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 업체인 한라공조도 지난 5월 중국에 2번째 현지 생산시설인 다롄공장을 신설하고 중국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외에 아모텍, 오디티, 참테크, SJM, 오스템 등도 중국에 현지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아직 세제 축소 세부안이 발표되지 않았으나 중국에 진출한 국내업체들의 경우 중국 정부의 세제축소 방침에 따른 악영향은 일정부분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양증권은 9일 SJM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6200원으로 상향했다.
신건식 연구원은 “SJM은 직수출 비중이 40%에 이르고 달러지출이 거의 없는 전형적인 달러 Long position 업체로 원화환율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외형 및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되나 가격 조정이 충분히 이루어진 점과 환율 부문을 상쇄할 만한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