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경영권 분쟁 관련 당사자들의 공정한 경쟁을 촉구하며, 제반 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유념해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어 “투자자들께서는 자기책임 원칙 하에 합리적인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투자에 신중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하이브는 “지난 16일 IBK 투자증권 판교점에서 SM 발행 주식 총수의 2.9...
올해 주총에선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카카오, 하이브, 고려아연 등 경영권 분쟁이나 경영 참여를 둘러싸고 치열한 대결이 예상된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지배구조 개편이 현안인 곳도 있다. 한국타이어, 남양유업 등은 ‘오너 리스크’로 흔들리고 있다. 소액주주들이 적극적으로 오너의 전횡이나 지배구조 문제를 지적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실적 부진을...
장 CFO는 “에스엠 3.0 전략은 특정 주주가 아니라 모든 팬과 주주를 위한 경영을 하기 위해 세운 것”이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주주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자본배치 재무전략으로 목표 자본구조를 영업이익의 0.5에서 1배 수준의 순차입금을 유지하는 것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박다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으로 에스엠의 주가는 경영권 분쟁에 연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장기적인 주가의 향방은 에스엠 3.0의 지식재산권(IP) 사업화 전략의 실현 가능성과 글로벌 전략 등이 결정지을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코스닥150 효자 종목 중 하나였다. 두 종목은 차례로 88.47%, 45.88...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와 하이브 측은 일련의 과정을 모두 ‘경영권 분쟁’으로 판단한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하이브 개입 전까지의 과정은 ‘부적절한 경영 시스템 개선’으로 규정하고, 이후 상황은 하이브의 적대적 인수 시도라고 주장한다.
'이수만 역외탈세' 의혹으로 포문 연 SM…하이브 "현 경영진 책임도 존재" 반격
SM엔터테인먼트는 16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을 둘러싼 분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22일)은 이수만 전 SM 총괄 프로듀서-하이브와 SM 현 경영진-카카오 간의 첫 법정 공방이 진행되기도 했는데요. 이는 앞서 이 전 총괄이 SM의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을 막아 달라며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심리입니다. 이 결과에 따라 SM-카카오 경영진의 지분율이 결정되는 만큼...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불거진 SM의 경영권 분쟁도 SM 창업주인 이 전 총괄의 오너 리스크에서 시작됐다. 지난해 3월 행동주의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이 전 총괄의 ‘황제경영’을 문제 삼은 것이 기원인 셈이다.
앞서 얼라인은 이 전 총괄의 개인회사 ‘라이크 기획’이 음반의 자문‧프로듀싱 업무를 담당하고 SM 매출의 6%를 수수료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영 판단이라는 의견 대립을 경영권 분쟁으로 보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현 경영진이 이 전 총괄을 배제하고 SM 3.0 전략을 발표, 카카오의 손을 잡는 일련의 과정이 대주주의 사익 수취 구조를 개선하려는 경영 판단이었다는 취지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영진과 얼라인인베스트먼트, 카카오가 한 팀이라고 볼 수 없다는 주장도...
이날 양측은 SM엔터의 신주 발행을 경영상 목적으로 볼 것인지, 아니면 경영권 분쟁 중 지배권 방어로 볼 것인지를 두고 첨예하게 부딪혔다.
서울동부지법 민사합의21부(재판장 김유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이 전 총괄이 SM엔터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심문을 진행했다.
SM엔터 측을 변호하는 법무법인(유한) 광장은 “이...
윤석열 대통령이 던질 메시지가 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의 판도를 바꿀지 주목된다. 가이드성 발언이 나오면 SM엔터테인먼트 주요 주주 중 하나인 국민연금이 윤 대통령의 의중을 따라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SM엔터테인먼트 지분 8.96%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주주명부가 폐쇄된...
SM엔터테인먼트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로펌 대표변호사들의 맞대결로 번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SM엔터테인먼트 소송대리인인 김상곤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는 법원에 소송위임장과 담당변호사 지정서 등을 제출했다.
