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투자 R&D]현대차, 친환경차 투자 확대 성장엔진 가동

입력 2014-01-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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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은 기술을 통한 새로운 신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R&D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친환경차, 전자제어 분야 등 미래 핵심 기술 자립을 위한 투자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친환경 자동차 기술은 그룹 내 관련 계열사들의 부단한 노력과 협력 끝에 이루어진다. 현대모비스는 100kW 전기동력 부품을 자체 개발해 투싼ix 수소연료전지자동차에 적용했다. 현대하이스코는 2004년부터 연료전지 차량용 금속분리판을 개발했으며, 2012년에는 50만매 규모로 설비를 증설했다.

또한 현대위아는 하이브리드차량 개발에 필수적인 변속기 기술을 위해 신개념 전기구동 모듈인 e-4륜구동(4WD) 시스템을 개발했다. 전자제어를 통한 2륜구동(2WD)과 4WD 간 전환이 가능한 연비 개선형 전자제어식 4WD 시스템도 개발 중이다.

현대차그룹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외에도 자동차 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 고강도신철강 재료, 알루미늄, 마그네숨, 복합재료 등 다양한 대체 재료를 활용해 차량 경량화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제철은 차량 경량화와 충돌 안전성을 향상시키고자 100kg 이상급 고성형 초고장력강을 개발 중이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도 주도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기존 최고 360km인 KTX-산천보다 빠른 400km급 고속열차를 개발해 초고속열차 선진국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건설은 초고강도 현수교 케이블을 개발해 울산대교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처럼 현대차그룹은 도시 환경에서 자동차, 대중교통에 이르기까지 최첨단 미래 기술 개발을 위해 R&D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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