발행한 RG는 66억 원(1건)에 그쳤으며, 소형조선사는 75억 원(4건)에 그쳤다.
은행들이 조선사들을 대상으로 2015년 15조4883억 원(356건)의 RG를 신규로 발행했지만 2015년 말부터 시작된 조선업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엔 3조3498억 원(127건)으로 전년 대비 금액 기준 78.4%나 축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