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대를 풍미했던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의 종말이 예고되고 있다.
LG전자 하현회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UHD OLED TV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PDP 사업 철수시기를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정되면 어느 시점에 어떤 과정을 거쳐 철수하게 될 지 발표할 계획”이라고...
올 하반기 의미있는 시장점유율을 보인 이후, 내년 하반기 UHD OLED TV가 가격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하현회 홈엔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UHD(초고해상도) OLED TV 출시’ 행사에서 “해상도 진화 과정에서 OLED는 PDP, LCD 이후 궁극적으로 가야할 방향”이라며 “양산 단계는...
LG전자가 PDP(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 사업 철수 시기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업본부장 하현회 사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UHD OLED TV 신제품 출시’ 행사에서 “PDP 사업 철수 시기를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면서 “결정이 되면 공식적으로 어느 시점에 어떤 프로세스를 갖춰 철수할 지 발표할...
지 연구원은 “삼성 SDI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4.4% 감소한 2조원, 영업이익은 173.7% 증가한 827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매출액 감소는 PDP 사업 중단에 따른 영향이며 수익성 개선은 전 부문에서 나타나고 있고 특히 소재부문인 케미컬과 전자재료에서 뚜렷한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삼성전기[009150]는 경영효율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경영진단을 받고 있으며, 삼성SDI[006400]는 PDP 사업을 정리하면서 장기 근속직원에 대한 희망퇴직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본격화된 그룹 전반의 사업·지배구조 재편 작업도 일정대로 진행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주회사 삼성에버랜드는 지난해 제일모직 패션부문을 인수한 데 이어 지난달 사명을...
특히 파나소닉의 경우 지난해 PDP TV 사업에서 손을 뗀 데 이어 지난 5월 OLED TV 시장에서도 전격 철수했다. 대신 시스템반도체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삼성전자, 대만 TSMC 등과의 경쟁할 움직임이어서 주목된다.
전자업계 한 관계자는 “일본 업체들은 소프트웨어 쪽으로 변화한 IT(정보기술) 시장 흐름에 순응하지 않고 하드웨어에만 고집한 것이 패인”이라며...
오는 11월 30일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 사업을 중단하기로 한 삼성SDI는 PDP 사업부 인력 대부분을 자동차전지 사업부에 배치할 예정이다. 자동차전지 사업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챙기는 삼성전자의 미래 수익원인 만큼, 역량 집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동진디스플레이재료는 PDP(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용 화학제품 및 판유리가공업체로 동진쎄미켐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동진디스플레이재료는 디스플레이패널 업계 업황 악화에 따른 경쟁심화와 수익성 하락으로 지난 2011년 이후 3년간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 2011년 55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한데 이어 2012년 112억원, 지난해에도 102억원의...
어 연구원은 이어 "이 회사 3분기 실적은 PDP 사업종료 효과로 매출액(2조1031억원(-3.7%, QoQ)은 전분기비 감소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영업이익 758억원(+152%, QoQ)으로 수익성의 큰 폭 개선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3분기 IT성수기 진입과 삼성전자 스마트기기의 다양한 신제품 출시로 해당 부품(소형전지 및 편광필름 등)의 판매 증가와...
PDP 매출 감소와 환율 하락 여파가 컸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전분기와 비교했을 때 영업이익은 적자에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디스플레이 매출 감소와 환율 영향으로 인해 7.7%(871억원)감소했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에 따른 손익개선으로 396억원의 성과를 올리며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는 소형전지 부문은 매출 7430억원을...
삼성SDI는 올해 2분기에 매출 1조48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기준으로 19.8%, 97.7%씩 감소한 수치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적자에서 흑자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삼성SDI는 “PDP 매출 감소와 환율 하락으로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2583억원, 영업이익은 316억원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2~1.3배 높은 수준이라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 하 상무는 “OLED 패널 수율이 LCD 패널처럼 완벽하게 나오지는 않지만, LG전자가 미래에 TV사업에서 핵심으로 삼을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G전자는 PDP사업 철수를 검토하고 있음을 밝혔다. 정도현 CFO는 “PDP 사업 중단을 내부 검토 중”이라며 “결정이 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가 이달 초 사업을 철수키로 결정한 PDP사업에 종사했던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특별 희망퇴직을 접수 받고 있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45세 이상, 근속 20년 이상 직원이다. 희망퇴직자는 1년치 연봉에 달하는 퇴직위로금과 각 종 지원금을 받게 된다. 퇴직위로금 외에 지급되는...
앞서 씨엔플러스는 LG전자와의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 TV 사업에 관한 거래가 중단됐다고 밝혔다. LG전자와의 지난해 PDP 사업 매출액은 74억1800만원으로 이는 총 매출액 대비 17.36%에 해당한다. 중단일자는 오는 11월 1일이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하락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씨엔플러스는 올해 1분기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신규 아이템 시장...
삼성SDI의 경우 제일모직과의 합병, PDP 사업 철수 등 회사 안팎의 이벤트가 겹쳐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장기적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장이 급변하면서 전자업계 실적은 예측하기 어렵다”며 “삼성과 LG의 경우 부품사들의 실적 역시 엇갈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소 연구원은 이어 "PDP TV 대체재로 UHD LED TV를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하반기 애플 아이폰6, 삼성 갤럭시 노트4 등 신제품 등장과 선진국 기업향 PC 수요증가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특수가스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NF3 수요는 5% QoQ 이상 증가할 전망이며, 가격도 상승할...