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정부연구개발(R&D) 예산이 17조7358억원으로 확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조8777억원 보다 5.1% 증가한 수치다.
이번 확정안은 당초 정부안(17조 5496억원)보다 1862억원이 늘었다. 정부가 국가경쟁력 향상을 위해 R&D분야에 대한 적극 투자 의지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먼저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창업, 중소...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워크아웃 등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내실 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연구개발(R&D)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룹 측은 올해 경영방침을 ‘제2 창업’으로 삼고 1조7000억원의 전체 투자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수도권에 중앙연구소를 오픈한 금호타이어는 R&D 역량 강화를 통한 ‘기술...
포스코는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해 포스코 기술연구원,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3개 기관을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삼아 유기적 산·학·연 협동 연구개발 체제를 구축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핵심 철강 연구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포항·광양·송도 연구소에서 철강공정, 제품과 제품 이용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 RIST는 소재...
LG는 차세대 성장엔진으로 △에너지 △친환경 자동차부품 △리빙에코 △헬스케어 분야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발전용 연료전지, ESS, 스마트그리드, 태양전지 등 전력난 해결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친환경에너지 사업 육성에 고삐를 죄고 있다. 특히 LG는 2012년 오염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가장 친환경적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현대차그룹은 기술을 통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R&D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전자제어 분야 등 미래 핵심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자동차 기술은 그룹 내 관련 계열사들의 부단한 노력과 협력 끝에 이루어진다. 현대모비스는 100kW 전기동력 부품을 자체 개발해 투싼ix...
미래창조과학부는 수도권과 중남부권으로 나눠 산업부, 교육부 등 10개 부처와 합동으로 ‘2014년 정부 R&D사업 부처 합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에서는 이달 21부터 24일까지 4일간 숭실대 한경직기념관에서 개최되며, 대전에서는 2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KAIST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개별 부처가 제각각 다른 시기, 다른...
미래창조과학부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기술(ICT) 연구개발(R&D)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8981억원 투자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R&D성과 확산을 위한 기술사업화 추진계획’을 오는 2017년까지 총 4년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수요자 지향형 R&D 혁신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 △사업화 추진체계 개선...
미래창조과학부는 올해 과학기술분야 주요 연구개발(R&D) 사업에 지난해보다 10% 많은 총 2조1009억원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초·원천 사업 투자를 늘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R&D 성과 창출, 창조경제를 견인하겠다는 구상이다.
미래부는 1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심의·확정할 계획이다. 이 계획은...
50년 전, 황무지나 다름없던 서울시 구로구 구로3동에 연기나는 공장들이 하나둘씩 들어서기 시작했다. 3년 뒤 이곳 43만㎡ 부지에는 소규모 공장형 산업단지가 탄생했다. 바로 최초의 공업단지인 수출산업공단이자 지금의 G밸리 1단지의 시초다. 당시 우리나라 수출 사상 처음으로 1억 달러를 넘어서는 데 결정적 기여를 하며 엄청난 외화를 벌어들였던 이곳은 반세기...
미래창조과학부는 20개 공공기관의 전체 매출액이 2조3000억원 감소한 상황에서도 11개 기관이 정부의 권고치 이상을 R&D에 투자했다고 10일 밝혔다.
공공기관 연구개발투자권고는 공공기관의 양질의 공공서비스 제공과 민간부문의 R&D 투자를 강화를 유도하기 위해 199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미래부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정부가 이공계 출신 여성을 산업현장의 핵심 R&D(연구개발)인력으로 확충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여성가족부, 미래과학창조부 등은 28일 기업 연구소장, 여성과학기술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업현장의 여성 R&D인력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여성연구원의 채용, 복귀 등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내년에 R&D(연구개발) 코리아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보다 작은 규모에 ‘보여주기식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디터 제체 메르세데스-벤츠자동차그룹 총괄 회장은 27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R&D 코리아센터 신설을 포함한 4대 주요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제체 회장은 “벤츠 R&D...
삼성의 연구ㆍ개발(R&D) 투자규모가 세계 2위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기업 R&D 투자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해 83억 유로(약 11조8000억원)를 R&D에 투자해 폭스바겐(95억 유로)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79억 유로로 3위에 올랐으며 인텔(77억 유로)과 토요타(71억...
현대기아차는 한국의 남양연구소를 중심으로 미국·유럽·일본·인도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연구개발(R&D)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R&D센터는 거점별 시장 특성에 맞는 현지화 모델과 세계적인 트랜드를 반영한 신차 개발로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해 애쓰고 있다.
신형 제네시스(제네시스DH)가 출시를 앞두고 여러 시험을 거치며 마지막 담금질을 할 수...
바스프가 수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에 새로운 아시아·태평양지역 전자소재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한다.
바스프는 7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13 유럽 투자유치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아태지역 전자소재 R&D센터 설립에 관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균관대와 파트너십을 맺고 설립하는 전자소재 R...
국내 제약산업이 선진국과 신흥국 사이의 ‘넛 크래커(Nut-cracker)’가 될 수 있다는 의견과 의학·생명 분야에 우수한 인적 자원이 집중돼 있어 향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넛 크래커란 우리나라가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는 기술과 품질 경쟁에서 밀리고 중국, 동남아 등 후발 개도국에는 가격경쟁에서 밀리는 현상을 의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경기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2013년 의료기기 R&D 기술교류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디스크 수술시 기존 수술보다 출혈이 적고 회복기간이 단축되는 내시경이 결합된 최소 침습 척수수술용 레이져 치료기기 시스템 등 우수 성과물 20건이 공개되고 최신기술 동향 세미나, 유공자 포상 등이 진행된다....
우리나라의 국내총생산(GDP)대비 연구개발(R&D)투자 규모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회원국 가운데 2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3일 OECD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OECD 지식경제글로벌포럼(GFKE)'에서 ‘OECD 과학·기술·산업 스코어보드 2013’를 발표한 결과, 우리나라가 연구개발(R&D)투자· 정부의 민간기업 지원 등 혁신...
미래창조과학부가 오는 2017년까지 ICT 기술개발에 총 8조5000억원을 투자한다.
미래부는 23일 개최된 제23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에서 ‘ICT R&D 중장기 전략(ICT WAVE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미래부는 ‘ICT 웨이브 전략’으로 창조경제 성장잠재력을 확충할 수 있도록 (W)세계 최고의 ICT 경쟁력 확보(World best ICT),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