이수만 전 총괄 프로듀서가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낸 신주 및 전환사채 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은 22일 오전 10시 30분...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가 하이브의 지분 인수를 두고 ‘적대적 인수·합병(M&A)’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추가 지분 공개매수에 대해서도 공식적으로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
에스엠은 20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SM이 하이브의 적대적 인수를 반대하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발표했다.
에스엠의 최고재무책임자(CFO)인...
법조계에서는 'SM엔터 대전'을 경영권 분쟁으로 바라보고 있다. 경영상 어려움이나 긴박한 사안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SM엔터 현 경영진과 카카오는 신주발행이 경영권 목적이 아닌 사업적 제휴라는 입장이다. SM엔터 이성수ㆍ탁영준 공동 대표이사 등은 “카카오와의 전략적 제휴는 SM 3.0 전략 실행을 가속화하기 위한 경영 판단에 따른 것으로 경영권...
이어 “SM은 공개매수자는 본 공개매수에 앞서 당사의 경영진과 어떠한 사전 협의나 논의 과정을 거친 바가 없고 어떻게 회사 및 주주 가치를 제고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도 못하고 있다”며 “오히려 최대주주와 연대해 경영권 분쟁의 외관을 창출하면서 당사와 카카오의 사업적 협력관계 구축을 무산시키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전 총괄 측은 카카오에 신주를 발행해야 할 경영상 필요가 없어 위법하다는 주장을 펼칠 예정이다. 신주발행이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특정 세력 우호 지분 강화 등을 위해서만 이뤄졌는지 등이 핵심이다. 반면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전략적 제휴를 위해 적법하게 진행됐다는 반박을 펼칠 전망이다. 카카오는 가처분 인용 여부를 지켜만 봐야 하는 상태다.
한편...
SM엔터테인먼트가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속 가수 에스파·NCT 등이 시상식에 참석해 “열심히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진행된 ‘써클차트 뮤직어워즈 2022’ 시상식에서 에스파와 NCT는 각각 올해의 가수상 음원 부분(7월)과 앨범 부분(1분기)을 수상해 시상대에 올랐다.
음원 부분으로 먼저 시상대에 오른 에스파는 “앞으로 어떤...
한편 SM과 이 전 총괄은 현재 경영권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이성수, 탁영준 SM 공동대표는 지난 3일 이 전 총괄 독점 프로듀싱 체계에서 벗어나 ‘SM 3.0 시대’를 열겠다고 공표, 신주 발행 및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카카오가 SM 지분 9.05%를 확보하도록 해 2대 주주에 오르게 했다.
이에 반발한 이 전 총괄은 SM에 대해 신주·전환사채 발행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디어유는 경영권 분쟁을 겪고 있는 에스엠의 자회사다. 전날 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에스엠은 디어유, SM C&C, 키이스트 등 세 곳의 지분을 매각하기로 했다.
같은 날 에스엠은 "비핵심자산 매각과 관련해 검토 중에 있지만 디어유의 경우 현재 검토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반면 검토 대상에 포함된 키이스트는 현재 23.76% 상승세를 보이고...
누리꾼들은 태연이 연일 격화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경영권 분쟁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앞서 그룹 샤이니 멤버 키도 최근 정규 2집 리패키지 ‘킬러’(Killer) 발매를 기념한 라이브 방송에서 “나도 콘서트를 열고 싶은데 어디에 말해야 하냐. 모르겠다. 회사가 뒤숭숭하다”며 내부 상황을 언급한 바 있다.
한편 SM 경영권을 둘러싼...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카카오가 공개 매수 가능 밴드가 최대 14만1000원으로 산출된다는 소식에 SM Life Design이 상승세다.
16일 오전 9시 22분 SM Life Design은 전 거래일 대비 7.80% 오른 3525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움증권은 보고서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상당한 자금력 확보가 가능해질 것으로 판단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